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기소된 '일타강사' 현우진 “수능 문제 거래는 사실 아냐”
현씨는 지난달 31일 메가스터디 홈페이지 내 '현우진 선생님 게시판'에 해명 글을 올렸다. 현씨가 올린 입장문에서 수능 문제 유출 및 문항 거래 의혹과 관련한 다섯 가지 쟁점을 조목조목 해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현직 교사 신분의 EBS 저자들과 문항 거래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현씨는 "문항 공모와 외부 업체를 포함한 여러 문항 수급 채널 중 하나였을 뿐"이라며 "교사라는 이유로 프리미엄을 지급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문항을 제공한 교사들은 이미 시중 교재 집필 이력이 활발한 인물들이었고, 오롯이 문항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해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현직 교사와의 문항 거래가 위법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현씨는 "독점 계약이 아니었고, EBS 및 시중 출판·교과서 집필에 참여하던 교사들이었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수를 지급했다"고 반박했다. 해당 교사들로부터 문제 제기를 받은 적도 없었다는 주장이다.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논란에 대해서는 "카르텔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인원이 적다"며 "학연·지연과 무관한 단순 문항 공급 채널 중 하나였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메가스터디는 전국 단위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곳으로,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교재를 구매할 수 있어 특정 집단에만 이익이 돌아간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최태은 부장검사)는 현씨를 포함해 사교육업체 관계자와 전현직 교사 등 총 46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현씨는 EBS 교재를 집필했거나 수능 모의고사 출제위원 출신인 교사들로부터 수능 관련 문항을 부정적인 경로로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현씨는 현직 교사 3명에게 2020∼2023년 문항 제작을 조건으로 총 4억여 원을 전달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면봉 개수 → 오겜2 참가자 세기.. 최도전, 정직해서 재밌다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2/21/isp20251221000019.400.0.jpg)
![갓 잡은 갈치를 입속에... 현대판 ‘나는 자연인이다’ 준아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1/21/isp20251121000010.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단독] 배한성 “故송도순, 내 딸들에게 엄마 같았던 사람”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이데일리
이데일리
일간스포츠
김도영→안현민...새해 야구 슈퍼스타는 바로 '나'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대형 크레인 치솟고 40t 트럭 분주…K칩 새심장 박동 시작됐다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연말 휴가도 잊었다”…‘상장준비’ 구다이글로벌에 증권가 ‘사활’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엘앤씨바이오·광동제약과 혈맹' 휴메딕스, 올해 기대되는 이유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