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 코인도란] 파월·겐슬러가 끌어올린 코인 가격…10월 호재를 기대하라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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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 코인도란] 파월·겐슬러가 끌어올린 코인 가격…10월 호재를 기대하라

특금법 이후 시장 정리 분위기, 고팍스 '차별화' 시동
글로벌 각국, 코인 '규제'보다 '공존'에 초점, 시장엔 호재
탈중앙화 거래소 코인 dYdX, 시세 상승…중국 덕에 떴다?
업비트, 6일부터 고객확인…장시간 소요 우려

 
 
[연합뉴스]

[연합뉴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적격 투자 대상 자산에 비트코인이 들어가는 시대입니다. 그런데도 코인 관련한 투자 정보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500만 ‘코인러’를 위한 핵심 투자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투자 결과는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편집자]
 
때론 믿는 대로 결과가 나타난다. 자기충족적예언(Self-fulfilling Prophecy)이다. 10월 코인 시장에 그런 조짐이 보인다. 비트코인 S2F 모델의 창시자 플랜B는 지난 8월 비트코인 4만7000달러 마감설을 주장했다. 4만5000달러 벽에 번번이 좌절했던 터라 다들 반신반의했지만, 정말 그렇게 됐다. 9월은 4만3000달러에 마감하고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 6만3000달러를 기록할 거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플랜B의 ‘신기(?)’를 시장 참여자들이 믿어서일까. 비트코인은 9월 4만3000달러에 마감하더니 10월부터 강세다. 하루가 달라졌을 뿐인데, 9월 30일과 10월 1일의 분위기가 다르다. 10월 랠리를 기대하는 ‘업토버(Uptober, Up+October)’라는 말이 입길에 오르내린다.
 

국내에선 무슨 일이=코인 과세 내년부터, 유예 없다

특금법 시행 이후 시장은 정리되는 모습이다. 실명계좌 없이 코인 마켓만으로 오픈한 25개 거래소는 한숨 돌릴 겨를도 없다. 원화 입금이 막힌 이후 거래량은 말라가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고팍스의 경우 9월 24일 하루 거래대금은 약 600억원에 달했지만, 2일 기준으로는 30억원에도 못 미친다. 지난 5월 하루 거래대금이 100억달러(11조8000억원)로 업비트ㆍ빗썸에 이은 업계 3위 규모를 자랑했던 코인빗의 경우엔 현재 하루 거래대금이 100달러에도 못 미칠 정도다(코인마켓캡 기준). 
 
고팍스의 일반 수수료가 0.2%이니, 특금법 이전만 해도 1억원을 넘던 하루 수수료 수입은 500만원 안팎으로 쪼그라들었다. 금융당국이 의도한 거래소의 ‘질서있는 퇴장’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살기 위해선 ‘빅4’와는 뭔가가 달라야 한다.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식으로 표현하자면 ‘경제적 혜자’가 있어야 한다. 고팍스는 9월 29일 ‘송버드(SGB)’ 에어드랍 지원을 가장 먼저 발표했다. 에어드랍은 증시의 배당과 닮았다. 배당기준일(2020년 12월 12일 오전 9시, 코인 시장에서는 ‘스냅샷’ 시점이라고 부른다)에 리플(XRP)을 보유하고 있다면, 1XRP 당 0.1511송버드토큰을 지급한다.
 
이준행 고팍스 대표. 코팍스는 9월 29일 ‘송버드(SGB)’ 에어드랍 지원을 가장 먼저 발표하며 기존 빅4 거래소들과의 차별화를 강조하고 나섰다.[사진 고팍스]

이준행 고팍스 대표. 코팍스는 9월 29일 ‘송버드(SGB)’ 에어드랍 지원을 가장 먼저 발표하며 기존 빅4 거래소들과의 차별화를 강조하고 나섰다.[사진 고팍스]

고팍스 로고

고팍스 로고

 
플레어네트워크 측에 따르면, 자신들은 이미 각 거래소에 코인을 전송했다. 거래소가 그 코인을 이용자들에게 분배할지 말지는 거래소 마음이다. 그렇다면, 거래소는 당연히 이용자들에게 코인을 줘야 하는 것 아닐까. 안 준다면 거래소가 이용자의 자산을 ‘꿀꺽’하는 게 아닌가.
 
에어드랍 지원 여부는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다. 신규 코인의 에어드랍 지원을 위해서는 지갑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 시간과 돈이 든다. 이렇게 시스템이 구축되고 나면 상장은 그야말로 식은 죽 먹기다. 그래서 일부 신생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에어드랍을 빌미로 해당 거래소에 상장을 압박한다. 거래소 입장에서는 난감하다. 고객들은 에어드랍을 요구하는데, 모든 에어드랍을 지원하다간 거래소의 자원이 남아나질 않는다.
 
대개의 경우 에어드랍 토큰의 가치는 먼지에 가깝다. 거래소가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엔 송버드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다. 최근 0.7달러를 돌파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먼지가 아니라 그래도 보이는 티끌이 됐다. 공짜인데 투자자들이 포기할 리 없다.
 
게다가 해외 거래소들이 잇따라 송버드 에어드랍 지원을 발표했다.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내 건데 왜 안 주느냐’는 불만이 쌓여갔다. 그 틈을 고팍스가 노렸다. ‘우리는 다른 곳과 달리 코인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명분이 좋다. “고객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최대한 거래소에서 지원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다른 거래소, 특히 빅4로 원성이 빗발쳤다. ‘고팍스는 주는데, 왜 더 시스템을 잘 갖췄다고 주장하는 빅4는 안 주냐’는 불만이다. 이럴 바엔 빅4가 아니라 고팍스가 실명계좌를 받았어야 한다는 동정론까지 일었다. 부랴부랴 코인원ㆍ빗썸ㆍ업비트 등도 송버드토큰 지원을 발표했다(2일 기준).
 
지난달 28일 특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거래소 관계자는 해당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없다. 또 거래소와 관련한 특수관계인이 발행한 자산을 상장시켜서는 안 된다. 못 지키면 영업정지 처분 또는 1억원 이하 과태료 대상이다.
 
여기서 특수관계인이 쟁점이다. 법령상으로는 가족이나 가까운 친척이나 인척 관계를 비롯해 ‘특수관계인과 함께 30% 이상을 출자했거나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는 법인 또는 단체와 그 이사ㆍ집행임원ㆍ감사 등’이 해당된다. 문제는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라는 말의 모호성이다. 지분율이 30%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금융당국이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판단하면 해당 코인의 상장이 어렵다는 의미다. 아직 구체적 사례는 없다. 다만, 만약의 가능성에 따른 리스크는 염두해야 한다.
 
코인 소득에 대한 과세는 내년 1월 1일부터 예정대로 시행되는 분위기다. 지난달 26일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예정대로 과세하겠다고 최종 합의했다고 한다. 현재 과세안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이후 코인을 사고 팔아 얻은 수익 중 25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20%의 기타소득세를 물린다. 주식과 달리 과거 손실금을 현재 수익금에서 빼주는 결손이월금 공제는 없다.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투자자들은 부글부글 끓는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과세 인프라 구축 전 과세는 부당하다’는 게시글이 빗발친다. 남은 3개월, 세금 이슈는 코인 시장은 물론이고 정치계에 뜨거운 감자가 될 것 같다.
 

해외에선 무슨 일이=10월 강세장은 시작됐다?

조짐이 좋다. 암흑의 9월이 지나고 10월 들어 호재가 쏟아진다. 먼저, 자산시장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로버트 카플란(댈러스)과 에릭 로젠그젠(보스턴) 연방은행 총재가 8일 사임한다. 이들은 지난해 주식과 부동산 투자 문제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연준 윤리 규정 실효성에 의문을 일으켰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매파다.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시기를 앞당기고 일찌감치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던 인사 두 명이 물러난다. 이들이 연준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자는 아니라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간접적으로 FOMC 내 매파 색깔은 옅어질 수밖에 없다. 비트코인에는 호재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최근 “2024년 전에 미 연준이 기준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로이터=연합뉴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최근 “2024년 전에 미 연준이 기준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로이터=연합뉴스]

 
게다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최근 “2024년 전에 미 연준이 기준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취업 시장이 여전히 부진하며, 취업 시장 회복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는 발언에 자산시장이 환호했다.
 
투자자보호를 위한 강력한 규제 예고에 시장을 떨게 만들었던 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비트코인 ETF에 대한 우호적 발언으로 시장을 밀어올렸다. 앞서 8월에도 겐슬러는 ”투자자 보호 조치 등을 감안할 때 CME(시카고상품거래소) BTC 선물에 대한 직원들의 검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EC의 통제를 받지 않는 코인 거래소가 아니라 원래 규제 울타리 안에 있었던 CME에서 형성되는 비트코인 가격은 믿을 만하다는 분석이다. 만약 비트코인 선물 ETF가 나온다면, 현물보다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그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이사장도 상승에 불씨를 보탰다. 9월 30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참석, 암호화폐를 금지할 의향이 있느냐는 의원의 질문에 “연준은 암호화폐를 금지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규제 불확실성에 안개가 걷혔다. 비트코인 가격은 10월을 강하게 출발, 1일 한때 4만9000달러를 돌파했다.
 
중국을 제외하면, 각국 정부의 코인 시장에 대한 규제는 ‘살생’이 아니라 ‘공존’이다. 싱가포르는 바이낸스를 쫒아내는 대신, 국영은행(DBS) 거래소에 힘을 몰아주고 있다. 막을 수 있는 산업이 아니라면, 되레 육성해야 한다면, 기왕이면 듣보잡 민간 거래소보다는 국가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는 거래소를 육성하겠다는 적극적 의지표명이다. 이를 통해 크립토 시장에서도 허브 국가로서의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다.
 

위클리 코인=중국 덕분에(?) 뜬 디와이디엑스(dYdX)

지난달 중국은 다시 한번 코인 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책을 내놨다. 2017년부터 도돌이표처럼 반복하는 규제라지만, 이번에는 강도가 좀 세다. 우리로 치면 검찰ㆍ경찰ㆍ국정원까지 나섰다. ‘코인 거래하다 걸리면 각오하라’는 메시지를 설파 중이다. 거래소는 물론이고, 통계 사이트마저 막았다. 서슬 퍼런 중국의 경고에, 거래소들은 중국인 사용자의 접근을 제한하고 나섰다.
 
중국의 코인 압박 분위기 속, 탈중앙화 거래소 파생상품인 디와이디엑스(dYdX)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속에 가격이 상승세다.[사진 dYdX]

중국의 코인 압박 분위기 속, 탈중앙화 거래소 파생상품인 디와이디엑스(dYdX)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속에 가격이 상승세다.[사진 dYdX]

 
그럼에도 웬만해선 중국인들의 코인 사랑을 막을 순 없다. 그래서 최근 주목을 받게 된 곳이 탈중앙화 거래소(DEX), 그 가운데서도 파생상품 DEX인 ‘디와이디엑스(dYdX)’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DEX다.
 
강점이라면 값싼 수수료와 빠른 처리 속도다. 이더리움 기반 디앱의 고질적인 문제는 높은 수수료다. 주문 때마다 매번 비싼 수수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그간 DEX는 그다지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게다가 빠른 처리 속도가 핵심인 파생상품 시장에서 DEX는 전혀 경쟁력이 없었다.
 
디와이디엑스는 다르다. 레이어2 기술을 적용해 거래 속도와 처리량을 비약적으로 높였다. 레이어2란 블록체인의 처리 속도와 연산량을 높이기 위해 해당 블록체인 바깥에 데이터를 처리하는 블록체인을 별도로 추가하는 방식을 말한다(이더리움이 레이어1에 해당한다).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레이어1에 거래를 기록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비용이 적게 들고 속도가 빠르다. 국내에서는 해시드가 투자한 회사로 주목을 끌었다.
 
지난달 같은 이름의 자체 코인(dYdX)이 나오면서 거래량은 급증했다. 거래를 많이 할수록 자체 코인을 보상으로 줬다. 공교롭게도 1차 보상 시즌이 끝나고 2차 보상 시즌 시작(9월 1일)과 함께 중국의 코인 탄압이 시작됐다. 신원인증을 통해 중국인 접속을 차단하는 중앙화 거래소와 달리 디와이디엑스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규제의 칼날에서 벗어나 있다.
 
접속자가 몰렸다. 하루 거래량이 하루새 2배 이상 치솟았다. 9월 28일 오전 11시 기준, 디와이디엑스의 24시간 거래금액은 11조원에 육박했다. 중앙화 거래소인 바이낸스(23조원)의 뒤를 잇고, 미국 코인베이스(3.5조원)와 국내 1위 업비트(3조원)의 3배를 넘어섰다.
 
덕분에 dYdX 토큰 가격도 급등했다. 9월 9일 바이낸스 상장 버프로 3달러에서 16달러선까지 급등했다. 이후 주춤하다 중국발 규제 소식에 거래가 몰리면서 12달러선이던 주가가 지난달 말 27달러까지 치솟았다. 각국의 규제 움직임이 강화될수록 디와이디엑스 같은 DEX의 시장 영향력은 확대될 것이다.
 
하지만, dYdX 토큰을 사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9월 1일 시작된 2차 보상시기(1차는 에포크0, 토큰 발행 전 이미 완료), 곧 에포크1이 9월 29일 종료됐다. 에포크1의 종료와 함께 코인베이스ㆍFTX 등을 추월했던 거래량은 이튿날인 30일에는 전날 대비 75%나 줄면서 20억달러를 밑돌았다. 10월 2일 현재 거래량은 23억달러 수준이다. 탈중앙화 거래소를 이용해 코인을 매매하려는 수요도 있었지만, 매매를 통해 dYdX토큰을 확보하려는 이들도 상당히 많았다는 의미다. 거래량이 줄면서 27달러를 돌파했던 토큰 가격도 22달러선으로 주저앉았다. DEX의 성장세가 기대되지만 중국 규제 이슈에 오버슈팅한 가격은 부담이다.
 

이번 주는 뭘 봐야 할까=업비트서 6일부터 고객확인

9월 자산시장의 약세를 유발했던 요인은 현재진행형이다.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시중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우려, 중국 헝다그룹 이슈 등 10월이 됐다고 속시원하게 해결된 것은 없다. 이 와중에 주목해야 할 지표는 8일 발표되는 미국 9월 고용보고서다. 
 
다음 번 FOMC는 11월 2~3일 열린다. 고용보고서는 통화정책 발표 전 고용시장 동향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근거다. 시장은 50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막상 뚜껑을 연 결과가 다를 경우 자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업비트는 6일부터 고객확인제도를 실시한다. 다만 회원수가 830만명에 이르고 있어 실명확인에 긴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사진 업비트]

업비트는 6일부터 고객확인제도를 실시한다. 다만 회원수가 830만명에 이르고 있어 실명확인에 긴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사진 업비트]

 
국내 코인 거래소 가운데서 가장 선두에 서 있는 곳은 단연 업비트다. 실명계좌를 확보해 신고접수를 마친 것은 물론, 신고수리를 마친 곳은 업비트뿐이다. 그런 업비트가 6일부터 고객확인제도를 시행한다. 특금법에 따른 고객의무확인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6일 0시 이후 실명계좌가 없는 회원은 원화마켓 거래를 할 수 없다. 단 BTC 및 USDT 마켓은 정상 이용 가능하다. 실명계좌가 없는 회원이 원화마켓에 제출한 미체결 주문(매수/매도)은 6일 0시에 일괄 취소된다. 고객확인을 완료하지 못한 회원은 1회 100만원 이상 거래(매수ㆍ매도, 입금ㆍ출금)가 제한된다. 13일부터는 더 강력하다. 이날 0시 이후에는 아예 매매 및 입출금이 중단된다.
  
문제는 업비트 고객 수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830만명에 이른다. 접속이 몰리면서 실명확인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실명확인 완료 전까지는 거래가 불가능하다. 자칫 팔아야 할 때 못 팔아, 사야 할 때 못 사 낭패를 볼 수 있다.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
 
※필자는 알고란(알기 쉬운 경제뉴스 고란tv)의 대표이자, 유일한 기자이자, 노동자다.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일했다. 경제 뉴스를 해석하는 능력(어려운 말로 ‘미디어 리터러시’)을 키워주는 유튜브 채널 ‘알고란’을 운영하고 있다. 코인ㆍ주식ㆍ부동산 등 가릴 것 없이 모든 투자 자산에 관심이 많다. 최근 시장 무서운 줄 잊고 레버리지로 투자하다 큰 손실을 본 후, 생계형 기자 모드로 전환했다(독자분들도 신용 거래는 조심하셔라. 여기 반면교사가 있다). 구독ㆍ좋아요ㆍ알림설정은 사랑이다. algorantv365@gmail.com

고란 기자 algorantv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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