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
'이 남자' 부상하자 금·은 폭락…10여년 만에 최대 낙폭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ETF 시장 하락률 상위권에는 금·은 관련 상품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KODEX 은선물(H)은 전장 대비 30.00% 급락했고,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는 21.72%, TIGER 금은선물(H)은 13.46%, TIGER KRX금현물은 12.59% 각각 하락했다. 국내 금 시세(99.99%·1kg)도 전일 대비 10% 떨어진 22만77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은 가격 하락에 베팅한 인버스 ETN은 50%가 넘는 수익률을 보이며 급등했다.
국제 금·은 가격 급락의 배경으로는 워시 전 이사의 지명 이후 달러 강세가 이어진 점이 꼽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지난달 30일 하루 만에 11% 넘게 하락했고, 은 가격은 30% 이상 급락했다. 이후 낙폭은 다소 진정됐지만,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잇단 은 선물 증거금 인상까지 겹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워시 후보자 개인보다도 그의 오랜 상사이자 멘토인 드러켄밀러의 존재를 주시하고 있다. 드러켄밀러는 조지 소로스와 함께 영국 파운드화 공매도로 유명해진 투자자로, 과도한 재정적자와 부채를 비판하며 물가 억제를 위한 강력한 통화정책 의지를 강조해왔다. 월가는 워시가 드러켄밀러의 데이터 중심 접근법에 영향을 받아, 정치적 압박 속에서도 연준의 독립성을 지킬 것이라는 기대를 내놓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금·은 가격 급락을 일시적 조정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고 설명한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금 매입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금의 중장기적 투자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워시 체제의 연준이 어떤 통화정책 방향을 택할지에 따라 금·은 시장의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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