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금감원, 은행권에 홍콩 ELS 사태 과징금 6000억원대로 대폭 축소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6000억원대로 감경했다. 총 1조4000억원에 달했던 과징금이 절반 수준 이하로 줄어들면서 당초 예상했던 은행권 부담도 덜어질 전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임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홍콩 ELS 사태에 대한 과징금 수위를 결정했다.
홍콩 ELS 사태는 2021년 국내 은행과 증권사들이 대규모로 판매한 홍콩항셍지수 연계 상품이 2024년 만기를 맞으면서 지수 폭락으로 투자자들이 수조원대의 원금 손실을 입은 사건이다. 투자자 피해가 막대했던 가운데 금융기관의 ‘불완전판매’ 의혹이 겹쳐지면서 사회적 파장이 컸다.
당초 금감원은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에 4조원대 규모의 과징금 부과를 검토했지만, 은행권의 자율 배상 노력 등을 반영해 2조원대로 축소했고 제재심에서 1조4000억원으로 감경했다. 이후 금융사들이 제재 취소 소송에서 잇달아 승소했고 금융위원회까지 일부 사실관계와 적용 법령, 법리 등을 보완해달라며 제재안을 금감원에 반려하기도 했다.
금융 당국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서 과징금을 대폭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권의 과징금 수준은 향후 금융위 의결을 거쳐 확정될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날 공지를 통해 “제재심을 개최해 지난번 금융위 보완요청에 대한 후속 검토 결과를 보고하고 제재심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며 “검토 결과와 제재심 논의 의견 등을 종합해 세부사항을 확정하고, 빠른 시일내에 금융위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금전제재 수준 등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추후 금융위 의결을 통해 제재내용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닭 버무린 손으로 키보드를?... 조회수 1715만 터진 뇌절 요리사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5/25/isp20260525000055.400.0.png)
![[단독] ‘제2의 곽튜브’ 꿈꾸는 이자반 “전 여자친구와 이별로 유튜브 시작… 반지하서 성공 일기 쓸 것” [IS인터뷰]](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5/11/isp20260511000046.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코스피, 외인 7조 순매도에 1.8% 하락…코스닥은↑[마감]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일간스포츠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단독] 차가원 “전속계약 해지하겠다면서도 이자 달라고 ”vs 이승기 “대출 이자 선급금으로 달아놨더라” [종합]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5선 오세훈' 강남·용산 개발 속도 붙나…남은 과제는 '사업성'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지방선거 끝…AC 업계 '의무투자 업력 확대' 통과 기대[마켓인]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파미셀, 숨겨진 젠슨황 수혜주?…두산 통해 엔비디아 AI소재 공급망 편입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