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8포인트(0.23%) 내린 2457.04에 개장했다. 오전 9시 12분 기준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7억원, 기관이 337억원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346억원 사들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49%)는 하락하고 있다. ICT 대장주 네이버(-1.40%)와 카카오(-3.30%)도 동반 빠지고 있다. 은행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우리금융지주(1.11%), KB금융(1%)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신한지주(-0.27%), 하나금융지주(-1.15%)는 하락세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1.69%)와 카카오페이(-2.06%)도 내림세다. 반면 포스코홀딩스(3.34%), 포스코케미칼(7.46%) 등 포스코그룹주들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4포인트(0.27%) 하락한 814.27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홀로 600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69억원, 기관은 203억원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시총 상위 5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3.77%)를 제외하면 모두 내리고 있다. 특히 2차전지 위주로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최근 많이 상승한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모양새다. 에코프로비엠(-4.15%), 엘앤에프(-4.07%), 에코프로(-4.85%) 등 4% 이상 하락하고 있다.게임주도 동반 하락세다. 카카오게임즈(-2.13%), 펄어비스(-0.92%), 위메이드(-3.04%)는 동시에 빠지고 있다. 에스엠은 12.91% 급등하고 있다. 에스엠은 전날보다 1만6800원 오른 1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급등하면서 공개매수에 나선 카카오가 제시한 가격(15만원)을 웃돌 전망이다. 전날 하이브 공개매수에서 소액주주가 단 4주만 응하는 등 공개매수에 실패하자 이날 카카오가 15만원을 제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카카오는 에스엠 지분 35%를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12만원보다 25% 높은 가격이다. 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 주가는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29포인트(1.29%)내린 2392.32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11분 기준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158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4억원, 69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채 금리가 상승으로 미 증시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점이 한국 증시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서 연구원은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80%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생산 및 2차전지 업종이 약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 대형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파란불을 켰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47%), #SK하이닉스(-1.43%)는 1%대 하락세다.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76%(9000원) 빠진 5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1.62%)도 1% 이상 빠지고 있다.#현대차(-1.32%), #기아(-0.80%) 등 완성차 기업과 #NAVER(-0.72%), #기아(-0.80%) 등 성장주도 모두 빠지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20포인트(-1.05%) 빠진 770.67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3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3억원, 24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비엠(-0.13%)은 약보합세다.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0.43%(1000원) 내린 2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천보(-2.12%)는 2% 이상 내림세다. 반면 에코프로(1.65%)는 1%대 강세다.#하이브의 공개매수 종료를 하루 앞둔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2.07%(2500원) 오른 12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UCK)의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 결과 경영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스템임플란트(5.22%)는 5%대 급등하고 있다.게임주도 대부분 하락세다. #카카오게임즈(-0.74%), #펄어비스(-1.00%) 등 게임주는 내리고 있다.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5.11%(2900원) 급락하며 5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74포인트(1.53%) 내린 2427.9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45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59억원, 7073억원 순매도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을 상회한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로 인해 고금리 환경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됐다”며 “외국인 순매도 출회로 지수 낙폭이 커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테슬라 관련 2차전지 종목, 중국발 입국 규제 완화에 따른 리오프닝 수혜주, AI 투자와 연결된 플랫폼 테마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반면 이날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0.38%(2000원) 소폭 오르면서 5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1.76%)는 1%대 하락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58%)와 #SK하이닉스(-1.82%)도 1% 이상 빠졌다. 반면 #POSCO홀딩스는 전일 대비 6.03%(1만8500원) 올라 종가 32만5000원을 기록했고 #포스코케미칼(0.22%)은 강보합 마감했다. 은행주의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KB금융(-4.91%), #신한지주(-3.55%), #하나금융지주(-5.44%), #카카오뱅크(-5.75%), #우리금융지주(-3.10%), #기업은행(-2.60%) 등 모두 빠졌다. 은행 주가는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권을 두고 ‘돈 잔치’를 한다고 비판한 것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1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의 고통이 크다”며 “은행의 ‘돈 잔치’로 인해 국민들이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원회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12포인트(1.81%) 내린 765.4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886억원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3억원, 2562억원 팔아치웠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4.08%(2400원) 내린 5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게임즈(-4.44%), #펄어비스(-6.98%) 등 게임주도 크게 내렸다. 반면 2차전지주는 이날도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0.43%), #천보(1.22%)는 빨간불을 켰다.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8.27%(1만6300원) 오르면서 21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에스엠은 전일 대비 4.97%(5800원) 오른 12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12만원을 돌파하면서 하이브가 에스엠의 주식을 공개매수하겠다는 계획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미 노동부는 지난달 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6.4%를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6.5%)보다 둔화한 수치지만,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6.2%)를 상회했다. 전월 기준으로는 0.5% 상승해 블룸버그 예상치(0.5%)에 부합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55포인트(0.55%)내린 2456.18에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0분 기준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2억원, 13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80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최근 단기간에 8조원을 매수하면서 단기 매수 강도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주 추가적인 채권금리 반등 및 달러 강세, 원화 약세가 전개될 경우 외국인의 차익 실현 심리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 투자는 주식 반등과 원화 강세로 충분한 수익 구간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를 경계해야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은 모두 하락 출발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16%)는 약보합 출발했고 SK하이닉스(-2.89%)는 2%대 약세다. 배터리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2.05%)은 2%대 하락 출발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50%), #삼성SDI(-2.04%)도 빠지고 있다.#LG화학은 전일 대비 0.30%(2000원) 오른 3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6%)는 강보합세다. #NAVER(-2.39%)와 #카카오(-2.37%)는 2%대 약세다. 하이브는 전 전 거래일 대비 2.66%(5200원) 오른 20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0일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에스엠 지분 352만3420주를 주당 12만원에 인수하고, 오는 3월 1일까지 동일 가격으로 에스엠 발행주식의 최대 25%를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3포인트(0.42%) 하락한 769.37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77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억원, 12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2차전지주 #에코프로비엠(2.94%), #에코프로(1.17%)는 상승 출발한 반면 #엘앤에프(-0.43%), #천보(-1.00%)는 파란불을 켰다. #에스엠은 전일 대비 0.61%(700원) 오른 11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SM C&C(4.64%)는 4%대 강세다. 반면 #SM Life Design(-7.22%)는 7%대 급락 중이다. 게임주도 희비가 엇갈렸다. #카카오게임즈(-1.48%), #펄어비스(-1.39%), #넥슨게임즈(-1.05%)는 빠지고 있다. #컴투(-스4.48%)는 4%대 하락세다. 반면 #위메이드(0.74%)는 소폭 오르고 있다.

1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74포인트(-0.12%) 내린 2365.58에 장을 열었다. 오전 9시 14분 기준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4억원, 673억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은 754억원 순매수 중이다.코스피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0.17%)는 소폭 상승세인 반면 SK하이닉스는 (-0.59%) 빠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11%),과 LG화학(0.49%)은 나란히 오르고 있다. 하이브도 전일 대비 5.03%(9000원) 급등한 1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은행주는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전날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10년 만의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국내 은행주 투자심리가 훼손된 여파다. KB금융(-0.51%), 신한지주(-0.23%), 하나금융지주(-0.78%), 우리금융지주(-0.78%) 등 모두 내림세다. 완성차기업 현대차(-1.52%)와 기아(-0.93%)도 하락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제이피모간체이스(-3.00%) 뱅크오브아메리카(-2.32%) 씨티그룹(-1.75%) 웰스파고(-1.68%) 등 은행주가 줄줄이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0포인트(-0.59%) 내린 707.55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09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8억원, 28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파란불을 켰다. 2차전지주 에코프로비엠(-0.40%), 엘앤에프(-1.41%), 에코프로(-1.22%), 천보(-0.55%)는 모두 하락세다. 게임주도 빠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1.32%(600원) 내린 4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1.58%), 위메이드(-1.31%), 넥슨게임즈(-1.49%), 컴투스(-1.09%)는 모두 1%대 하락세다. 반면 엔터주는 빨간불을 켰다. JYP Ent(0.93%), 에스엠(0.67%)은 소폭 오르고 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2.92%)는 2%대 강세다. 오스템임플란트(2.22%), 파라다이스(0.85%), 다우데이타(1.76%), 클래시스(0.57%), HK이노엔(4.62%), 삼강엠앤티(2.04%) 등은 업종에 관계없이 오르고 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39포인트(-0.65%) 하락한 2211.28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워 오전 9시 6분 경엔 221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개인은 671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1억원씩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카카오는 전날 대비 2.09%(1100원) 내리며 5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네이버는 2.23%(4000원) 내려 17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배터리 관련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SDI는 전날 대비 1.16%(7000원) 오르고 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0.90%(4000원) 내리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72%), SK하이닉스(-1.98%)도 하락세다. 이외에도 현대모비스(-1.23%), 포스코케미칼(-1.73%), LG전자(-1.74%) 등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3포인트(-0.26%) 내린 669.92에 출발했다. 개인은 159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 79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은 오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전일 대비 3.46%(2900원) 오른 8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게임즈(2.26%), 펄어비스(1.36%) 등 게임주도 오르고 있다. 엔터주도 강세다. JYP는 전 거래일 대비 2.98%(2000원) 오른 6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에스엠 3.83%(2900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5.10%(2450원) 등도 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솔브레인(3.32%), 파라다이스(2.58%), 다우데이타(2.47%), HLB(0.36%), 휴젤(1.19%) 등이 종목과 관계없이 오르고 있다. 김연서 기자 yonso@edaily.co.kr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34포인트(-1.24%) 내린 2326.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6분 기준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6억원과 207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홀로 43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속 마이크론의 부진한 실적 발표를 부정적으로 해석하며 향후 반도체 수요가 더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경기 침체 이슈가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줬던 만큼 큰 파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파란불을 켰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내렸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18%(700원) 내린 5만8400원에 장을 시작했다. SK하이닉스(1.89%)와 2차전지주 LG에너지솔루션(-1.70%)과 LG화학(-1.92%)도 1%대 하락세를 보였다. ICT 대장주 네이버(-2.17%)와 카카오(-2.18%)도 일제히 2%대 내림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73포인트(2.34%) 내린 698.29에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1억원과 15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홀로 47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역시 파란불을 켰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1.81%)와 셀트리온제약(-1.67%)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3.46%), 엘앤에프(-4.35%), 천보(3.64%) 등 2차전지주가 급락하고 있다. 테슬라의 할인 발표가 전기차 수요 둔화 이슈를 자극해 2차전지주의 투심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카카오게임즈(-2.81%), 펄어비스(-3.70%), 위메이드(-2.14%) 등 게임주도 약세다. 송재민 기자 song@edaily.co.kr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98포인트(1.02%) 내린 2419.5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간이 각각 1160억원, 750억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홀로 207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가 급증하고, 특히 위안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확대하면서 달러/원 환율이 14원 넘게 상승하는 등 원화 약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며 “20일까지 수출이 전년 대비 16.7%나 급감하는 등 부진한 수출 실적도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가 0.65% 하락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4.18%), LG화학(-3.12%), SK하이닉스(-2.38%)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삼성SDI(-1.00%), 현대차(-0.88%), 기아(-1.21%), 셀트리온(-0.56%)도 떨어졌다. 네이버(-1.62%)와 카카오(-2.43%)도 약세였다. 은행주는 카카오뱅크(-3.07%)가 3% 넘게 떨어졌지만 KB금융(1.43%)과 신한지주(0.55%)는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35포인트(1.82%) 하락한 731.92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250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8억원, 156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3.57%)를 비롯해 에코프로(-1.20%), 엘엔에프(-3.14%), 셀트리온제약(-3.91%), 알테오젠(-5.23%) 등이 파란불을 켰다. 게임주도 펄어비스(0.12%)를 제외한 위메이드(-1.11%), 카카오게임즈(-2.19%)가 나란히 하락 마감했다. 김서현 기자 ssn3592@edaily.co.kr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5포인트(0.53%) 내린 2276.73에 출발했다. 오전 9시 10분 기준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5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86억원, 기관은 262억원 각각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34%)와 SK하이닉스(-3.44%)는 동반 하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반도체주가 하락한 것이 악영향을 준 모양새다. 반면 현대차(0.31%)와 기아(0.30%)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ICT 대장주 네이버(-1.55%)와 카카오(-0.92%)는 하락세다. 은행주는 빨간불을 켰다. KB금융(0.32%), 신한지주(0.70%), 하나금융지주(0.36%) 등 소폭 상승했고 우리금융지주와 기업은행은 전날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4.17%(2만2000원) 빠진 5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7일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감소한 1조8703억원, 영업이익은 44.5% 감소한 19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에스오일(3.27%), 삼성화재(2.54%) 등은 2% 이상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8포인트(0.63%) 하락한 690.71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7억원, 232억원씩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584억원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셀트리온 3형제는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3%), 셀트리온제약(-0.90%),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0.79%)는 동반 하락했다. 특히 게임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위메이드는 16.10% 급락했다.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암호화폐 위믹스가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면서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끼쳤다. 카카오게임즈(-2.33%), 펄어비스(2.17%)등 다른 게임주도 2% 이상 내리고 있다. 반면 2차전지주는 강세다. 에코프로비엠(3.07%), 엘앤에프(2.24%), 에코프로(0.14%), 천보(0.60%) 등 각각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31포인트(0.69%) 내린 2351.54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개인은 722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3억원, 18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90%)와 SK하이닉스(-1.14%)는 동반 하락세다. 2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0.62%)과 삼성SDI(-1.42%)는 하락세다. ICT대장주 카카오(-1.07%)와 네이버(-0.92%)도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2포인트(0.42%) 하락한 757.13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383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327억원, 기관은 24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셀트리온 3형제는 동반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78%), 셀트리온제약(-1.76%),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1.71%)는 1%대 하락 중이다. 2차전지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1.76%) 등 소폭 오르고 있는 반면 엘엔에프는 0.93%% 하락하고 있다. 게임주도 제각각이다. 카카오게임즈(-0.65%), 펄어비스(-0.18%) 등 내리고 있는 반면 컴투스(1.99%)는 상승세다. 김연서 기자 yons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