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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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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 첫 트레일러 공개

IT 일반

위메이드맥스는 개발 자회사 매드엔진이 제작 중인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TAL)’의 첫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프로젝트 탈’은 한국 전통 ‘탈’과 수백 년간 이어진 신화 및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중심으로, 싱글 플레이의 깊은 몰입감과 전략·전술적 재미를 동시에 구현한 오픈월드 기반의 트리플 A급 정통 액션 RPG다.매드엔진이 자체 제작한 이번 트레일러는 ‘프로젝트 탈’의 세계관과 핵심 전투 시스템을 인게임 플레이 중심으로 담아냈다.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거대 몬스터의 신체 부위에 매달려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클라이밍 액션 ▲약점 공략을 통해 전투의 흐름을 바꾸는 부위 파괴 공격 ▲적의 공격을 회피하며 동료를 활용한 반격과 연계 스킬 등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비롯한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가 생생하게 이어진다.‘프로젝트 탈’의 주요 특징인 플레이어의 전투 스타일과 환경에 상호작용하는 동료 시스템 또한 영상에 녹였다. 각 동료는 고유한 외형과 능력, 전투 스타일을 지니며 방어·지원·근거리·원거리·마법 등 전술적 역할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 자율형 동료 캐릭터와의 협력 플레이를 통해 낙하하는 동료를 두 손으로 받아내거나, 지원형 동료가 마법 장벽을 펼쳐 공격을 막아내는 등 능동적인 전략과 협력이 결합된 전투 경험이 트레일러 전반을 관통한다.위메이드맥스 손면석 대표는 “’프로젝트 탈’은 상처 입은 세계를 치유해가는 감정적 서사와 정통 액션 RPG의 전투 재미를 결합한 작품”이라며, “매드엔진의 기술력과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트리플 A급 타이틀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오픈월드 액션 RPG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프로젝트 탈’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이번 트레일러는 ‘프로젝트 탈’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24 15:10

2분 소요
펄어비스, ‘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 홍대’ 오픈

IT 일반

펄어비스가 글로벌 고성능 컴퓨팅의 선두 주자 AMD 와 손잡고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DRC 홍대’에서 붉은사막의 광활한 오픈월드와 실감나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를 연다.지난 9월 양사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 붉은사막의 최적화된 게이밍 경험과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발표한 바 있다. 팝업스토어는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직접 선보이기 위해 마련한 체험형 이벤트 공간이다.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DRC 홍대’에서 진행한다.방문객은 AMD 라이젠(AMD Ryzen™), AMD 라데온(AMD Radeon™) 기반의 고성능 PC 와 레노버 게이밍 노트북으로 붉은사막 데모를 체험할 수 있다.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부터 상호작용이 돋보이는 임무 수행, 사실적인 오픈월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붉은사막 세계관을 테마로 한 참여형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탬프 투어, 룰렛, 다트 이벤트 등 인터랙티브 프로그램과 할로윈 시즌을 맞아 붉은사막-할로윈의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운영한다.붉은사막 보스와 주요 캐릭터를 배경으로 제작된 포토존과 붉은사막 캐릭터들로 꾸며진 코스프레어도 만날 수 있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붉은사막’ 한정판 그래픽카드, 장패드, 담요, 후드티, 백팩, 마그넷 등 다양한 굿즈와 경품을 제공한다.붉은사막은 2026년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애플 맥(Mac)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10.23 10:40

2분 소요
‘이번엔 사무라이다’…엔씨, 리니지2 최초의 글로벌 프로젝트 '사무라이 크로우' 오픈 예고

IT 일반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가 11월 5일 최초의 글로벌 프로젝트 ‘사무라이 크로우’를 오픈한다.엔씨(NC)는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러시아 등 리니지2를 서비스 중인 지역에 신규 서버와 신규 클래스 ‘크로우’를 동시 업데이트한다.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지역별 신서버의 캐릭터 레벨, 혈맹 활성화 포인트, 가디언 레벨을 기준으로 경쟁하는 ‘글로벌 아레나: 원 월드(GLOBAL ARENA: ONE WORLD)'도 진행한다.신규 서버는 11월 5일 저녁 8시 오픈한다. 모든 지역이 ‘피스 존(Peace Zone)’으로 설정되어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가 제한된다.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는 '집중 플레이 타임’으로, ‘피스 존’이 일부 지역에서 해제되어 자유로운 플레이와 집약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리니지2는 ‘드래곤 레이드(Raid, 협동전투)’ 등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하는 대규모 협동 콘텐츠를 선보인다. 향후 서버 간 경쟁하는 신규 콘텐츠 ‘중립들의 전쟁: 서버전’도 추가할 계획이다.‘크로우’는 리니지2 세계관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동양 무사 콘셉트의 신규 클래스다. 강력한 근거리 공격과 빠른 돌진 능력이 특징이다. ‘크로우’의 콘셉트를 강조하는 신규 영지도 추가된다.엔씨(NC)는 오늘부터 ‘사무라이 크로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참여자는 ‘크로우 귀걸이’, ‘봉인된 여우 목걸이’, ‘크로우 지원 상자’ 등을 받는다. 기존 리니지2 이용자에게도 11월 5일 △파괴된 장비를 복구할 수 있는 ‘블랙 쿠폰’, 캐릭터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등 혜택을 제공한다.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10.22 15:23

2분 소요
드림에이지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 10월 22일 정식 출시

IT 일반

드림에이지가 서비스하고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이 오늘(22일) 낮 12시 정식 출시됐다.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생성을 완료한 이용자는 설치된 버전을 실행해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신규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나 각 마켓을 통해 게임을 설치하면 된다.정식 출시와 함께 총 5개 월드, 25개 서버가 오픈된다. 서버 선점 및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는 정식 서비스에서 동일한 계정으로 로그인 시 사전 생성한 캐릭터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아키텍트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를 개발한 박범진 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초대형 MMORPG다. 언리얼 엔진5를 기반해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단일 채널의 광활한 심리스 월드를 구현했다. MMORPG 장르 핵심인 경쟁 요소 뿐만 아니라, 협동·도전 콘텐츠, 비행·수영·등반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을 활용한 탐험 콘텐츠가 특징이다.아키텍트는 앞서 사전 등록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전날(21일) 진행된 1차 사전 캐릭터 생성은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으며, 최종 4차까지 진행됐다. 드림에이지는 아키텍트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게임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드림에이지 정우용 대표는 “아키텍트는 기술적 완성도와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모두 갖춘 MMORPG”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14:59

1분 소요
'덕질'이 시장이 된다…팬덤 경제의 새 판 여는 ‘크레페’ [이코노 인터뷰]

산업 일반

만화·애니메이션·게임·아이돌 등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을 열정적으로 소비하는 이른바 '덕질' 문화가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다. 과거에는 일부 마니아층의 취미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팬덤이 만들어내는 창작물이 거래되는 디지털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정보통신(IT) 스타트업 쿠키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커미션 플랫폼 '크레페(CREPE)'가 있다. 커미션은 팬이 창작자에게 원하는 콘텐츠를 의뢰하고 제작비를 지불하는 C2C(소비자 간 거래)다.크레페는 창작자(커미션주)와 의뢰자(신청자)가 직접 소통하며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일러스트·영상·글·보이스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가 활발히 거래된다. 그중 상당수는 특정 캐릭터나 아이돌, 게임 세계관 등 개인의 '덕질 대상'을 중심으로 제작된다. 는 최근 쿠키플레이스의 남선우, 장동현 공동대표를 만나 팬덤 경제의 새 판을 열고 있는 크레페의 강점부터 앞으로의 도약 등에 대해 물었다. 덕후들의 거래, 하나의 산업으로'덕후들의 거래가 과연 시장이 될까'라는 초기의 회의적인 시선과 달리, 크레페의 성장 속도는 눈에 띄게 가파르다. 크레페의 2023년 매출은 12억원이었으나, 2024년에는 23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회사는 올해 매출이 4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간 거래액도 2023년 140억원에서 올해 47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플랫폼 이용자는 37만명에 달한다.남선우 공동대표는 “덕질 문화는 더 이상 취미로만 소비되지 않는다"며 "팬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을 창작의 언어로 표현하고, 이를 거래를 통해 확장하고 있다. 그 열정이 곧 경제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크레페의 급성장은 '신뢰 기반의 거래 구조' 덕분이다. 과거 커미션 시장에서는 선입금 후 결과물을 받지 못하는 등 거래 분쟁이 빈번했다. 크레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뢰자의 결제 금액을 플랫폼이 중간에서 보관하고, 거래 완료 후 창작자에게 지급하는 안전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남 대표는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이 가장 큰 전환점이었다. 신뢰가 곧 플랫폼의 경쟁력이다"고 강조했다.흥미로운 점은 크레페가 아직 별도의 해외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음에도, 해외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플랫폼을 번역하고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장동현 공동대표는 “현재 해외 거래액이 전체의 약 7~8%를 차지한다. 영문 페이지도 없고 결제수단도 페이팔 하나뿐인데, 해외 유저들이 직접 사용법을 각국 언어로 번역해 SNS에 공유하고 있다. 번역기를 돌려가며 커미션을 신청하는 모습은 우리도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이 같은 자발적 확산은 커미션 문화가 국경을 넘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팬덤의 언어는 다르지만, ‘덕질을 통한 창작’이라는 공통된 열정이 글로벌 이용자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셈이다. 쿠키플레이스는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글로벌 확장판 크레페를 준비 중이다.남 대표는 “서비스 차원에서는 모바일 앱 론칭과 영어 페이지 구축이 가장 큰 목표이다. 글로벌 유저들이 크레페에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UI와 UX를 전면 개선하고, 국가별 결제 환경도 확대할 계획이다. 커미션이 전 세계 팬덤 문화를 잇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커미션의 진화, 덕질의 고도화크레페의 경쟁력은 단순히 시스템에 있지 않다. 플랫폼을 운영하는 구성원 대부분이 ‘덕질의 당사자’라는 점이 서비스의 세밀함을 만든다. 남 대표는 “현재 21명의 팀원 모두 크레페의 헤비 유저이자 서브컬처 향유자예요. 문화의 내부인이 아니면 느끼기 어려운 문제와 니즈를 팀원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죠. 유저의 불편을 곧바로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라고 말했다.남 대표는 한영외고와 홍익대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리안갤러리에서 큐레이터로 일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어린 시절부터 만화, 게임, 아이돌 문화에 깊이 빠져 있었던 그는, 자신의 ‘덕질 경험’을 비즈니스의 언어로 확장했다.장 대표 역시 덕후 출신이다. 대구과학고를 졸업하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에 진학했지만, 학업을 중단하고 쿠키플레이스의 공동대표로 합류했다. 그는 “학교보다는 사람을 통해 배우는 게 더 가치 있다고 느꼈다. 내 덕질이 소중하듯 다른 사람의 덕질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덕질이 지속가능하려면 이를 지탱할 구조가 필요하다. 크레페가 바로 그 구조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크레페가 성장하면서 거래되는 커미션의 종류도 눈에 띄게 다양해졌다. 남 대표는 “최근에는 ‘타로 커미션’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아이돌을 주제로 타로 점을 의뢰하는 사례가 많다. 단순히 카드를 해석하는 게 아니라, ‘나의 캐릭터’나 ‘최애’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재구성하는 방식이다. 상상력과 점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창작이다"고 설명했다.또한 캐릭터의 성격과 세계관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곡해주는 ‘플레이리스트 커미션’도 등장했다. 특정 인물이나 설정에 맞춘 창작 활동이 하나의 거래 콘텐츠로 발전한 것이다. 남 대표는 “덕질의 대상이 다양해지면서 커미션의 형태도 무궁무진하게 확장되고 있다. 유저들의 창의성이 시장의 폭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덕질이 단순한 팬 활동을 넘어 하나의 창작 경제로 발전하고 있는 지금, 크레페는 그 중심에서 ‘지속가능한 덕질 생태계’를 구축하는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대표는 “우리 팀 대부분이 커미션 문화의 참여자이자 팬"이라며 "우리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비즈니스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하는 문화를 더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서"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유저가 크레페에 처음 진입할 때 허들을 낮추고, 이후에는 커미션 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거래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갈등이나 충돌을 완화하는 것도 중요한 가치"라며 "더 많은 창작자가 활동하고, 더 많은 유저가 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커미션 시장을 넓히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20 09:38

4분 소요
베일 벗은 드림에이지 ‘아키텍트’…“새로운 MMORPG 즐거움 담기 위해 노력했다”

IT 일반

드림에이지와 아쿠아트리가 맞손을 잡고 개발한 하반기 최대 야심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드림에이지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GGX에서 미디어 대상 아키텍트 시연회를 열고, 커스터마이징과 초반 튜토리얼, 도전관문 및 환영금고, 균열과 대범람 등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박범진 아쿠아트리 대표는 이날 “MMORPG는 한국 게이머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가장 종합적인 장르”라며 “아키텍트를 개발하면서 유저의 눈높이와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계속 융합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MMORPG라는 장르가 갖고 있는 진입장벽과 호흡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저 분들을 위해 콘텐츠를 세심히 채우려고 했다”고 말했다.그는 “게임 개발을 하면서 뻔한 게임, 남들이 다 하는 게임을 만들지 않기 위해 항상 노력해왔다”면서 “기존에 우리가 잘 해왔던 장르에 새로운 장르를 융합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 아키텍트를 통해 유저분들이 새로운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아키텍트는 아쿠아트리와 드림에이지가 함께 선보이는 초대형 MMORPG이자, 양사가 함께 성장의 방향성을 증명하는 첫 대형 프로젝트”라며 “큰 프로젝트인 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아키텍트는 오는 22일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정식 서비스된다. 작년 ‘지스타’에서 공개된지 약 1년여 만이다. AAA급 게임인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짧은 개발 기간이다. 박 대표는 “아쿠아트리를 창업하기 전부터 노트에 적어두었던 키워드들이 있다. 심리스 월드, 원채널, 논타겟 전투, 다양한 탐험 요소, 오픈월드형 게임 등 각종 콘텐츠였다”며 “개발 과정에서 이러한 방향성을 흔들림없이 유지하며, 팀 전체가 공감대를 갖고 완성도를 높여온 것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초대형 MMORPG다. 생동감 넘치고 빼어난 외형의 캐릭터, 단일 채널의 광활한 심리스 월드를 구현했다. 장르 핵심인 경쟁 요소 뿐만 아니라 협동 및 도전 콘텐츠, 비행·수영·등반 등 특수 이동을 이용한 제약 없는 탐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서버 전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협동형 콘텐츠 ‘대범람’ 역시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하루 한 번 정해진 시간에 열리며, 거대한 범람을 제압해 서버 전체 보상을 획득하는 형태의 ‘축제형 콘텐츠’로 설계됐다.박 대표에 따르면 아키텍트는 매일 성장하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MMORPG 특유의 반복 사냥이나 전투를 넘어, 수집·탐험 등 새로운 방식의 성장 요소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콘텐츠들이 이용자에게 피로감을 주는 ‘숙제’처럼 여겨지지 않도록 애썼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도전관문이나 환영금고에도 끝이 있다. 세심히 숙제 분량을 컨트롤하고 있다. 테스트 당시에 숙제를 더 달라고 하는 이용자가 있을 정도였다”고 귀띔했다.드림에이지 김민규 게임사업3실 실장은 “매주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말을 듣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첨언했다.아키텍트는 오프라인 모드와 리모트 플레이 기능을 지원해, 이용자의 성장 편의성을 높였다. 기본 8시간이 제공되며, 특정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0시간까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또 외부에서도 부담없이 기기를 이용해 게임에 접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수익모델(BM)은 이용자 친화적으로 구성했다. 드림에이지 김민규 게임사업3실 실장은 “확률형 아이템은 코스튬(외형)과 팬텀웨폰 등 2종이다. 날개는 게임 내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으며, 탈것 역시 게임을 꾸준히 즐기면 좋은 등급을 얻을 수 있다. ‘대범람’ 지역의 자판기 티켓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등급의 날개나 탈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출시된 MMORPG들보다 훨씬 완화된 구조로 설계해 무과금 이용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과금에 대한 부담 없이 성장과 수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구조를 목표로 했다”고 덧붙였다.이날 현장에서는 아키텍트의 고품질 그래픽과 연출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박 대표는 그래픽 품질과 더불어 원활한 프레임 유지 등 전반적인 플레이 경험이 개개인의 환경에서도 충실히 보장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에 막바지까지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적화는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라며 “현재는 그래픽 품질을 유지하면서 성능을 안정화하기 위한 최적화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 중이다. 모바일은 그래픽 품질이 조금 조정될 수 있다. 다만 내부 테스트 결과 플레이 완성도와 몰입감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하반기에는 아키텍트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MMORPG 신작 출시가 예고돼 있다. 김 실장은 “시장 상황이 쉽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경쟁작이나 시기와 관계없이 아키텍트의 완성도와 재미에는 자신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충분히 한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정우용 대표는 “장기적으로 ‘할 것이 많고 오래 즐길 수 있는 MMORPG’라는 평가를 꾸준히 쌓아가겠다”며 “업계 전반의 활기를 되찾는 흐름 속에서 아키텍트만의 개성과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17 10:00

4분 소요
드림에이지 신작 MMORPG ‘아키텍트’, 10월 22일 낮 12시 정식 오픈

IT 일반

드림에이지는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초대형 MMORPG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정식 서비스를 오는 22일 낮 1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전날(21일) 오전 11시부터는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다. PC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게임즈, 모바일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용자는 사전 캐릭터 생성을 통해 닉네임과 서버를 선점하고, 클래스 선택과 커스터마이징을 가장 먼저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 시 선택한 서버는 정식 서비스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초대형 MMORPG다. 생동감 넘치고 빼어난 외형의 캐릭터, 단일 채널의 광활한 심리스 월드를 구현했다. 장르 핵심인 경쟁 요소 뿐만 아니라 협동 및 도전 콘텐츠, 비행·수영·등반 등 특수 이동을 이용한 제약 없는 탐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아키텍트는 지난 2일 사전 등록자 100만 명을 달성하며 하반기 기대작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드림에이지는 사전 등록 참여자들에게 총 23만8000원 상당의 패키지 보상을 지급한다. 정식 론칭 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10.16 18:00

1분 소요
SOOP, 버추얼 스트리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 기획

IT 일반

SOOP에서 버추얼 캐릭터와 스트리머 중심의 스포츠 콘텐츠가 꾸준히 늘어나며, 스포츠 장르를 보다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기존 경기 중심 중계에서 벗어나 캐릭터 설정과 상호작용, 시청자 참여가 결합된 구성이 시청자의 몰입을 이끄는 방식이 특징이다.올해 2월 공개된 ‘SOOPER MATCH’는 스포츠 경기 형식에 버추얼 요소를 더한 SOOP 오리지널 브랜드 콘텐츠다. 첫 회차는 바둑기사 이세돌과 버추얼 스트리머 그룹 ‘이세계아이돌’의 만남으로 주목받았다. 멤버들은 아바타를 활용해 VR 공간에 등장했고, 각자의 설정에 따라 ‘특수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바둑판에 올랐다. 경기 자체는 진지하게 진행됐지만, 중간중간 미니게임이 더해지며 예능적 요소가 어우러졌다. 현실 인물과 가상 캐릭터가 같은 무대에서 맞붙는 구도는 스포츠의 긴장감에 버추얼 특유의 상상력을 더하며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냈다.스트리머 지피티가 모션 캡처 슈트를 착용하고 진행한 버추얼 트레이너 방송도 화제를 모았다. 화면 속에서 캐릭터와 실제 인물이 실시간으로 교차하며 나타나자, 채팅창에는 “ㅋㅋㅋㅋ”가 쉴 새 없이 올라왔다.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연출은 단순한 운동 방송을 웃음과 놀라움이 가득한 버추얼 퍼포먼스로 바꾸어 놓았다.지난달 공개된 ‘사이다 낚시의 숲’은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참여한 온라인 낚시 대회로, SOOP의 메타버스 플랫폼 프리블록스 맵에서 진행됐다. 프리블록스는 사용자가 직접 맵을 제작하고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가상 공간으로 현실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환경이 구현됐고,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주고받는 실시간 반응이 어우러지며 콘텐츠 흐름이 완성됐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히 경쟁에 집중하는 스포츠와 달리, 버추얼 환경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드러냈다.마인드 스포츠를 다룬 콘텐츠도 이어졌다. 버추얼 스트리머 제갈금자는 바둑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구타강사 금사부’, 마인드 스포츠를 주제로 한 토크쇼 ‘금수쇼’를 진행하며 다양한 시도를 보여줬다. 특히 금수쇼에서는 스트리머의 토론과 회고에 더해 시청자가 투표와 의견으로 참여하면서, 스포츠가 단순한 경쟁에서 경험과 참여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SOOP은 앞으로도 버추얼과 스포츠 장르를 결합한 다양한 포맷을 시도하는 스트리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스트리머의 개성과 시청자 참여가 어우러진 흐름은 SOOP의 스포츠 영역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14 16:10

2분 소요
넷마블, 지스타 2025 출품작 4종 공개

IT 일반

넷마블은 오는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신작 4종을 출품한다고 13일 밝혔다.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25에 112 부스, 145개 시연대를 통해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를 비롯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지스타 2025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각 출품작 정보를 공개했다. 지스타 현장 이벤트 관련 내용은 추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3인칭 협동(Co-op) 액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근거리·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투가 특징이다.이 게임은 이용자가 방대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속 부대원이 되어, 인류 재건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며 적왕의 악마 군단과 맞서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최대 4인이 한 팀을 이뤄 전장에 침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클리어한 후 더 높은 난이도의 미션에 도전하는 방식이다.프로젝트 이블베인의 시연대가 마련되는 것은 이번 지스타가 처음이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프로젝트 이블베인의 지스타용 싱글 모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이벤트존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겨루는 협동전을 관전할 수 있다.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모바일·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원작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지 않았던 ‘윤회의 잔’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 ‘성진우’가 차원의 틈에서 보낸 27년간의 군주 전쟁 서사를 담고 있다. 단판의 몰입도와 조작의 재미가 느껴지는 전투, 성장 및 파밍 요소를 결합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로그라이트 장르의 특성상 매번 달라지는 전투 경험과 수집의 재미를 전달한다.이번 지스타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를 최초로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용자들은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성진우가 되어 원하는 무기를 고르고 차례차례 보스를 무찌르며 차원의 틈을 탐색할 수 있다. 시연 빌드에서는 5종의 무기와 7종 이상의 버프를 선택할 수 있는 타임어택 모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빠른 시간 내 보스를 모두 처치할 경우 지스타 이벤트 랭킹보드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의 재미를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다.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 게임은 멀티버스 기반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원작 '일곱 개의 대죄', '묵시록의 4기사' 캐릭터는 물론, 게임만의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서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영웅들의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무한히 변화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파티 플레이도 지원한다.이번 지스타에서는 스토리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오픈월드 모드, 원작에 등장하는 마신 3종과의 긴박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 게임은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26년 1월 28일 글로벌 동시 출시되며,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출시된다.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시원한 전투 액션 ▲몬스터 포획과 수집 및 합성이 가능한 ‘몬스터링 컬렉팅’ 등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출시 예정이며, 최근 2차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지스타에서는 몬길: STAR DIVE의 초반부 스토리와 보스 토벌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론칭 트레일러 티저 2종과 신규 에피소드 지역 프리뷰가 함께 공개된다. 특히 신규 에피소드에서는 한국적 요소가 담긴 신규 지역과 매력적인 한국 컨셉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이 외에도 미공개 신작 ‘SOL: enchant(쏠: 인챈트)’의 야외 부스를 운영해 핵심 콘텐츠인 ‘신권(神權)’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SOL: enchant는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키워드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MMORPG로, ‘리니지M’ 개발진이 주축인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하는 신작이다.

2025.10.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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