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동북아 ICT 리더십 강화”…한·중·일 통신협력 5년 연장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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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동북아 ICT 리더십 강화”…한·중·일 통신협력 5년 연장

2017년 KT·차이나모바일·NTT도코모 AI TF 신설…2027년까지 협력관계 이어나가

 
 
지난 25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한 SCFA 총회에 참석한 구현모 KT 대표. [사진 KT]

지난 25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한 SCFA 총회에 참석한 구현모 KT 대표. [사진 KT]

KT가 중국, 일본의 대표 이동통신사와 손을 잡고 동북아의 정보통신(ICT) 협력을 강화한다. 구현모 KT 대표는 지난 25일 화상으로 진행한 제11차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 총회에서 2027년까지 중국의 차이나모바일, 일본의 NTT도코모와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CFA는 한국, 중국, 일본의 이동통신사가 지난 2011년 모여 만든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신분야 전략협의체다.
 
KT는 이번 총회에서 5G 단독모드(SA) 로밍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한국에서 중국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영상통화를 걸거나 고화질 동영상을 전송, 재생하는 등이다. KT는 시연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차이나모바일과 SA 방식의 5G 로밍 시험망을 구축, 연동해왔다.
 
이들 3사는 지난 5년간 앱, 콘텐트, 5G,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기술, 인공지능(AI), 로밍 등에서 기술, 마케팅 협력을 이어왔다. IoT 분야에서는 2019년 5월 KT와 NTT도코모가 르노삼성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계약을 추진했고, 서비스 차별화와 상용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논의하고 있다.
 
2017년에는 KT,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가 AI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AI 전략과 서비스, 디지털 전환(DX), 코로나 19 대응 등에서 AI 기반 선진 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2019년 KT가 5G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에는 중국과 일본에서도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구현모 대표는 “한국, 중국, 일본 3사가 통신협력을 5년 연장해 지난 10년간 동북아 최대 통신분야 전략협의체로 자리매김한 SCFA가 깊이 있는 협력을 이어갈 계기를 마련했다”며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와 협력해 글로벌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고, 차세대 네트워크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을 통해 동북아 글로벌 ICT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모은 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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