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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증시 암흑기는 미래 주식 부자가 될 절호의 기회

주식 초보를 위한 안성맞춤 길잡이
조정장에서 건질 수익종목·투자전략

 
 
국가 경제성장의 견인차이자 국내 증시의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전자가 요즘 끝 모를 신저가 행진을 하고 있다. 그 파장 때문인지 네이버·카카오 같은 정보기술(IT) 대표 주들도 신저가를 밟고 있다.  
 
신저가 파장에 코스피(KOSPI·한국종합주가지수)는 장 중 한때 2300선까지(6월 23일 기준) 밀려났다. 시장에선 2000선까지 후퇴할 거란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세계경제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중국의 전염병 봉쇄 정책과 경제성장 저조, 세계 공급망 차질, 그에 따른 물가 폭등과 인플레이션 우려 확산 등이 세계경제 성장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올해 들어 고강도 기준금리 인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중앙은행을 비롯해 전세계 45개국들도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이런 어두운 밤길에선 길잡이가 돼줄 불빛이 간절하다. 반사경으로 장식한 이론서가 아니라, 손수 체득한 노하우로 밝힌 불빛이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주린이’(주식투자 초보자)에겐 주식투자 입문서 [이번 생은 나도 주식 부자]가 안성맞춤 불빛이 돼줄 수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기자 활동 이력을 십분 발휘한 분석력과 전달력으로 주식 투자 방법을 담았다. 책 제목에 ‘주식 부자 김 기자의 절대수익 종목 과외 28’이라고 쓴 부제에서 짐작할 수 있듯 저자가 하나하나 선정한 수익종목과 투자전략이 담겨 있다. 저자 스스로 주식 부자로 변신한 오랜 기간의 과정을 압축해 독자들에게 부자 되는 습관을 안내해준다.  
 
저자는 지금의 증시 암흑기를 절호의 기회로 제시하고 있다. 조정 하락장에서 저평가된 주식을 사모아 주식 부자로 변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여긴다. “‘바닥 밑에 지하 있었네’ 식으로 끝 모를 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암흑 장세에서 기업 가치를 알아내고 폭락 구간에서 선별 투자 하면 3~5년 뒤에 급이 다른 주식 부자가 될 것이라고 저자는 자신한다.  
 
그가 이렇게 자신하는 이유는 실패와 좌절을 맛봤던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과 정보를 축적하고 있어서다. 저자는 과거에 거듭된 투자 실패와 사기 등 탐욕의 대가로 얻은 교훈과 정보로 40대 초반에 근로소득세와 작별했다. 저자는 이를 토대로 건져 올린 생생한 가치투자 전력과 방법을 경제 원리에 대한 설명과 버무려 친절한 글 솜씨로 안내해준다.  
 
특히 이 책에는 다른 주식투자 입문서들과 달리 연예계 톱스타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과거 우먼센스·일간스포츠·뉴스엔에서 22년 동안 연예기자로 활동하면서 TV·배우·가수·드라마 등을 섭렵, 스타의 탄생과 추락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저자는 이런 이력을 활용해 책에 마동석·송강호·심은하·이정재 등을 등장시켜 주식 투자의 금언과 다양한 투자 종목들로 연결고리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주식의 급소를 엮어내는 서술법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주식투자 안내서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해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각 장마다 독자에게 거듭 당부하는 말이 있다. “주식 부자는 조정장에서 탄생한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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