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멜론과 빙수의 달콤한 만남" 고령군, 내달 7일 멜빙축제 열어
- 고령산 멜론과 여름 빙수의 만남, 지역 특산물로 관광객 유혹
멜론빙수·가야금·불꽃쇼까지, 온 세대가 즐기는 삼일간의 축제

'Melo-ON(멜로=사랑, ON=시작)'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고령산 멜론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부스를 운영한다. 또, 다양한 토핑과 멜론을 본인이 원하는대로 올려 나만의 커스텀 빙수를 만들어 먹는 멜론빙수 만들기 체험과 멜론향수만들기, 멜론부채만들기, 멜론슬라임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워터건&버블쇼, 멜론을 활용한 멜론컬링, 사격, 게이트볼 등의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멜림픽(멜론 올림픽)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지는 달달한 뮤직토크쇼와 함께, 축제 마지막 날에는 드론·불꽃이 어우러진 '대가야 별빛쇼'가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동안의 주요 무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7일에는 미스터트롯 대세가수 이찬원을 비롯, 아이돌그룹 리센느, 래퍼딘딘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소통하는 '고령뮤직페스티벌'이 진행된다. 8일은 100대의 가야금 연주를 통해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어보는 '100대가야금 공연', 9일은 군민들의 노래실력을 뽐내는 군민들의 노래자랑 '군민가왕선발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9일 낮에는 역사문화도시 대가야 고령의 정체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20여년 만에 국내에서 5번째 고도로 신규 지정된 역사적 의의를 공유하는 '대가야 고도(古都) 고령 지정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남철 군수는 "새로운 컨셉으로 지역 경제활성화를 이끌어 갈 2025 고령 멜빙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가족과 이웃, 연인, 친구와 손잡고 달콤함과 아삭함 그리고 빙수의 시원함이 함께하는 축제 현장에 오셔서 흥겨운 축제 현장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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