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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애플 자율주행차 수혜 기대감에 라닉스·인포뱅크 상한가

애플, 운전대·페달 없는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이르면 2025년 출시

 
 
라닉스 주가가 19일 오전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사진 라닉스]
 
라닉스와 인포뱅크가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10시 21분 코스닥 시장에서 라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9550원에 거래 중이다. 인포뱅크도 29.91% 상승한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종목의 주가 상승을 견인한 건 자율주행 전기차 이슈다. 전날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오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 일명 ‘애플카’를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자율주행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라닉스는 시스템반도체 기반 차량용 통신·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자율주행차에 적용되는 차량·사물 간 통신기술(V2X)을 개발하고 있다. 또 인포뱅크는 국내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업체로 자율주행차를 위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솔루션 기술 개발 등에 성공한 기업이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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