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반도체주 '왕의 귀환'…삼성전자·SK하이닉스, 질주한다
"산타 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지나고 선물 주셨네요" "삼성전자가 국민에게 주는 보너스네" "익절했는데 더 오르니 아쉽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대형 반도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2시25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4% 오른 11만88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12만300원까지 올라 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성탄절 이후 재개된 '산타 랠리'가 이날도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류 애널리스트는 "현재 메모리 시장은 공급자 우위의 상황 속에서도 제한적인 공간과 전략적인 투자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며 "이는 이번 사이클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 수준은 비싸지 않다는 분석이다.
그는 "물량의 강점과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매력도가 남아 있음에도 현재 2026년 주당순자산비율(PBR)이 1.5배에 거래 중"이라며 "과거보다 우호적인 환경을 감안한다면 적어도 직전 사이클의 고점 이상 밸류에이션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 대비 각각 1.5%, 18.4% 상향한 97조7000억원과 19조5000억원으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12만9000원에서 14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날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된 SK하이닉스도 63만3000원으로 5.68% 급등세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6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앞으로 매분기 실적이 고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8만원에서 78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높아진 고대역폭메모리(HBM) 평균판매단가(ASP) 기저효과와 경쟁에도 불구하고 2026년 하반기에는 HBM4가 본격 출하되며 ASP가 다시 상승할 것이어서 내년에는 수익성이 한단계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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