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거리 레이다 독자 개발 및 사업화 성과 인정
자율주행 선도 기업으로 '레벨2' 대중화 이끌어

'사업화 기술' 분야 장관상을 수상한 HL클레무브는 중거리 레이다 독자 개발·사업화와 더불어 자율주행 선도 기업으로서 '레벨 투(Level two)'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HL클레무브 중거리 레이다는 2018년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선행 차량 감지, 주행 간격 유지, 충돌 완화∙회피 등이 구현되는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가 중거리 레이다의 대표 기능이다. 중거리 레이다 개발 콘셉트는 '레벨2 대중화'였다. 2014년 독자 개발한 장거리 레이다를 소형화 및 경량화했다. 크기는 장거리 레이다의 절반보다 작았다. HL클레무브는 올해 연말까지 중거리 레이다 누적 생산량 700만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HL클레무브는 완전자율주행 솔루션 중 하나인 4D 이미징(Imaging) 레이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25년까지 고성능 센서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HL클레무브 윤팔주 대표는 "중거리 레이다 국책 과제를 통해 자율주행 선도기술 확보와 양산까지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4D 이미징 레이다는 물론 라이다 독자 개발까지 고성능 인지 센서 기술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셀트리온, 실적 기대에 상승세…오가노이드 다시 주목 [바이오맥짚기]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태민 "日 지진 발언 경솔"…뭐라 했길래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단독]"이주비 규제해 투기 막겠다"는 정부…'졸속 규제' 논란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한산한 회사채 시장… 7년물 발행하는 HD현대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거품 꺼지는 바이오]①사면초가 바이오벤처, 자금 고갈에 속속 매물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