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12년 연속 세계 최대 제조업 허브 지위 유지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세계 최대 제조업 허브의 지위를 12년 연속 유지했다고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2월 28일 밝혔다. 샤오야칭(肖亞慶) 공업정보화부 부장(장관)은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2021년 제조 부문의 부가가치 생산액이 전년 대비 9.8% 오른 31조4천억 위안(약 5천982조9천560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27.4%를 차지한다. 그는 특히 하이테크 제조업과 장비제조업 생산이 2020년보다 각각 18.2%, 1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화와 녹색 성장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에는 4천700개 이상의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이 있다. 이들은 ▷차세대 정보기술(IT) ▷첨단장비제조 ▷신에너지 ▷신소재 ▷바이오의학 등에 집중하고 있다. 샤오 부장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중국 전역에 건설된 5G 기지국은 143만 개에 이른다. 또 5G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바일 단말기 수는 5억2천만 개가 넘는다. 그는 이어 제조업 투자를 확대하고 기업의 제조기술 수준을 향상시켜 5G 서비스 및 기가바이트(GB)급 광섬유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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