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제주항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의 여행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제주항공은 오는 20일까지 국내외 주요 노선을 대상으로 ‘J멤버스위크’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선 5개, 국제선 48개 노선 항공권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9월 한 달간이며, 편도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해 국내선은 최저 1만36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국제선은 ▲일본 4만500원 ▲중화권 5만500원 ▲몽골 5만6300원 ▲동남아 5만4100원 ▲대양주 노선 10만8900원부터 시작한다.

이와 별도로, 오는 27일까지는 일본 전 노선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8월 말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이 대상이며, 편도 총액 4만55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항공권 할인뿐 아니라 현지 여행 혜택도 마련됐다. 도쿄, 오사카, 히로시마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일본 12개 도시의 호텔 할인, 돈키호테 면세 혜택, 관광지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 달 신규 취항하는 인천~하코다테 노선을 대상으로는 오는 31일까지 예약 고객에게 호텔 할인, 투어 상품, eSIM, 간편결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회원 전용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무료 항공권, 숙박권, 일회용 필름 카메라 등을 받을 수 있다.

홍콩 노선 특가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25일까지 인천과 제주 출발 항공권을 8만5800원부터 판매하며, 탑승 기간은 8월 말까지다. 이 역시 현지 호텔 할인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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