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9일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임종룡 현 회장을 선정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사외이사 7명 전원이 임 회장을 선정했다.
이강행 우리금융 임추위 위원장은 “(임 회장이)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고 판단했으며, 타 금융그룹과의 보통주자본비율 격차를 줄여 재무안정성을 크게 개선했다”며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기업 문화를 개선하는 등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증권, 보험 경쟁력 집중 육성을 통한 탑티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것과 AI, 스테이블 코인 시대를 체계적으로 대비해 확고한 시장 지위를 선도하는 것이 (우리금융의)과제”라며 이를 위해 임 회장이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임추위는 지난 10월 경영승계절차 개시 후 후보군을 대상으로 ▲내부 및 외부 전문평가기관을 통한 경영성 ▲최고경영자 육성프로그램 결과 ▲리더십 등 평판조회 결과 등을 점검했다. 이후 임 회장을 비롯해 정진완 우리은행장, 외부 후보 2명 등 4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했다.
임 회장은 내년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차기 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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