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가 5800원, 일반청약 경쟁률 327대 1

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KTB네트워크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 매매거래는 상장일인 16일부터다.
1981년 설립한 KTB네트워크는 국내 1세대 VC로 KTB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다. 국내외 증시에 총 300여건의 기업공개(IPO) 실적을 냈고,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등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앞서 KTB네트워크는 이달 6~7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500만주에 대해 16억3628만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4조7500억원가량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지난달 29∼3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는 희망 밴드 하단인 5800원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때문이다. 공모금액은 1160억원으로 액면가는 500원이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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