신한자산운용 ‘SOL 조선 3 플러스’ ETF 순자산 6000억 돌파
국내 조선산업 집중 투자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신한자산운용의 ‘솔(SOL) 조선 탑(TOP)3 플러스’ ETF의 순자산이 연초 이후 1300억원 이상 증가하며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SOL 조선TOP3플러스 ETF의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29.12% 48.85%, 56.29%, 110.73%을 기록했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국내 조선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로 3대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을 포함,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다. 그 외 HD현대마린솔루션, 한화엔진, 한국카본, HD현대마린엔진, 동성화인텍, 태광, 하이록코리아, 세진중공업 등 조선기자재 기업을 포함해 총 13종목에 투자 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 본부장은 “조선은 장단기 구간 수익률 측면에서 연초 이후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상승을 보이고 있는 섹터”라며 “국내 조선업은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미국과 중국의 군비경쟁에 따른 미군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수주 기대감 ▲미국 LNG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LNG 선박 수요증가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경쟁력 증가 등 모멘텀이 강화될 긍정적인 이벤트가 많아 2025년 투자 포트폴리오에 꼭 담아가야 하는 중요한 섹터”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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