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업계에는 매일매일 새로운 제품이 쏟아집니다. 문제는 너무 많다는 것이죠.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제품의 존재조차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그래서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보려고 합니다. 무수히 많은 데이터를 관리하는 AI가 요즘 가장 인기인 먹거리를 알려드립니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3 서울디저트페어’ 한 부스에서 시음용 과일청을 관람객에게 따라주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AI에디터는 최근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먹거리로 ‘과일청’을 추천했습니다. 해외에서 한국식으로 과일청을 만드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과일청이 ‘코리안 스타일 시럽’(Korean style syrup) 또는 ‘청’(Cheong)이라고 불리며 ‘K-시럽’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과일청의 인기에는 미국 셰프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닉 디지오바니(Nick DiGiovanni)의 영상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지난 2023년 약 285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코리안 스트로베리 시럽’(Korean Strawberry Syrup)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틱톡에서 유행하는 ‘딸기 시럽(청) 만들기’를 따라한 디지오바니의 영상은 현재 1억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포도, 크랜베리로 만들어도 정말 맛있다”, “탄산수에 넣어 먹으면 최고” 등 1만1416개에 달하는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이 영상을 시작으로 SNS에서는 ▲블루베리청 ▲체리청 ▲레몬청 등 다양한 청의 제조법과 후기가 공유됐습니다.
디지오바니는 지난해 6월에도 ‘코리안 드래곤후르츠(용과) 시럽’(Korean Dragonfruit Syrup)이라는 영상에서 용과청을 만든 뒤 맛보고 “이건 미쳤다”고 감탄했습니다. 이 영상은 2716만회 조회됐습니다.
닉 디지오바니가 유튜브 채널에 올린 ‘코리안 스트로베리 시럽’(Korean Strawberry Syrup) 영상은 조회수 1억회를 기록했다. [사진 유튜브 캡처] 간단한 제조법이 인기 비결로 꼽힙니다. 과일청은 ▲과일잼 ▲콩포트 ▲퓌레(가열한 과일을 으깬 것) 등처럼 열을 가하거나 끓이는 과정이 없어 상대적으로 만들기 쉽습니다. 유리병에 과일과 설탕을 1대 1로 겹겹이 쌓아 올린 다음 냉장고에서 일주일 숙성하면 끝입니다.
건강식으로 알려진 것도 과일청의 확산 요인입니다. SNS에서는 “제철 과일로 과일청을 만들면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영양을 얻을 수 있다”고 소개됩니다.
하지만 과일청을 ‘건강식’으로 표현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과일청을 한 번에 많이 섭취하면 혈당 관리에 해롭습니다. 혈당이 급격히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췌장에서 인슐린이 다량 분비돼 각종 질환 위험이 커집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자료에 따르면 국내 한 딸기청 제품의 당류는 100g당 52g에 달했습니다. 저당으로 나온 제품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당류 함량은 40~50%대입니다. 과일청은 한 번에 다량 섭취하지 말고, 한두 스푼을 물에 희석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사는 AI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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