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당금 지급 기대감과 철강 수요 증가 영향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포스코 주가는 전일보다 4.77%(1만7500원) 오른 3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보통주 1주당 300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배당총액은 2269억원이며 배당금은 오는 6월 3일 지급될 예정이다.
2016년 2분기부터 분기배당제를 실시하고 있는 포스코는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8000원(1분기 1500원, 2분기 500원, 3분기 1500원, 결산배당 4500원)을 지급한 바 있다.
철강 가격 상승 역시 포스코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17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항 기준 철광석 가격은 톤(t)당 226.4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배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14일 기준 경기 회복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로 최근 한 달간 12%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포스코를 비롯해 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철강주들이 일제히 상승중이다. 현대제철은 4.55% 오른 5만7400원에, 동국제강은 7.69% 오른 2만5200원에, KG동부제철은 5.11% 오른 2만16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홍다원 인턴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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