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술판 벌이는 편의점”…GS25 ‘원소주’·CU ‘트리플우드’·세븐 ‘쉬라즈’
- 편의점 업계 단독 판매 상품 잇달아 내놔
GS25 프리미엄 소주, CU 위스키, 세븐일레븐 와인
기존 소주, 맥주 벗어난 다양한 주류 수요 늘어

먼저 편의점 업계는 단독 판매 주류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GS25는 오는 12일부터 전국 1만6000여개가 위치한 편의점에서 일명 ‘박재범 소주’로 알려진 원소주의 두 번째 증류식 소주인 ‘원소주 스피릿’을 편의점 단독으로 판매한다.
GS25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을 원데이(WON DAY)로 지정하고, 점포별로 하루 최대 4개씩 입고할 예정이다. 또 GS25는 원소주가 입고하는 날마다 매장 앞에 상품 입고를 알리는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CU가 그란츠트리플우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해당 상품은 지난 4월 첫 도입 당시 출시 2주 만에 도입 물량의 99%가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CU는 이번 2차 물량을 1차 물량보다 50% 가량 증량한 5000여병을 준비한다. 이는 유통업계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수량으로 가격 역시 700mL 한병 당 1만2900원으로 상품 직구 가격보다 40%가량 저렴하다.

박형규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기존 소주, 맥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류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CU는 소비자의 다양해진 주류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주류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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