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한화에어로, 신용등급 AA 상승…유상증자·수익성 개선 주효
21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나신평과 한기평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했다. 수익성 개선과 유상증자 등으로 재무구조가 안정된 점이 주된 배경으로 분석된다. 한기평은 한화시스템[272210]과 한화오션[042660]의 신용등급도 각각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올렸다.
한기평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중동지역의 안보 불안이 현실화하는 등 전 세계의 지정학 리스크가 확대돼 주요국의 국방비 지출이 수년째 증가 중"이라며 "우호적인 수급 환경 아래 연이은 대규모 수주와 그룹 내외 인수합병으로 사업 외형이 크게 성장하고 수익성이 제고됐다"라고 설명했다.
나신평은 "지난 4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한화에너지 등 계열사로부터 유상증자 대금 1조3000억 원을 수령했고 7월에 추가로 주주배정 유상증자 대금 약 2조9000억 원이 유입됐다"면서 "수년간 해외 방산 현지 생산능력 구축 등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겠지만 확대된 현금 창출력, 대규모 유상증자 대금을 바탕으로 원활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두바이 에어쇼에서 UAE 국영 방산기업 에지그룹과 공동 투자·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최근 한–UAE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간 첨단 방산·산업 협력 확대의 후속 조치다. 스마트 레이다, 자율주행 무인지상차량(UGV)에 적용될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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