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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링클 넘볼까?”…bhc ‘콰삭킹’, 출시 2주 만에 15만개 판매 돌파

바삭한 튀김옷과 하바네로 소스 조합으로 인기
온라인 반응도 호평 “시간 지나도 바삭”

[사진 다이닝브랜즈그룹]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bhc가 신메뉴 ‘콰삭킹’을 출시한 지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5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3월 1주 차부터 전체 치킨 메뉴 매출의 15%를 차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콰삭킹’은 감자, 옥수수, 쌀을 활용한 특제 튀김옷을 적용해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후라이드 치킨이다.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이 유지되며, 함께 제공되는 ‘스윗 하바네로 소스’가 매콤달콤한 맛을 더한다. 제품명은 ‘콰삭’이라는 바삭한 식감을 표현하는 단어와 bhc의 대표 메뉴명 ‘킹’을 조합해 만들어졌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바삭한 식감과 소스 조합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존 후라이드 치킨과 차별화된 식감이 특징이라는 평가가 많다. 일부 후기는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이 유지된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bhc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000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콰삭킹’이 ‘뿌링클’에 이어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며, 추가적인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hc는 앞으로도 ‘Tasty, Crispy, Juicy’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메뉴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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