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테슬라, 전기車 '스톱', '이것' 집중하나…주가 향방은 [자율株 코너링]
테슬라는 28일(현지시간)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다음 분기부터 모델 S와 모델 X 생산을 점진적으로 줄여 사실상 중단할 것”이라며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에 집중하기 위한 전반적인 사업 재편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두 모델은 각각 2012년과 2015년 출시된 테슬라의 상징적인 차량이지만, 최근 수년간 글로벌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로 판매 비중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지난해 테슬라 전체 인도량 가운데 모델 S와 모델 X 비중은 약 3%에 그쳤다.
테슬라는 두 차량을 생산해온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을 옵티머스 전용 생산기지로 전환한다. 옵티머스는 공장 작업과 일상 보조를 수행하는 2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테슬라는 올해 대량 생산을 염두에 둔 3세대 설계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몬트 공장의 기존 생산 설비는 연간 최대 100만대 규모 옵티머스 생산라인으로 교체된다.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휴머노이드는 어렵고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는 2월부터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에 옵티머스를 투입해 훈련을 시작하고, 전담 트레이너도 고용한 상태다.
이 같은 사업 재편 발표가 나온 가운데 테슬라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29일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90달러(3.45%) 내린 416.56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440.23달러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폭이 확대됐고, 저가는 414.62달러를 기록했다. 시가는 437.80달러였다.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2.80% 추가 하락한 428.23달러를 나타냈다.
테슬라는 지난해 매출 948억달러로 전년 대비 3% 감소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자동차 부문 매출은 695억달러로 10% 줄었다. 실적 부진 속에서도 테슬라는 로봇과 자율주행, AI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전략에 무게를 싣고 있으며, 모델 S와 모델 X 생산 중단은 이러한 방향 전환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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