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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결제시장 쟁탈전’ 신용카드사들 ‘페이 앱’ 전쟁 중

[빅데이터로 보는 경제 동향]
설치기기수 증가율 높은 KB Pay
앱 활성사용자 높은 신한플레이

 
 
서울의 한 무인 주문기계에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의 한 무인 주문기계에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모습. [연합뉴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중심으로 한 간편 결제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오프라인 점포 중심에서 온라인 앱 중심으로 서비스 체계를 재편하려는 금융사들의 움직임도 한 배경으로 작용한다.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시장 이용 규모는 하루 평균 6000억원을 웃돈다. 업계 선두 업체가 공개한 이용액(거래액)만해도 5월 한달동안에만 네이버파이낸셜 4조원 이상, 카카오페이 10조원을 넘는다. 지난 4년여 동안 10배에 가까운 증가세다.  
 
2022년 상반기 카드 앱 설치기기수 [TDI]

2022년 상반기 카드 앱 설치기기수 [TDI]

포털 업체들의 공격에 신용카드 업체들이 수성에 나섰다. 신용카드 업체들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중심으로 앱을 통합·강화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기존 카드 앱을 종료하고 ‘신한플레이’(pLay)로, KB국민카드는 간편결제 앱 ‘KB Pay’를 중심으로 각각 통합을 추진 중이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가 올해 1월 대비 6월 국내 상위권 4대 신용카드 앱(삼성카드신한플레이·현대카드, KB Pay)의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중 설치기기수 증가율이 가장 많은 카드 앱은 KB Pay(5.46% 증가)였다. 이어 삼성카드(2.43%), 신한플레이(2.33%), 현대카드(1.85%) 순서로 나타났다. 
 
2022년 6월 카드 앱 활성사용자수 [TDI]

2022년 6월 카드 앱 활성사용자수 [TDI]

이들 가운데 활성사용자가 가장 많고 활성사용자 비율도 높은 앱은 신한플레이였다. 반면, 삼성카드와 현대카드는 활성사용자가 소폭 감소했다. 특히 삼성카드는 상반기 중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냈다.  
 
활성사용자는 KB Pay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1월 36.4%에서 6월 42.4%로 4개 앱 중 가장 많이 늘었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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