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우리은행이 새로운 광고모델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네티즌들은 우리은행 새 모델이 아이브 장원영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우리WON의 NEW 모델을 맞혀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우리은행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우리은행의 공식 인스타그램 영상 속 힌트를 보고 떠오르는 모델의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광고모델의 실루엣이 담긴 광고 촬영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11일에는 새 광고모델의 목소리가 담긴 힌트 영상을 추가적으로 공개했다. 

12일에는 새 모델의 손글씨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손글씨 내용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새로운 우리은행 모델입니다. 앞으로 우리은행에서 자주 만나요. 제가 누구일까요?’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이벤트 게시글 댓글에는 우리은행의 새 광고모델을 추측하는 등의 댓글이 약 2600개 달렸다. 네티즌들이 추측하는 새 모델로는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꼽혔다.

네티즌들은 “우리은행에 장원영이라니 럭키비키잖아”,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는 우리은행 최고야”, “정답은 장원영” 등의 댓글을 남겼다.

우리은행 새 모델 맞히기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경품은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쿠폰 1매다.

우리은행은 오는 14일 새로운 모델을 공개한다. 현재 우리금융그룹의 모델로는 2022년부터 아이유가 활동 중이다. 지난해 4월에는 아이유와 모델 계약을 연장해 계약기간이 아직 남아 있다. 이에 14일 공개하는 새 모델은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전담 모델로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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