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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자사주 800억원어치 추가 매입키로 결정 [증시이슈]

5월 21일까지 장내 거래 예정
17일에도 자사 7만9063주 취득

 
 
셀트리온 1공장 모습 [사진 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지난 17일에 이어 800억원 상당의 자사주 50만7937주를 추가 매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사업 성장, 주가 안정,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서”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수는 오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장내에서 이뤄진다.  
 
셀트리온은 지난 17일 자사주 7만9063주 취득을 체결했다. 1월에 결정 발표한 자사주 취득 계획을 한 달여 만에 마무리한 것이다.  
 
당초 자사주 매입 규모는 당시 주가(18만2000원)을 감안해 1000억원 규모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후 주가가 평균 16만원대로 하락하면서 취득 금액은 약 878억3499만원이 됐다.  
 
셀트리온의 형제 기업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지난 16일 자사주 67만3854주를 취득했다. 이후 18일 63만주 추가 취득을 결정했다. 기준 주가(6만3100원)로 약 397억원어치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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