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의 주가는 3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1.48%(600원) 하락한 3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06%(850원) 떨어지며 4만500원으로 장을 마친 뒤 이날까지 하락하며 결국 4만원 선이 무너졌다.
GS건설의 주가가 4만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종가기준으로 18일 거래일 만이다. 이달 초 한때 3만640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매수세에 힘입어 이달 6일 4만350원으로 장을 마치며 4만원대를 기록했다. 이후 18거래일 동안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이날 결국 4만원선 아래로 내려갔다.
주가는 4만원 선을 내줬지만, 수주실적은 좋다는 평가다. GS건설은 지난 27일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신림1구역 재개발 사업과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 등 2건의 정비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GS건설의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은 5조1436억원으로 GS건설의 정비사업 사상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5년 8조원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광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2022년 주택사업 추정 매출 6.7조원으로 2021년 대비 15%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가 5만5000원의 목표 주가와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두현 기자 kim.dooh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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