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마감시황] LG이노텍, 애플 메타버스 사업 수혜 기대감에 4% 올라
- 기아, 네이버, 현대차, 카카오 등 1~2% 하락 마감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등 게임주 상승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14% 내린 7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2.66%), 네이버(-1.34%), 현대차(-1.20%), 카카오(-1.16%) 등도 하락 마감했다.
LG이노텍은 애플의 메타버스 사업 진출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4.67% 상승했다. 앞서 미국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애플이 내년 하반기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기기인 확장현실(XR) 헤드셋을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LG이노텍은 오래전부터 애플에 카메라 모듈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4.67% 상승했다. 앞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4862억원과 1조21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2.15%), LG화학(1.57%), KB금융(1.07%)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43포인트(0.62%) 오른 1035.46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5억원, 256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4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펄어비스(12.15%), 카카오게임즈(11.83%)는 10% 넘게 급등했다. 위메이드도 8.40% 올라 게임주가 강세를 보였다. 펄어비스는 회사의 게임 ‘검은사막’ PC 버전이 중국 퍼블리싱(배급, 유통)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편입,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 시장 설립 등의 이슈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27%), 셀트리온제약(-1.31%), 알테오젠(-1.25%)은 하락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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