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다시 영끌하자" 코스피 연일 불기둥, '빚투'도 덩달아 '활활' [코스피 고수Pick]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 증시 전체 신용융자 잔액은 27조7천96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17일 기록한 종전 사상 최고치(27조5천288억원)를 넘어선 수치다. 신용융자 잔액은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뒤 아직 상환하지 않은 금액으로, 개인 투자자의 레버리지 투자 규모를 가늠하는 대표 지표로 꼽힌다.
코스피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오르면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신용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같은 날 기준 삼성전자를 거래한 투자자의 신용융자 금액은 1조7천525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삼성전자가 ‘10만전자’를 바라보던 2021년 중반 당시 신용융자 규모가 약 7천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신용 거래 규모가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난 셈이다.
SK하이닉스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을 통한 SK하이닉스의 신용거래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으며, 최근 들어 증가 속도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와 함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자,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지수와 대형주 전반의 상승세 속에 ‘불장에 나만 소외될 수 있다’는 불안 심리, 이른바 포모(FOMO·기회 상실에 대한 두려움)가 신용 매매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신용융자 잔액 급증이 단기적으로는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지만, 변동성 국면에서는 주가 조정 시 매물 부담으로 빠르게 전환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 대차거래 잔액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삼성전자의 대차잔고는 13조2천956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도 10조원을 넘어서며 최고치에 근접했다. 대차거래 잔액은 투자자가 빌려 간 주식의 누적 규모로, 향후 공매도에 활용될 수 있는 물량이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대차거래가 곧바로 공매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단기적으로는 주가 상단을 제약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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