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
SNS 뒤흔든 '월 1600만원' 미녀…정체 밝혀지자 깜짝
- 의류 판매·광고 제작까지 확산
5일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수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패션모델 즈엉 투이 린은 실제 인물이 아닌 AI 가상 캐릭터다.
하노이에 거주하는 꽝동(23)씨가 개발한 AI 가상 모델 즈엉 투이 린은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하얀 피부 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
과거 의류 판매점을 운영하며 모델 섭외 비용 부담과 불확실한 마케팅 효과로 어려움을 겪었던 꽝동씨는 AI 모델을 도입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AI모델 도입 첫 달에만 3억동(약 168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과거 많은 시간이 걸리던 콘텐츠 제작 시간이 현재는 5~10분으로 단축돼 하루 15~20개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케팅 전문가 응우옌 타인 남(31)씨 역시 AI 모델을 이용해 제품 후기 영상을 제작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는 "단순히 예쁜 얼굴이 아니라 미세한 표정 변화와 입모양 등 '영혼'을 불어넣는 것이 핵심"이라며 "건당 100만~500만동(5만~28만원)의 광고 제작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도시에서 아동복 체인점을 운영하는 민짱(34)씨도 AI 모델 도입으로 이미지 제작 비용을 약 40% 절감했다.
그는 "이전에는 아이들이 쉽게 보채고 촬영 일정이 자주 변경되는 등 아동 모델 촬영이 매우 어려웠지만 이제는 원단과 스타일 사진만 보내면 하루 만에 원하는 장소에서 촬영한 완벽한 사진 세트를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가상 모델 제작법을 가르치는 코칭 서비스와 제작 대행업 등 새로운 산업 생태계도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1월에만 150명의 수강생이 몰리는 등 전월 대비 수요가 2배 이상 급증했다"고 전했다.
한편 AI 활용 확산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타인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학습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와 저작권 침해 가능성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AI로 생성된 콘텐츠임을 명확히 알릴 수 있도록 'AI 생성물' 표기를 의무화하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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