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메리츠증권, 첫 온라인 전용 'SUPER ELS' 6종 출시
- 지수형·종목형 각각 3종…테슬라·엔비디아·팔란티어 기초자산

[이코노미스트 정동진 기자]메리츠증권이 자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6종을 처음 선보인다.
출시된 상품은 지수형 3종과 종목형 3종으로 구성됐다. 지수형 ELS는 코스피200 등 글로벌 주요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았다. 종목형 ELS는 테슬라, 엔비디아, 팔란티어 등 미국 초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했다. 최근 시장 변동성을 반영해 종목형 상품의 낙인(Knock-in) 베리어는 25~30%로 보수적으로 설계했다.
청약은 4월 28일부터 5월 12일 정오까지 메리츠증권 MTS를 통해 진행된다. 숙려대상투자자는 5월 6일까지 청약을 완료해야 한다. 최초기준가격 결정일과 발행일은 5월 12일이다. 청약은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24시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든 상품은 만기 3년에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스텝다운 구조를 따른다.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만기평가일 기준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상환 베리어 이상이거나, 투자기간 중 낙인 베리어 미만 하락이 없으면 총 3년치 쿠폰 수익이 지급된다. 반면 만기평가일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만기상환 베리어를 하회하고, 투자기간 중 낙인 베리어 미만 하락 기록이 있을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지수형(13회차) 상품은 낙인베리어를 45%로 설정해 안정성을 높였고, 쿠폰 수익률은 연 7.410%로 구성됐다. 종목형(4~6회차) 상품은 미국 초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삼았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6월 27일까지 1000만원 이상 가입 시 스타벅스 1만원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차원이 다른 디지털 투자 상품 및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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