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심리적 마지노선'인 5000선을 다시 되찾는 저력을 발휘했다.
서울 여의도 증권가_[연합뉴스] 외인·기관 매도 폭탄에도… 개인이 '1조 5천억' 방어 6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2.8% 하락한 5,012.5를 기록하며 아슬아슬한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개인 투자자, 이른바 '동학개미'들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가파른 하락세 속에 대규모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은 홀로 1조 5,00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5000선 붕괴를 온몸으로 막아내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붕괴 등 위험자산 회피 속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1억 원 선 아래로 붕괴되며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였다. 미국 연준의 매파적 행보와 유동성 축소 우려가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고 있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오히려 이를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으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는 모습이었다.
"5000선 안착이 관건"… 개미들의 승리로 기록될까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5000선 탈환이 개인의 힘으로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비록 대외적인 금융 환경은 불안정하지만, 국내 증시의 기초 체력에 대한 개인들의 신뢰가 지수를 방어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공포에 팔기보다 지지를 선택한 동학개미들의 결집력이 코스피 5000시대를 지켜내는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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