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코스피 7300선 돌파에도 소외된 코스닥…바이오·소부장 약세에 숨 고르기
- 개인 6300억 ‘사자’에도 역부족…기관 매도에 하방 압력
성장주 차익실현에 약세…주도주 피로감 확대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3.57포인트(0.29%) 내린 1210.17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 전환했고, 1200선 초반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이어갔다.
수급별로는 개인 투자자가 609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그러나 기관이 54356억원, 외국인이 614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기관 매도는 최근 상승폭이 컸던 성장주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단기 랠리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이 부각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알테오젠(-2.55%), 삼천당제약(-0.85%), 리가켐바이오(-2.59%), 에이비엘바이오(-3.70%) 등 주요 바이오주가 일제히 하락했고, 리노공업(-3.39%) 등 반도체 소부장 종목도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 상승을 견인해온 핵심 업종 전반에서 매도 물량이 확대되면서 주도주 피로감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부각된 가운데,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수요가 유입되며 수급 균형이 흔들린 영향이다. 특히 바이오와 반도체 소부장 등 그간 지수 상승을 주도했던 업종에서 매물이 집중되면서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고 시장 주도권이 일부 테마주로 제한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일부 테마주에서는 차별화된 강세가 나타났다. 에코프로비엠(6.03%), 에코프로(4.49%) 등 2차전지주가 상승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2.48%), HLB(1.31%)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상승 종목이 제한적인 데다 시총 상위 바이오·소부장 약세를 상쇄하기에는 부족해 지수 전반은 하락 흐름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급등 국면에서도 코스닥으로의 자금 확산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유동성이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와 실적 가시성이 높은 종목에 집중되면서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코스피 7000 돌파라는 상징적 이벤트와 달리 실제 투자 자금은 대형주에 쏠리고 있다”며 “코스닥은 지수보다 개별 종목 중심의 선별 장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447.57포인트(6.45%) 급등한 7384.56에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7300선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승폭은 역대 두 번째로 큰 수준이다. 역대 최대 상승폭은 지난 3월 5일 기록한 490.36포인트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혹시 밥 친구가 필요하세요?... 그렇다면 오늘은 ‘이자반’ [김지혜의 ★튜브]](https://img.edailystarin.co.kr/data/isp/image/2026/04/19/isp20260419000032.400.0.png)
!['2NE1' 맏얻니의 샤넬♥...셀럽의 출국룩 가격은? [얼마예요]](https://image.economist.co.kr/data/ecn/image/2026/04/18/ecn20260418000015.400.0.pn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적자는 일회성…쿠팡 성장기반 여전히 탄탄"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왓IS] 국동호 ‘前여친’ 지목 당사자 등장…“사귄 적도 없어” 학폭 의혹 반박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실적 대비 너무 싼 코스피, 1만도 가능…반도체 다음은 전력·원전주[7000피 시대]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영업정지 '철퇴'에 3.5조 차환 ‘폭탄’…롯데카드, 조달 어쩌나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로킷헬스케어, 주주 몰래 핵심 IP 넘겼다...국내선 불가한 나스닥 쪼개기 상장도 논란[only 이데일리]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