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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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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스타벅스 제휴 통장 출시…배우 추영우 모델로 발탁

은행

KB국민은행은 오는 4월 1일 스타벅스 제휴 통장을 출시하고, 스타벅스 앱 내 KB국민은행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통장 상품명은 KB국민은행을 상징하는 STAR(별)와 스타벅스를 상징하는 STAR(별)의 만남을 상징해 ‘KB 별별통장’으로 결정됐다.‘KB 별별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통장개설일로부터 1년간 최고 연 2.0%의 이율을 제공한다. 기본이율 0.1%, 우대금리는 최대 연 1.9%포인트(p)다.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추가 제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존 급여이체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KB 별별통장으로 매월 합산 50만원 이상 입금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월 1매, 연 최대 12매 제공한다. KB 별별통장을 스타벅스 계좌 간편결제 수단으로 연결하고, 사이렌오더로 음료를 주문하면 스타벅스 별 리워드도 추가 지급(일 1개, 월 최대 5개)한다.또한 스타벅스 앱 내에 최초 도입되는 계좌 간편결제의 경우, KB국민은행 계좌는 별도 계좌번호 입력 없이 편리하게 결제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상세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및 KB스타뱅킹 상품 가입 안내 페이지에서 4월 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KB국민은행은 상품 출시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새로운 광고 모델 ‘배우 추영우’와 함께한 ‘KB 별별통장’ 광고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는 ‘별 부족함이 없어보여, 내 통장’, ‘부자되세요, 별부자’ 등의 짧은 카피로 새로운 상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새로운 광고모델 추영우는 스타벅스 제휴 상품 ‘KB 별별통장’과 스타벅스 앱 내 ‘KB국민은행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광고 본편은 오는 28일 공개 예정이며 지상파 및 케이블TV 채널, KB국민은행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만날 수 있다.KB국민은행이 발탁한 ‘배우 추영우’는 최근 다양한 드라마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데뷔 이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KB국민은행과 스타벅스 브랜드에 새롭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입히고, 젊은 고객층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장하기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배우 추영우’를 모델로 발탁했다”며 “앞으로도 이종 산업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B국민은행은 K-POP 대표 그룹 ‘에스파’와 ‘배우 박은빈’을 장기 모델로 기용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만의 ‘모델과 함께 성장하는 스토리텔링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25.03.25 18:01

2분 소요
에스파 등장한 국민은행 ‘KB Liiv M’ 광고 화제

은행

KB국민은행은 케이팝 대표 그룹 에스파와 함께한 KB Liiv M(리브모바일)의 광고 영상 ‘통신을 내 맘대로, Liiv My Life’의 조회 수가 600만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에스파와 함께한 리브모바일 광고는 꾸밈없고 순수한 청춘의 일상을 그려내며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주체성과 자신감을 강조했다. KB국민은행과 SM엔터테이먼트가 공동 기획한 에스파 첫 정규앨범 수록곡 ‘Live My Life’을 광고 음원으로 활용해 에스파의 새로운 모습과 리브모바일의 강점 등을 담았다.리브모바일 광고 영상에는 6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개성있는 모델과 KB 브랜드가 잘 어울린다”, “20대가 원하는 삶의 방식을 잘 담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Live My Life’ 음원은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더 큰 인기를 누리며 차트 순위 상승 중에 있으며 누적 감상 수가 750만 회를 넘어섰고, 매일 5만여명 이상이 감상하고 있다.KB국민은행과 에스파는 광고 영상에 이어 ‘Live My Life’ 챌린지 영상을 지난달 20일에 추가로 공개했다. 챌린지 영상은 국내외 팬들이 아티스트의 안무나 동작을 따라하는 것으로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자연스럽게 바이럴 효과를 누릴 수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에스파와 함께한 KB리브모바일 광고와 음원이 가 큰 관심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요금제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리브모바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1 10:51

2분 소요
“부자 고객 모셔요” 은행 점포 사라지는데…자산관리센터는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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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은행의 점포는 약 5년 전에 비해 700여개나 사라졌다. 은행권이 디지털 전환에 나서면서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점포 통폐합에 나선 결과다. 반면 은행들은 고액자산가를 위한 점포를 신규 개설하거나, 기존 지점을 자산관리센터로 탈바꿈하는 등 특화점포 마련에 분주한 모양새다.5년 새 4대은행 점포 737개 사라져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4대은행의 영업점포(지점‧출장소) 개수는 2018년 말 3563개에서 작년 말 2826개로 줄었다. 은행들의 점포 수 감소는 디지털 전환과 오프라인 지점 고객이 줄어든 탓이다. 이들 은행의 점포는 작년 한 해에만 57개가 사라졌다. 각 사별로 살펴보면 국민은행 점포는 59개가 줄었고, 우리은행은 2개가 사라졌다. 신한은행은 점포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 가운데 주목할 점은 하나은행의 점포는 4개가 늘었다는 것이다. 이는 은행권 전체 점포 수의 감소분을 모두 대체할 순 없지만 최근 개설된 점포의 경우 기존 점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특히 자산가를 타깃으로 하는 자산관리(WM) 센터가 곳곳에 등장하고 있다.하나은행은 5월말 기준 자산관리점포인 ‘골드 클럽’(GOLD CLUB)을 22개, ‘VIP클럽’은 189개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기존 PB센터에 특화 서비스를 결합한 공간도 만들고 있다. 하나은행은 서울 삼성동 클럽원(Club1) PB센터 4층과 서울 중구 본점 7층에 ‘뉴시니어 라운지’를 신설했다. 이는 연금과 신탁 서비스가 결합된 공간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특화센터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그 외에도 교수‧의사 등 특정 직군에 대한 프라이빗 뱅커 배치 점포를 작년과 올해 초 5개를 신설했고, 이 또한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너도 나도’ 자산관리 등 특화 점포 개설 하나은행뿐 아니라 다른 은행들 또한 일반점포는 없애면서 특화점포는 신설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현재 PB센터 24개, WM 복합점포 59개를 운영 중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4월 30일 서울 반포동에 종합자산관리센터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를 개소했다. 지난 5월 27일에는 ‘KB 골드앤와이즈 역삼 PB센터’도 문을 열었다.오는 11월 국민은행은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도곡센터’도 오픈할 예정이다. ‘KB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는 금융자산 30억원 이상을 보유한 자산가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우리은행은 자산관리점포인 TCE센터 3개, 투체어스W 센터를 3개 운영 중이다. 앞서 올해 1월 우리은행은 ‘투체어스W 부산’을 개점했고, 3월에는 자산관리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우리은행은 2026년까지 반포, 강북 등 주요 거점에 투체어스W를 20개까지 늘려 고품격 서비스의 양과 질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신한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은행과 증권의 장점을 접목한 금융복합점포 모델 ‘신한 PWM’(Private Wealth Management)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현재는 총 25개 PWM을 운영하고 있다. 은행·증권을 통합한 ‘One WM’을 장점으로, 신한금융그룹 역량을 총 집결해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는 복안이다. 비이자이익 확대 노력…WM 확장 성공하려면은행들의 일반점포 폐쇄, 특화점포 개설 움직임은 비이자이익 확대를 위한 노력이다. 기존 일반 은행 영업점에서는 대출상담 등 이자이익 위주의 영업을 할 수밖에 없다. 은행 간에 금리 영업은 변별력이 크지 않고, 시장 상황에 따라 비슷한 성장과 침체 등을 겪게 된다. 이에 비이자이익은 은행이 이자이익 외에 수익을 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셈이다. 은행들은 비이자이익 확대의 해답을 자산관리 사업에서 찾았다. 자산관리‧PB센터 등 특화점포에서는 다양한 상품 판매로 비이자이익 확보에 나설 수 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역시 은행의 미래는 ‘자산관리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조용병 회장은 “자산관리로 영업의 무게 중심이 제대로 옮겨지지 않으면 은행은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고도 말했다.금융권 전문가는 은행의 자산관리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WM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볼 때 국내 금융자산이 축적되고 이에 따른 자산관리 수요가 확대되면서 계속 성장할 것은 자명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국내은행 WM 서비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전규제 등으로 인해 수익구조가 단순하고 수익기반이 취약하며 단기성과 중심의 경영에 익숙한 경영진은 WM 사업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어서 수익성 및 성장성에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연구위원은 “국내 은행의 WM서비스가 핵심사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기존의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위주의 사업모델에서 포트폴리오 관리 및 운용보수 중심의 사업모델로의 전환을 추진해 나가야한다”고 했다. 이어 “운용자산(AUM) 중심의 포트폴리오 영업 전략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책 당국의 투자일임업 허용 등 규제 완화가 전제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4.06.11 06:01

4분 소요
에스파 단독 콘서트 티켓 얻는 법…“KB리브모바일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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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KB리브모바일)’이 오는 16일까지 에스파 단독 콘서트 티켓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KB국민은행의 광고모델 에스파는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대표 그룹이다. 최근 발표한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는 물론, 미국 빌보드·중국 텐센트 뮤직 등 글로벌 차트까지 접수하며 메가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에스파는 이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벤트 대상은 KB리브모바일에서 LGU+망 또는 KT망 요금제(기본료 1만원 이상)로 신규 개통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19세 이상 개인고객이다. 대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에스파 콘서트 티켓을 증정하고 추가로 270명에게는 갤럭시핏2를 제공한다.이벤트 응모 및 세부 내용 확인은 KB리브모바일 앱 또는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KB리브모바일의 합리적인 요금 및 다양한 혜택은 물론 인기 아이돌 에스파 콘서트 티켓 등 특별한 경품의 행운도 누릴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KB리브모바일은 지난 5월 청년층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출시한 ‘청년도약 LTE 요금제’와 연계해 청년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아울러 3일 금융사기범죄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특화 요금제’ 2종을 출시하고,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맞춰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하며 우리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4.06.07 15:40

2분 소요
“바이바이 플라스틱” 국민은행, 박지수 KB스타즈 선수 챌린지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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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여자프로농구단 KB스타즈 박지수 선수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며 환경부가 추진하는 환경 보호 챌린지에 적극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가자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진이나 영상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전파돼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에도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브랜드 ‘KB GOLD&WISE the FIRST’의 광고모델인 이영애 배우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박지수 선수의 참여도 이영애 배우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KB금융그룹에서도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며 캠페인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참여한 데 이어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유명 골퍼 이예원 선수도 챌린지에 함께했다. 이날 박지수 선수의 지목을 받은 KB손해보험 남자프로배구단의 미겔 리베라 신임 감독도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KB국민은행은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반납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인공지능 분리수거 기기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본인 이름이 새겨진 텀블러를 제공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4.05.22 09:24

1분 소요
배우 이영애도 국민은행 ‘the FIRST’ 고객…“클래스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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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13일 ‘KB GOLD&WISE the FIRST’(이하 the FIRST)의 실제 고객인 배우 이영애가 등장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이 이날 공개한 광고 영상은 이영애와 함께한 두 번째 작품으로 the FIRST 반포센터 오픈을 기념해 제작됐다. 이영애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PB센터 the FIRST의 그랜드 오픈 행사와 론칭 광고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후 실제 the FIRST의 고객이 돼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영상은 이영애가 지난 2년간 the FIRST의 고객으로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고 느낀 소감을 담았다. 실제 the FIRST 공간에서 진행된 1대1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the FIRST를 선택하고 추천하는 이유를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영애는 “처음 the FIRST에 들어가는 순간 클래스가 다르다는걸 느꼈다”, “오직 나만을 위해서 관리를 해주니까 더 믿을수가 있죠” 등의 멘트로 the FIRST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성공적인 커리어를 가진 이영애의 모습을 품격 있는 the FIRST 내부 전경과 함께 한 편의 영화처럼 담아내며 영상을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는 게 국민은행 측의 설명이다.광고는 ‘선택편’과 ‘추천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각 편별 15초, 30초 영상과 세로형 영상을 포함해 이영애의 진솔한 인터뷰를 담은 60초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공개된 ‘선택편’을 시작으로 나머지 영상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광고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및 케이블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 the FIRST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으로서 이영애 배우의 생각과 소감을 꾸밈없이 담아냈다”며 “많은 고객 분들이 이번 광고를 접하고 더불어 the FIRS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22년 8월 the FIRST 압구정 센터를 오픈하며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브랜드 ‘KB GOLD&WISE the FIRST’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지난 4월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원베일리스퀘어에 두 번째 the FIRST인 반포 센터를 신설했다. 당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영애 배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오는 11월에는 서울 강남구에 the FIRST 3호점인 도곡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2024.05.13 16:18

2분 소요
KB금융, 반포에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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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종합자산관리센터인 ‘KB GOLD&WISE the FIRST(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반포센터의 문을 열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B금융의 장기거래 고객, ‘KB GOLD&WISE the FIRST’ 광고모델 이영애,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 행장,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KB GOLD&WISE the FIRST’는 KB금융의 프라이빗 뱅킹 브랜드인 ‘KB GOLD&WISE’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을 위해 가장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킨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에 1호점인 ‘KB GOLD&WISE the FIRST’가 문을 열었다.양종희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KB GOLD&WISE the FIRST’가 프리미엄 PB센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고객 여러분이 더욱 신뢰하는 평생 금융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항상 고객님의 목소리에 귀 귀울여 고객이 중심이 되는 프리미엄 PB센터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울 서초구 반포동 원베일리스퀘어 3층에 위치한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는 총 11개의 고객상담실과 850여 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추고 있다. 센터 전체 내부 공간은 방문하는 고객들이 마치 자연에 있는 것처럼 편안함을 느끼며 상담 받을 수 있도록 ‘Urban Nature’ 콘셉트로 구성됐다.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는 고객 중심·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프라이빗 뱅커들을 비롯해 투자·세무·부동산·법률·신탁 등 금융·비금융분야의 최고전문가들이 한 팀을 이뤄 고객을 관리한다.또한 고객 개인의 자산관리는 물론 가족·회사·재단 등 본인의 모든 자산에 대해 ‘부(富)의 증식과 이전, 가업승계’까지 고려한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고객들을 위한 문화 행사, 프라이빗 클래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KB금융 관계자는 “‘KB GOLD&WISE the FIRST’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종합자산관리 트렌드를 제시하고 초개인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5.01 15:28

2분 소요
“됩니다”…KB국민카드, 배우 박은빈과 ‘KB페이’ 신규 광고 선봬

카드

KB국민카드가 KB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의 광고 모델이자 KB국민카드의 새 얼굴인 배우 박은빈이 소개하는 ‘결제에서 라이프까지 다 되는 페이, KB페이’신규 광고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배우 박서준이 출연했던 전편처럼 ‘됩니다’라는 짧지만 중독성 강한 메시지를 반복하며, 광고 구성 또한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묻고 답하는 포맷이 반복된다. 전편부터 이어진 메시지와 포맷 반복은 ‘KB페이 광고만의 차별화 자산이 됐다는 평가다.전편이 “됩니다”라는 단순 명료한 메시지 반복을 통해 무엇이든 어디서든 다 되는 ‘KB페이’의 결제 범용성을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쇼핑 △항공·호텔 △내 차 관리 △골프 레슨 △운세 보기 등 라이프 서비스 확장성에 초점을 맞춰 ‘KB페이’가 결제에서 라이프까지 다 되는 페이임을 알린다.광고에서 박은빈은 ‘KB페이’가 결제만 되는 페이로 아는 고객들이 묻는 질문에 이날 공개된 프리퀄 영상에 예고된 바와 같이 “됩니다”를 쉴 새 없이 외치며 답한다. 전편이 동일한 포즈로 “됩니다”를 외쳤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다양한 포즈로 동작이 변주된 점도 눈에 띈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장면과 의외의 상황을 적절히 배치해 속도감 있게 편집한 부분은 메시지와 포맷 반복에 따른 피로도 없이 광고에 끝까지 집중하게 만든다는 게 KB국민카드의 설명이다.함께 공개된 프리퀄 영상은 형식과 내용에서 큰 화제가 됐던 전편의 포맷과 기조를 유지했다. 지난해 박서준이 “됩니다”를 외치는 한 컷 촬영 후 오케이(OK) 사인을 받아 촬영이 종료됐던 것처럼 박은빈도 “됩니다”한 마디에 촬영이 마무리되는 상황이 연출된다.전편과 달리 이번 프리퀄에서는 박은빈이 추가 촬영을 제안하며 다양한 포즈로 “됩니다”를 외치고 “되죠”, “되다 마다” 등 용언도 다양하게 변형하며 프리퀄 영상 부제처럼 “됩니다”라는 메시지가 무한 증식한다. 본편에서 볼 수 없는 “됩니다” 용언 활용 장면은 후속 광고에 대한 일종의 복선으로 작용해 후속 편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였다.이번에 선 보인 ‘KB페이’ 신규 광고와 프리퀄 영상은 KB국민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케이블TV 등에서 만날 수 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서 선보였던 ‘KB페이 광고의 흥행 성공 요소인 간결하고 명확한 메시지와 반복 포맷을 이번 광고에도 일관성 있게 적용해 ‘KB페이’ 하나면 결제는 물론 다양한 라이프 서비스도 다 된다는 메시지를 충실하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4.04.11 17:52

2분 소요
“뉴진스 vs 안유진, 누구랑 떠날래?”…격화하는 해외여행 카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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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풍토병화) 전환 이후 해외여행객이 증가하자 이들의 수요를 끌어안기 위한 금융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선두주자로 나선 하나금융에 맞서 신한금융이 혜택을 무기로 대항마로 등장했다. 이런 경쟁은 수수료 수입은 비록 줄어들 수 있지만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략에서 비롯된다. 여기에 빅테크들도 속속 참전하고 있어 해외여행 특화 카드 전쟁은 나날이 격화할 전망이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쓴 신용·체크·직불카드 사용액은 192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145억4000만 달러)보다 32.2% 늘어난 규모로 코로나19로 실적이 급감한 2020년 이후 4년 연속 증가한 결과다. 지난해 사용금액을 연평균 달러당 원화값인 1305.4원으로 환산하면 무려 25조898억원이다.사용 실적이 증가하면서 사용 카드 수도 함께 불어났다. 사용 카드 수는 지난해 6356만3000장으로 2022년(5131만1000장)보다 23.9% 늘었다. 장당 사용금액도 302달러로 1년 전(283달러)보다 6.7% 올랐다.4대 금융 모두 뛰어들었다…충성 고객 확보 전략해외 카드 결제 수요가 나날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려는 카드사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특히 하나카드는 이미 해외여행 특화 카드 시장을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2022년 7월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5월에는 ‘트래블로그 신용카드’까지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트래블로그 카드의 장점은 해외 26개국에서 환전수수료와 결제수수료가 무료라는 점이다. 기존의 일반 신용카드들은 ▲비자·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카드 브랜드 수수료 ▲국내 카드사(은행) 해외 이용 수수료 ▲환전수수료 등 계산하기도 복잡한 수수료들이 붙었지만, 트래블로그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해 인기를 끌었다.지난해 말 기준 트래블로그는 누적 환전액 1조원을 넘어섰고, 지난달 말에는 가입자 400만명을 기록했다. 이에 하나카드는 지난 1월 기준 체크카드 해외 이용 시장점유율 39.2%를 달성했다. 트래블로그 출시 당시인 2022년 7월(20.2%)보다 2배 가까이 성장한 셈이다. 이에 맞서 신한카드는 2월 14일 ‘쏠(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내놓았다. 당시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유튜브 콘텐츠에 함께 출연해 적극적으로 이 상품을 홍보했다. 정 행장은 “우리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모아져 나온 카드인데 10년 내 최고 히트할 상품이 아니겠느냐”며 “혜택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문 사장도 “기존 상품 중에서는 이만한 상품이 없다는 것을 우리 둘의 직(職)을 걸고 약속한다”고 강조했다.이처럼 두 수장이 자신감을 내비치는 근거는 강력한 혜택에 있다. 트래블로그보다 4개 많은 30개국 통화에 대해 환전·결제수수료가 면제되며,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체크카드가 연결된 계좌에 있는 미국 달러와 유로에는 각각 연 2%, 1.5%의 금리가 붙어 재테크 기능까지 갖췄다. 아울러 체크카드임에도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 혜택이 담겨 화제가 됐다.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지난 15일 출시 한 달 만에 30만장 발급을 기록했다.우리카드의 경우 지난해 8월 외환 핀테크 업체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여행 후 원화로 재환전 시 수수료가 1%로 업계 최저라는 강점이 있다. KB국민카드는 오는 4월 KB국민은행과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선보인다.이처럼 카드사들과 해당 금융그룹이 해외여행 특화 카드에 힘쓰는 건 충성 고객을 확보한다는 목적 때문이다. 사실 이런 상품들은 수수료를 받지 않으므로 금융사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손해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선 최대한 많은 고객을 확보해 두면 은행이나 보험사 등 계열사로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하나은행의 경우 ‘트래블로그 여행적금’을, 하나손해보험은 트래블로그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나 해외여행보험 트래블로그 플랜’을 선보였다.빅테크도 참전…편리성과 높은 혜택 강점전통 금융사뿐만 아니라 인터넷은행이나 간편결제사업자 등 빅테크들의 해외여행 특화 카드 경쟁도 불꽃이 튄다. 토스뱅크는 지난 1월 외환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평생 무료 환전’을 내걸었다. 또한 별도 카드를 발급할 필요 없이 기존에 쓰던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외화통장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다만 환치기 목적의 거래가 포착되는 문제가 발생해 지난 19일 외화 환전 월 한도 1억원으로 현재 제한한 상태다.네이버페이는 지난해 11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를 출시했는데 해외 결제수수료 무료는 물론, 조건 없는 해외 3% 적립 혜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뱅크도 이달 트래블월렛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새로운 외환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간편결제 업계 관계자는 “금융지주는 은행이라는 탄탄한 기반으로, 빅테크는 온라인 비대면 경영 노하우로 공격적인 해외여행 특화 카드를 출시하고 있는데 이런 경쟁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수수료 혜택을 뛰어넘어 고객들이 여행 중 직접 느낄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돼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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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히어로’ 임영웅도 하나은행에서 자산관리 받을까?[김윤주의 금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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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에는 디지털 전환·글로벌 확장 등 내부 목표는 물론, 주요국 금리인상 등 외부 요인도 영향을 끼칩니다. 업계 내에선 횡령, 채용 비리와 같은 다양한 사건들도 발생합니다. 다방면의 취재 중 알게 된 흥미로운 ‘금융 은행 동향’을 ‘김윤주의 금은동’ 코너를 통해 전달합니다. “저는 음악에만 전념하고 자산관리는 하나은행에 맡겨요.” 하나은행의 15초짜리 영상광고에 나오는 문구다. 하나금융의 광고모델인 가수 임영웅이 영상에 등장해 해당문구를 직접 말한다. 하나은행 외에도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금융사 광고모델이 된 연예인은 해당은행 손님으로도 인연을 맺어 ‘의리’를 지킨다는 후문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 2월 23일 새 광고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영입했다. 같은날 임영웅이 등장하는 광고영상도 유튜브에 공개했는데, 이 영상은 15일 오후 2시30분 기준 조회수 965만회를 기록하며 천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하나금융은 명동 사옥과 한남동 사옥 등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특대형 현수막과 영업점에 배포되는 임영웅 입간판 등 다양한 광고물을 곳곳에 배치하면서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임영웅은 중장년층의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가수다. 이 덕분에 하나금융 또한 리테일 금융분야에서 이른바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아직 모델을 영입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상황이라 광고효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말하기는 애매한 상황”이라면서도 “영업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확실히 점포 방문 손님이 늘었다고 체감하는 영업점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특히 임영웅은 오랜기간 하나은행의 손님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서비스를 경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의 광고멘트 ‘저는 음악에만 전념하고 자산관리는 하나은행에 맡겨요’ 또한 실제 고객경험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하나금융은 축구선수 손흥민과 아이돌그룹 아이브의 안유진 등 모든 광고모델을 하나금융의 손님으로 구성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부분의 금융사 광고모델은 손님으로도 인연을 맺어 광고주와 ‘끈끈한 의리’를 지키고 있다. 시중은행 한 고위 관계자는 광고모델의 자행 이용 사실을 은연 중에 드러내기도 했다. 바로 우리은행의 사례다.지난 3월 7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기자간담회’에서는 우리은행의 대표 모델인 가수 아이유가 우리은행에서 자산관리를 받는 지를 묻는 질의가 나왔다. 이에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 그룹장은 “아이유 자산관리에 대해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려드릴 수 없지만, 동그라미(O)라고 하겠다”고 답했다.국민은행은 지난 2022년 9월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브랜드인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GOLD&WISE the FIRST)’의 모델로 배우 이영애를 기용했다. 이영애 또한 국민은행 모델이 된 뒤, 국민은행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근 연예인을 금융사의 얼굴로 내세우는 ‘스타 마케팅’ 전략이 더욱 활발해졌다. 금융사들은 이를 통해 그룹 이미지 제고, 고객 접점 확대 등을 기대한다. 특히 은행들의 스타 마케팅은 ‘자산관리’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은행의 숙명인 비이자이익 확대를 위해 자산관리가 핵심사업 떠올랐기 때문이다. 신한금융그룹 회장 출신인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역시 은행의 미래는 ‘자산관리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조용병 회장은 “자산관리로 영업의 무게 중심이 제대로 옮겨지지 않으면 은행은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고도 말했다.

2024.03.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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