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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코스피200 편입 첫날인데’…카카오페이, 5%대 급락

10일, 20만원선 무너진 19만6000원으로 시작

 
 
10일 오전 11시 카카오페이 주가는 전날보다 5.28%(1만1000원) 내린 1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포토]
카카오페이가 코스피200 지수 편입 첫날 5% 이상 급락했다.
 
10일 오전 11시 카카오페이 주가는 전날보다 5.28%(1만1000원) 내린 1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9일 카카오페이 주가는 2거래일 연속 3% 넘게 상승하며 20만원대를 유지했다. 코스피200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펀드(지수 추종 펀드)의 자금 유입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날 다시 19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25일 열린 한국거래소 코스피200 구성 종목 정기변경에서 신규 특례 편입 방식으로 코스피 200에 편입됐다.
 
같은 시간 ▲메리츠금융지주(-3.64%) ▲현대중공업(-0.47%) ▲에스엘(-1.45%) 등 이날 코스피200에 편입된 다른 종목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윤형준 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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