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삼전닉스 성과급, 너무 과해" 국민 4명 중 3명 '볼멘소리'…"사회적 논의 필요"
7일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전국 성인 남녀 1,3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두 반도체 기업의 성과급 적정성에 대해 응답자의 74.7%('매우 높다' 47.3%, '다소 높다' 27.4%)가 "높다"고 답했다. 반면 "적정하다"는 응답은 17.8%, "낮다"는 의견은 1.8%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고연령층일수록 부정적 인식이 강했다. 60대 이상(84.8%)과 50대(82.7%)에서 "높다"는 응답이 압도적이었으며, 20대에서는 "적정하다"는 의견이 31.4%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53.9%)이 여성(38.2%)보다 "매우 높다"는 응답 비중이 컸다.
고액 성과급에 대한 시각은 종사하는 기업 규모에 따라 극명하게 갈렸다. 대기업 재직자의 경우 34.2%가 "정당한 보상"이라고 답해 평균(26.0%)을 웃돈 반면, 자영업자(56.6%)와 중소기업 종사자(52.9%)의 절반 이상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이는 대기업 중심의 보상 체계가 우리 사회 전반에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성과급이 기업의 장기 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장기적 우려'(37.3%)와 '장기적 도움'(35.6%)이 균형을 이룬 가운데, '단기 긍정·장기 불확실'(21.1%)을 포함한 비긍정적 시각이 58.4%로 우세해 성과급의 장기적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 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시장 친화적 접근을 선호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기업 자율'(33.4%)과 '세제 혜택을 통한 자발적 환원 유도'(29.9%)를 합산한 63.3%가 자율적 방식을 지지했다. 반면 '환원 의무화'나 '가이드라인 부과' 등 직접적인 규제를 지지하는 응답은 31.5% 수준이었다.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역대급 수익 공유가 국가적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기업의 정당한 보상 체계와 사회적 공감대 사이의 접점을 찾기 위한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혹시 밥 친구가 필요하세요?... 그렇다면 오늘은 ‘이자반’ [김지혜의 ★튜브]](https://img.edailystarin.co.kr/data/isp/image/2026/04/19/isp20260419000032.400.0.png)
!['2NE1' 맏얻니의 샤넬♥...셀럽의 출국룩 가격은? [얼마예요]](https://image.economist.co.kr/data/ecn/image/2026/04/18/ecn20260418000015.400.0.pn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조이♥크러쉬, 日서 함께였나…하루차 ‘럽스타’ 눈길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최태원과 사실혼’ 김희영, 15살 딸 공개... 뉴욕 밤거리 맨발 산책 눈길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한타바이러스發 크루즈 공포는 ‘기우’…업계 “국내 영향 '미미'”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국민연금, 갑질 신고 받으면서 '쉬쉬'…"정작 피해자는 몰라"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퓨쳐켐, 'PSMA 진단 신약 허가' 숨은 의미…"돈 버는 구조 바뀐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