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슈
젤리인 줄 알았는데 핸드크림…日 '코로로' 협업 제품 논란
- 제조사는 "주의 문구 충분"…소비자들은 회수 요구
29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화장품·생활잡화 업체 쇼비도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로 보습 핸드크림'에 대한 주의 안내를 재차 공지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1월부터 판매 중인 상품으로, "먹을 수 없는 제품"이라는 문구를 패키지 전면과 후면, 뚜껑에 표기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문제가 된 제품은 젤리 제조사 UHA미카쿠토의 인기 젤리 '코로로'를 콘셉트로 한 협업 상품이다. 코로로 특유의 로고와 과일 이미지, 파우치 형태의 용기까지 그대로 재현돼 실제 젤리와 외관상 거의 차이가 없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이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혼란을 호소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신제품 젤리 음료인 줄 알았다" "사진만 보고는 먹는 제품으로 착각했다"는 글부터 "아이들이나 노약자가 실수로 먹을 수 있다" "어른도 헷갈릴 수준"이라는 우려까지 확산됐다.
일부 소비자들은 단순한 주의 문구만으로는 사고를 막기 어렵다며 판매 중단이나 자발적 회수를 요구하고 있다. "문구를 읽기도 전에 입에 넣을 수 있다" "이 정도로 비슷하면 오인 사고는 시간문제"라는 비판도 나왔다.
이에 대해 쇼비도는 식품으로 오인될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충분한 경고 표시를 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회사는 "만약 실수로 입에 넣었을 경우 즉시 헹구고 이상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라"고 안내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제품 회수나 판매 중단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쇼비도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표시 방법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이해를 구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식품과 비식품 간 패키지 유사성에 대한 규제 기준과 기업 책임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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