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다시 뛰는 이차전지주…AI발 ESS 기대에 주가 ‘풀충전’
5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40만7000원에서 46만500원으로 13.1% 상승했다. 삼성SDI는 같은 기간 43만2000원에서 69만5000원으로 60.9% 급등했고, SK이노베이션도 11만4500원에서 14만6200원으로 27.7% 올랐다. 연초 대비로도 삼성SDI는 168.57%, SK이노베이션은 45.84%, LG에너지솔루션은 30.74%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LG에너지솔루션을 각각 2546억원, 1242억원 순매수했고 삼성SDI 역시 기관 7764억원, 외국인 4749억원 순매수가 유입됐다. SK이노베이션에도 외국인 3531억원, 기관 1524억원이 들어왔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삼성SDI에서만 1조2157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차익실현에 나섰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는 인식과 함께 업황 저점 통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매출 6조5550억원, 영업손실 207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삼성SDI도 매출 3조5764억원, 영업손실 155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삼성SDI는 적자 폭을 약 64% 줄였고, LG에너지솔루션 역시 매출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실적 바닥 인식이 확산됐다. SK온도 약 3000억원대 영업손실이 예상되지만 손실 축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매출 증가와 적자 폭 축소가 동시에 나타나며 업황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개 분기 연속 매출 증가와 함께 2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이 거론되며, 삼성SDI 역시 적자 폭 축소가 이어지면서 이르면 3분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한 ESS와 배터리 기반 전원장치(BBU)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LG에너지솔루션은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100GWh 이상 신규 수주를 확보했고, 삼성SDI와 SK온도 각각 완성차 업체 및 ESS 시장에서 대규모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다.
다만 전기차 수요 회복 속도에 따라 업황 개선 강도는 제한될 수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기업별 실적 회복 속도에 따른 차별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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