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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개인 나홀로 순매수…코스피 3170대 마감

집단감염 확산·백신확보 소식에 상승·하락 반복

코스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로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89포인트(0.18%) 오른 3177.5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 오른 3174.52로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부터 쏟아진 국내 집단감염 소식에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하락 반전했다.
 
이날 개인은 장 초반부터 매수 우위를 보이며 305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8억원, 2285억원을 순매도했다. 연기금 등은 1974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24% 하락해 8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36%, 카카오는 0.42%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와 LG화학은 각각 0.38% 0.81% 상승했다. 현대차(0.22%)와 POSCO(0.57%)도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전일 대비 1.43%, 운수·창고가 1.41% 올랐다. 특히 벌크선 운임 가격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해운 관련 업종에 호재가 됐다. 해운 업종 대장주인 대한해운은 전일 대비 4.67%, 팬오션은 10.99%, HMM은 2.12% 올랐다. 경기 방어주인 음식료품과 의약품 등은 각각 19.62%, 1.95%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14% 오른 1023.65에서 상승 출발해 오후 1시 기준 1029.8로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1023.6까지 하락하며 약보합권에 머무르다 전일 대비 3.49포인트(0.34%) 오른 1025.71로 마감했다.
 
개인은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도 이날 오후 장부터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부채질했다. 이날 개인은 416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4억원, 322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반도체주는 상승했고 제약주는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는 전날보다 1.07% 오른 34만84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비엠도 전일 대비 1.6% 상승해 18만3800원에 거래가를 형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6%)와 셀트리온제약(-0.94%)은 하락했고 씨젠(-6.52%)은 6% 이상 하락했다.
 
 
선모은 인턴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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