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무거운 책임감”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신임 회장 취임식
- 취임사에서 첨단전략산업 지원·선제적 산업구조 재편 강조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실물경제를 뒷받침하고 미래성장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수단으로 금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대표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산업은행의 모든 역량을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의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모두의 성장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지방산업 체질 개선 ▲전통산업에 대한 생산성 제고와 산업구조 재편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으로 업무에 임할 것 ▲청렴의식을 가질 것 ▲열린 마음을 바탕으로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 회장은 K-pop이 대한민국 음악의 위상을, K-Food가 대한민국 음식의 가치를 드높였듯, 임직원이 힘을 모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당당하게 경쟁하는 ‘K-Development Bank’가 되자는 뜻을 전했다.
그는 취임사와는 별도로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지난 본점 이전 논의와 추진 과정에서 직원들이 겪은 상처를 위로하며 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아울러 박 회장은 “30년간 한국산업은행과 함께해 온 사람으로서, 중대한 소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한국산업은행 전 구성원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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