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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해외주식 이용자 10명 중 6명은 2030세대”

해외주식 이용자 140만명 돌파…‘2030’ 점유율 64%

 
 
토스증권이 해외주식 서비스 시작 6개월만에 이용자 수 14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토스증권]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서비스 시작 6개월 만에 이용자 수 14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절반을 넘는 64%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34%로 가장 많았고, 30대(30%), 40대(23%) 순이었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12월부터 해외주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첫 달 1%에 그치던 점유율은 지난 5월 기준 12.5%로 반년 만에 10%를 넘겼다. 해외주식 누적 거래대금은 13조4000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해외주식 월활성이용자(MAU)는 4월을 기점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가 본격 시작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연초부터 해외주식 시장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토스증권의 4·5월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이미 1분기 거래대금을 넘어섰다”며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와 같이 고객 관점에서 보다 익숙한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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