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여의도 공작아파트, 581세대 금융중심 복합단지로 탈바꿈
- 서울시 통합심의 통과…가락극동아파트는 999세대로 재건축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가 581세대의 주거공간과 금융업무·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1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영등포구 여의도동 21-2번지)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48년 된 노후단지인 공작아파트는 최고 49층 높이, 581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추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를 거쳐 2029년 착공 예정이다.
여의도 금융 중심지 입지를 반영해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 주거 공간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대상지 북측의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고려해 개방감과 통경축을 확보하고, 주변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주거동은 저층부와 고층부의 평면을 다르게 했다. 다양한 평형으로 변화하는 주거 수요에 대응한다고 시는 밝혔다.
단지 저층부에는 업무 시설과 판매 시설을 배치하고 공개 공지와 개방형 주민 시설을 조성한다.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을 배치해 돌봄과 복지 기능을 강화한다.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생활 공간으로 조성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여의도 공작아파트는 금융 중심지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수변 복합 주거 단지로 조성될 것”이라며 “신속하게 재건축돼 안정적으로 주택 공급을 촉진하고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열린 주거 환경이 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송파구 가락동 192번지 일대 40년 이상 된 가락극동아파트가 재건축된다.
가락극동아파트는 1984년 준공된 단지다. 이번 통합 심의 통과로 기존 7개동, 최고 15층 555세대에서 12개동, 최고 35층, 999세대(공공임대 123세대 포함) 규모 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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