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나노씨엠에스,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 시장 진출에 ‘상한가’ [증시이슈]

29.83% 오른 3만250원 거래 중, 대만 SiC 기판 제조사에 공급

 
 
6일 나노씨엠에스가 전력 반도체용 재료 공급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게티이미지]
나노씨엠에스가 전력 반도체용 재료 공급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오후 1시 40분 기준 나노씨엠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3% 상승한 3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나노씨엠에스는 대만 SiC 기판 제조사에 전력 반도체용 재료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력 반도체는 전기차, 수소차, 5G(5세대이동통신망) 등의 전류 방향과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SiC 전력 반도체는 기존 실리콘(Si) 반도체 대비 10배의 전압과 수백도의 고열을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 설립후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나노씨엠에스는 지폐,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보안인쇄에 적용되는 나노 소재 개발 회사다. 앞서 바이러스 사멸램프인 플라즈마 가드222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SiC 전력반도체용 재료 공급 등으로 매출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박경보 기자 pkb23@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속도가 도시를 바꿀까

2‘가짜 면허 파문’ 파키스탄 항공…‘에펠탑 여객기 충돌’ 광고 논란

3뉴진스 하니가 불법 체류자?...“답변 드리기 어려워”

4美 고용강세에 금리인하 기대감↓…뉴욕 증시도 긴장

5역대 최고치 찍은 '국제 커피 지수'...커피값 어디로 가나

6‘뉴스테이’부터 ‘장기민간임대주택’까지 정부가 주도한 임대사업

7기후플레이션 심화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8“계엄·탄핵정국, 환율 고공행진”...유통가 생존 전략은

9외국 큰손들이 기업형 임대주택 투자에 나선 이유는?

실시간 뉴스

1속도가 도시를 바꿀까

2‘가짜 면허 파문’ 파키스탄 항공…‘에펠탑 여객기 충돌’ 광고 논란

3뉴진스 하니가 불법 체류자?...“답변 드리기 어려워”

4美 고용강세에 금리인하 기대감↓…뉴욕 증시도 긴장

5역대 최고치 찍은 '국제 커피 지수'...커피값 어디로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