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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값 올려도 마진 ‘뚝’…롯데푸드 주가도 ‘뚝’ [증시이슈]

4분기 전 사업 부문 실적 부진 전망…주가 하락세
‘원가 상승·고마진 분유 수출 감소·식육업 중단’ 원인

 
 
         파스퇴르공장 전경. [사진 롯데푸드]

파스퇴르공장 전경. [사진 롯데푸드]

롯데푸드 주가가 하락세다. 증권가에서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을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오전 11시50분 기준 롯데푸드 주가는 33만2500원으로 전일보다 4000원(-1.19%) 낮게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전 사업 부문에 대한 수익성 하락 전망이 나오면서다. 투입원가 상승과 고마진 분유 수출감소, 식육사업 중단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이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꼽힌다.  
 
유지‧식자재 부문 매출은 늘어날 전망이지만 대두유, 팜유 등 원유가격이 상승하면서 원가 부담이 커졌다. 지난해 11월 파스퇴르 우유 등 제품 가격을 인상했지만 원가 상승분을 온전히 상쇄시키기에는 부족해 영업마진율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식육사업 중단에 따른 전사 매출 축소는 불가피하다”면서도 “조정된 2022년 실적 추정치와 업종 전반의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반영, 목표주가는 44만원(기존54만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설아 기자 kim.seola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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