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15

동일토건,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 12월 분양

분양

동일토건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2지구 도시개발사업 A1블록에 아파트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 800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B타입 196가구 ▲84㎡ C타입 196가구 ▲84㎡ D타입 58가구 ▲114㎡ A타입 250가구 ▲114㎡ B타입 100가구 총 800가구 규모다. 전체 세대가 인기가 높은 84㎡(450가구)와 114㎡(350가구) 중대형으로 설계돼 청주지역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동일토건은 지난 4월에도 A2블록에서 1단지 800가구를 선보였다. 두 곳을 합치면 일대에 1600가구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셈이다. 대규모 주민편의시설 등 대단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청주 원도심에 들어서는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는 명품 아파트의 필수조건을 고루 갖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여윳돈 투자자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우선 단지 인근 서부로와 1·2순환로가 두고 있어 청주 전역과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한 직주근접형 아파트이다.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다.충북대학교와도 인접해 ‘캠퍼스 인프라’를 공유할 수도 있다. 충북대에 위치한 스포츠센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고 충북대 내 산책로(행복담길)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맞은편에는 구룡공원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충북대병원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가 가깝고 청주지방검찰청, 청주지방법원 등과 같은 행정기관도 인근에 있다. 청주시는 인구수가 85만여명에 꾸준한 기업 유치와 신사업 발굴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대표적인 비수도권 지역으로 손꼽힌다. 앞으로도 신규 택지 조성과 광역교통망 개선 등으로 외부 인구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3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청주일반산업단지 이외에도 집값에 큰 영향을 미칠 초대형 산업시설 개발사업이 속속 가시화하고 있다.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6만㎡ 부지에 신규로 팹(공장) M15X를 조성할 예정이다. 향후 5년간 투입 예정 사업비만 15조원 규모로 책정돼 있다.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54만㎡ 부지에는 1조 원대 규모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추진 중이다. 6조7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조4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3만7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2023.12.06 14:58

2분 소요
되는 곳은 된다…‘청정원’ 청약에 쏠리는 관심

부동산 일반

이달부터 다음달에 걸쳐 지방 중소도시 내 분양 예정 가구 수가 급감한 가운데 실수요를 겨냥한 브랜드 대단지 공급에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며 건설사가 미분양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어느 정도 흥행이 가능한 곳 위주로만 공급 계획을 짜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지방 중소도시에서 총 5605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847가구보다 약 43% 감소한 것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이 같은 지방 중소도시 청약시장은 실수요자에게 외려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는 세대주 요건, 주택 보유 여부과 관련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로운 곳이 대부분이라 그동안 전국 투자자들의 ‘묻지마 청약’ 대상이었으나 이 같은 열기가 한 풀 꺾인 상태다. 반면 가격하락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실수요 위주 시장이라 가격의 하방이 튼튼하고 수도권, 광역시에 비해 몇 년간 공급이 적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말 대비 2월 13주차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이 -3.9%로 가장 하락폭이 컸고 광역시가 -3.4%, 지방이 -2.7% 순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청약경쟁률도 높은 편이다. 유명 브랜드 아파트인 청주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이달 진행된 1순위 일반공급에서 평균 8.1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달 창원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 1단지도 1순위 평균 경쟁률이 28.7대 1로 나타났다. 이에 공급을 앞둔 지방 중소도시 브랜드 아파트가 청약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일토건은 충북 청주에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을 2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2㎡ 800가구로 구성되며 향후 공급될 2단지 800가구까지 합쳐지면 총 160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4베이(bay) 판상형에 남향위주 평면 및 배치를 따르고 있으며 충북대학교와 충북대병원과 인접한 입지를 자랑한다. 정부 정읍역 역세권에는 대우건설이 ‘정읍 푸르지오 더퍼스트’를 3월 공급할 계획이다. 정읍역은 KTX와 SRT가 정차하는 정읍 내 광역교통 중심이다. 이곳에 첫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시장에 나오는 정읍 푸르지오 더퍼스트는 전용면적 84·110㎡가 총 707세대로 나온다. 정읍 최초로 아파트 내에 실내 골프장 및 스크린 골프장, 사우나를 갖출 예정이다. 이 단지 역시 전 세대 4베이 구조로 설계됐으며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강원 원주시에선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이 3월 시장에 나온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02㎡ 타입 총 572가구가 공급 되며 롯데시네마와 원주종합운동장과 가깝다.

2023.02.20 11:06

2분 소요
다가온 분양가뭄, 설 연휴 이후 청약 열리는 단지 있을까

부동산 일반

갑작스런 부동산 시장 침체에 ‘공급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2월 시장에 나오는 단지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 국내 주택공급 물량이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 연휴가 있는 1월 자체가 비수기인 데다가 금리인상 등으로 분양시장에 한파가 불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연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총 10개단지, 5806가구(30세대 미만 단지·임대 아파트 제외)가 일반분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월에 비해 1만908가구가 줄어 60%가 감소한 셈이다. 이처럼 주택공급이 줄면서 정부는 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정책을 내놓고 있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21개구를 규제지역에서 해제하고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의 전매제한 기간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1·3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특히 수도권에서 최대 10년까지 길었던 전매제한 기간이 공공택지 및 규제지역은 3년, 과밀억제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줄었다. 비수도권에선 공공택지 및 규제지역에 한해 1년, 광역시(도시지역)는 6개월로 짧아졌고 그 외 지역은 전면 폐지됐다. 이에 부동산 시장에선 오는 2월 공급되는 아파트 청약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인 단지는 충북 청주시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다. 해당 단지는 전매제한과 재당첨제한이 없는 단지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만 채우면 주택소유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청주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서원구에 공급됨에 따라 더욱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단지규모는 총 800가구이며 전용면적 84~112㎡ 중대형 타입으로 공급된다. 전 타입 4베이(bay) 판상형으로 평면도 우수하다. 서울에선 이문·휘경뉴타운에서 대단지가 나온다. 휘경3구역을 재개발하는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총 1806가구로 전용면적 39~84㎡ 중소형 타입이 공급된다. 휘경3구역은 1호선 외대앞역과 휘경초등학교가 가깝다. 한편 인천에선 ‘더샵 아르테’가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 원도심인 미추홀구 주안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1146가구 중 77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공급타입은 전용면적 39~84㎡이다. 단지 주변에는 석바위공원과 인천중앙공원을 비롯한 6개 공원이 자리하며 인천지하철 석바위시장역도 100m이내 거리에 있다. 또 인근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라 향후 서울 출퇴근 거리도 짧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01.21 06:02

2분 소요
흔들리는 건설업계 - 가라 앉은 주택경기에 ‘돈맥경화’ 악화

부동산 일반

2011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순위 30위의 풍림산업이 결국 부도 처리 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009년 4월 유동성 악화로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돌입한지 3년 만이다. 풍림산업은 채권은행의 자금지원이 막힌 가운데 4월 30일 만기가 돌아온 기업어음(CP) 423억원을 갚지 못해 1차 부도를 맞았다. 5월 2일 2차 상환마저 실패하면서 최종 부도를 맞았다. 인천 청라지구 주상복합아파트인 ‘풍림 엑슬루타워’와 충남 당진 ‘풍림아이원’이 미분양 되면서 풍림산업을 법정관리로 몰고 갔다. 애초 시행사로부터 해당 사업장에 대한 공사비 807억원를 받아 협력업체에 지급할 계획이었지만 주 채권은행인 농협과 국민은행이 대금결제를 거부하면서 최종 부도를 맞았다. 이번 부도로 증시에서도 상장 34년 만에 퇴출됐다.풍림산업의 부도로 ‘중견 건설사들의 몰락’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풍림산업의 법정관리 신청은 현재 워크아웃을 진행중인 우림건설이나 신동아건설 등에게도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워크아웃 기업들 부도설에 전전긍긍우림건설도 최근 우리은행에서 3차 신규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회생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 2차례에 걸쳐 약 1000억원의 신규자금을 수혈했던 채권단이 430억원 규모의 3차 지원은 안 된다는 입장으로 마음을 바꾸면서다. 우림건설도 채권은행으로부터 추가 지원을 받지 못하면 독자적 회생이 어려운 상황이다. 우림건설은 통화옵션상품 손실까지 겹쳐 지난해 1067억원에 달하는 자본잠식에 빠졌다. 지난해 2350억원의 적자를 낸 고려개발이나 각각 2127억원과 1596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진흥기업, 남광토건 등 다른 워크아웃 기업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이들은 워크아웃 상태에서 3~4년째 재기를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 침체에 따른 극심한 공사 수주 부진에 쌓이는 이자 부담 등으로 경영 악화가 심해지고 있다. 몇 개월씩 직원 월급이 밀리는 회사도 늘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견 건설사의 경영 악화는 빠르게 진행됐다. 당시 주택사업 비중이 80%에 달한 풍림산업을 비롯해 동문건설, 월드건설, 동일토건, 중앙건설, 신도종합건설, 우림건설 등 내로라하는 건설사는 일제히 워크아웃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급격히 늘어난 미분양이 직접적인 도화선이었다. 주택개발을 위해 빌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도 미분양이 쌓이면서 업체들의 발목을 잡았다. 결국 신용등급이 ‘C’ 이하로 미끄러졌고, 이로 인해 신규 수주도 ‘그림의 떡’이 돼 버렸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신규 공사 수주가 전무한 주택업체들도 수두룩하다.발전과 플랜트, 토목 건축 등 사업 아이템이 다양한 대형 건설사와 달리 주택전문업체는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 백기를 들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전체 사업비의 30~40%를 차지하는 땅값에 자금이 묶이는 것도 큰 문제다. 주택시장 침체기에는 숨통을 조르기 딱 좋은 구조다. 워크아웃 중인 A건설사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들은 플랜트 등 해외 사업이 호조를 이뤄 주택부문의 적자를 만회하고 있지만 중견 건설사들은 대개 다른 수익원이 없고 택지비에 자금이 묶여 옴짝달짝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워크아웃 B건설사 관계자는 “자산 매각 등 다양한 자구책을 펼쳤지만 건설경기 부진과 금융권 대출 규제 강화로 어려움이 크다”며 “경기 회복과 미분양 소진이 안 되면 중환자실 탈출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금융위기 이후 은행의 건설사 지원을 이끌어냈던 금융당국도 지금은 은행의 지원 문제를 개입하는 데 대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건설사의 부도가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3년 전 금융위기 때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판단에서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현재 100대 건설사 중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을 신청한 기업은 풍림산업까지 포함, 모두 24개사에 달한다. 건설업계는 앞으로 금융권의 돈 줄 죄기가 더욱 가속화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부실 건설사가 퇴출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대출금 조기회수에 나설 경우 경영이 어렵지 않은 건설사에게도 현금흐름에 장애가 생길 수 있어서다.3년간 경영정상화 2곳뿐2009년 1월 제1차 건설사 신용위험평가에서 워크아웃과 퇴출이 각각 결정된 12개 건설사 가운데 워크아웃을 졸업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뤄낸 곳은 경남기업과 이수건설 두 곳이다. 경남기업은 2010년 5월 워크아웃 돌입 2년 만에 건설사 중 처음으로 졸업했고 이수건설도 2011년 6월 워크아웃에서 해방됐다. 반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업체도 있다. 대주건설이다. 대주건설은 워크아웃에 들어갔지만 2010년 10월 1496억원을 막지 못하고 최종 부도처리 됐다. 건설사 관계자는 “이들 업체들은 3년을 힘들게 버텨오느라 체력이 모두 고갈된 상태”라며 “결국 올 연말쯤 건설업계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건설업계는 풍림산업 부도와 같은 사례가 이어지면 건설·주택 공급시장 기반이 흔들릴 수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일단 건설업계는 대한건설협회를 중심으로 19대 국회 개원에 맞춰 공공 부문 건설 투자 확대, 금융당국의 융통성 있는 PF운용,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을 정식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장기간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부문 발주도 크게 줄어 유동성 위기에 빠진 업체가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12.05.07 10:58

4분 소요
경제·산업계를 움직이는 최고경영자들

산업 일반

이슈메이커취임 6년 맞아 ‘자신감’ 들고 나온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숱한 경영 과제에 ‘자신감’으로 승부수” "자신 있습니까?” “자신 있습니다!” 최근 현정은(54) 현대그룹 회장이 그룹 안팎에서 ‘자신감’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6년 동안 여려 보이지만 씩씩한(?) 행보로 인해 이미 한국 재계의 여장부 반열에 오른 현 회장. 그는 그룹 신년사에서 “누군가 ‘자신 있습니까?’라고 물으면 ‘자신 있습니다!’라고 즉각 외칠 준비가 돼 있는 ‘현대 맨’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그 때문인지 요즘 현대그룹 임직원들은 회식 자리에서조차 “자신 있습니까?” “자신 있습니다!”라며 건배 제의를 한다. 현 회장도 회식 자리에 가면 앞장서서 그렇게 한다. 최근 현대그룹 TV 광고에도 물론 이 문구가 등장한다. 임직원 교육이나 워크숍, 사업 현장에서도 곧잘 ‘자신감’ 구호가 동원된다. ■ 실적 개선, 경영권 방어 위해 공격 경영 의지= 현 회장은 왜 ‘자신감’을 새해 경영 화두로 내세웠을까? 재계는 무엇보다 현대가 글로벌 경기침체, 금강산관광 중단 장기화 등 그룹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선 ‘현대 맨’의 전매특허인 ‘패기와 열정’이 더욱 필요했다고 본다. 또 현 회장 스스로에 대한 강한 다짐의 뜻도 담겨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2003년 8월 부군인 고(故) 정몽헌 회장의 뜻하지 않은 타계로 그해 10월 회장 직을 이어받았다. 지난 6년 동안 숱한 악재와 고군분투하다시피 했다. 상당한 성과를 얻었지만 아직도 실적 개선, 경영권 방어, 리더십 확립, 2세 승계 등 과제가 적지 않다는 게 재계의 분석이다. 따라서 올해부터 좀 더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경제난 등 숱한 과제를 ‘자신감’을 갖고 정공법으로 돌파해 보려 한다는 것이다. 지난달 14일부터 금강산관광 예약을 선제적으로 다시 받기 시작한 점이 그 실례다. 금강산관광 재개 발표 시까지 예약 접수를 밀어붙이겠다는 각오다. 그동안 그는 시아버지이자 창업자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현대그룹을 지켜내겠다고 공언해 왔다. 현대그룹의 적통임을 늘 강조했다. 하지만 KCC, 현대중공업 등 분가한 현대가(家) 오너들과 현대그룹 경영권과 관련해 여러 차례 공방전을 벌여야만 했다. 재계 일각에선 양측의 샅바 싸움이 여전히 물밑에서 진행 중이라고 본다. 특히 2001년 채권단으로 넘어간 그룹 모태기업 현대건설 인수문제를 놓고 지금도 신경전이 무척 치열하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현 회장은 작년 가을 그룹사보와의 취임 5주년 간담회에서 다음과 같이 술회해 눈길을 끌었다. “취임 초기부터 경영권 위협 상황에 부닥쳤기 때문에 마치 전쟁터에 내놓아 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취임 초기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어금니가 다 빠졌다” “주요 결정을 앞두고 ‘정몽헌 회장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하고 상상해 본다” 등등. 어쨌든 그는 지난 6년간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에 강골 기질을 가미해 ‘현정은 체제의 현대그룹’을 구축했다는 평을 듣는다. ■ 금강산관광 재개, 현대건설 인수에 역점= 현대그룹 계열사는 현대엘리베이터·현대상선·현대택배·현대증권·현대아산·현대경제연구원·현대유엔아이·현대투자네트워크 등 8개사다. 지난해 매출은 줄잡아 14조원 상당. 2012년까지 재계 13위에 오르기 위해 인프라·물류·금융 등 세 가지를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금강산사업 조속 재개, 현대건설 인수, 신사옥 마련 등에 강한 애착을 보여 왔다.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아무래도 작년 7월 관광객 피살사건 이래 중단된 금강산관광 사업 재개일 것이다. 작년 11월부터는 개성관광 사업도 멈췄다. 남북문제로 그룹 간판사업 중단이 장기화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아산의 주력사업인 북한 관광사업은 그룹 전체 매출의 약 3% 정도. 따라서 사업을 1년만 못해도 수천억원의 매출 손실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현대아산은 최근 200억원의 증자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최근 경영권 안정과 관련, 2세 승계 문제도 간혹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는 2녀1남을 두고 있다. 아직은 큰딸 정지이(32)씨가 현대유엔아이 전무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을 뿐이다. 뉴 페이스 ■ 사공일 무역협회장 사공일(69) 한국무역협회 신임 회장이 지난달 24일 취임했다. 그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협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3년의 회장(27대)으로 선출됐다. 회원사는 6만5000곳에 이른다. 취임 후 그는 “금융이 안 돼 수출 못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하겠으며, FTA 조기 비준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경제특별보좌관, G20 정상회담 기획조정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올 초까지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을 맡았었다. . . ■ 정상국 한국PR협회장 정상국(56) LG 부사장이 지난달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PR협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제20대 회장에 선임됐다. 마산 출생인 그는 20여 년간 LG상남언론재단 상임이사, LG구조조정본부 홍보팀장, LG전자 및 LG그룹 홍보팀장 등을 두루 거친 홍보·광고 전문가다. 그는 취임사에서 “불황으로 PR인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협회 위상과 PR인의 지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 ■ 이재균 해외건설협회장 이재균(55) 전 국토해양부 제2차관이 지난달 20일 열린 해외건설협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부산지방해운항만청 부두과장, 해양수산부 공보관, 해운물류국장 등을 지냈다. 협회는 건설업체 CEO들이 경영난 등을 이유로 회장직을 고사해 그를 회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 정지택 기계산업진흥회장 정지택(59) 두산중공업 부회장이 지난달 19일 3년 임기의 제18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정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원 정책심의관, 기획예산위원회 재정개혁단장, 기획예산처 예산관리국장 등을 지냈다. 그는 선출 직후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올해 기계산업 수출 목표 4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선종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 선종구(62) 하이마트 사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 섬유센터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이사회에서 제10대 회장에 추대됐다. 그는 2002년 하이마트 골프단을 만들어 신지애(21)·안선주(22)·김혜윤(20)·유소연(19) 등 스타 선수를 키워낸 인물. 선 사장은 5일 KLPGA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정식 선출된다. 임기는 2012년까지. . . ■ 이효율 풀무원 대표 이효율(52) 풀무원 부사장이 지난달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풀무원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됐다. 신임 이 대표는 그동안 단독 대표였던 남승우 총괄사장과 함께 공동 대표를 맡아 활동하게 된다. 풀무원 식품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그는 1984년 풀무원에 입사해 생산·영업·마케팅 부서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인 & 아웃 ■ 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장 배순훈(66) 전 대우전자 회장이 지난달 23일자로 한국 미술계의 수장인 임기 3년의 국립현대미술관장에 임명됐다. 정보통신부 장관(1998년 DJ정부), KAIST 부총장 등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다. 경기고, 서울대 기계공학과 졸업 후 미국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문화 분야에서 나라를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하고 싶어 응모했다”고 밝혔다. 화가 신수희(65)씨가 부인, 건축가 겸 설치미술가 배정완씨가 아들이다. . . ■ 한화그룹, 권처신 제일화재 대표 등 전보 인사 한화그룹은 지난달 25일 3개 계열사의 대표를 전보 발령했다. 제일화재 대표에는 한화손해보험 권처신 대표가, 한화손해보험 대표에는 한화S&C 김관수 대표가 내정됐다. 또 한화S&C 대표에는 한화석유화학 진화근 전무가 내정됐다. 이들은 주총을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이에 대해 한화그룹 측은 최근 제일화재 인수를 완료한 데 따른 사장단 순환 인사라고 설명했다. ■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연임 확정 손경식(70·CJ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연임(임기 3년)이 확정됐다. 서울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5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손 회장을 만장일치로 20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상공업계의 권익 대변을 위해 정부·기업 간 가교 역할을 잘했다는 평을 들어왔다. . . . ■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연임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20일 이사회에서 임기 만료된 남 사장을 이사로 재선임해 3년 임기의 대표이사 사장직을 다시 맡겼다. 최근 한화·산은 간 대우조선해양 인수협상이 무산된 가운데 비상경영을 선포해 눈길을 끌었다. “리무진 팔고 종일 지하철·버스로 일 봐요” 구조조정 앞장선 고재일 동일토건 회장 중견 건설업체인 동일토건·동일하이빌 고재일 회장은 ‘승용차를 버린’ 소감을 이렇게 말한다. “교통체증으로 짜증나는 일도 없고, 많이 걸으니 건강에도 좋아요.” 70세인 그는 얼마 전 자신의 에쿠스 리무진 승용차를 팔았다. 대신 지하철·버스·택시·기차 등 대중교통을 매일 이용한다. 지난달 24일 그의 하루 일정을 보자.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택시로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갔다. 고속버스로 천안 본사에 출근했다. 이후 지하철과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다니며 업무를 봤다. 일정은 새벽 6시부터 밤 10시 넘게 이어졌다. 지난해 시공능력순위 71위(동일토건), 86위(동일하이빌)의 중견 건설사를 이끄는 그가 대중교통 강행군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부사장 이상 임원들의 승용차와 기사를 모두 없앴기 때문. 그는 “구조조정에 앞장서겠다는 뜻에서 스스로 내린 결단”이라고 말했다. 건설업체 CEO로서 대중교통 이용은 시간 낭비가 아니냐는 질문에 “결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회장이 너무 비용 절감만 강조한다, 채권단에 잘 보이려는 것 아니냐는 등 일부 곱지 않은 시선에 신경이 쓰이긴 한다. 하지만 최선의 선택이란다. 동일토건과 동일하이빌은 1월 20일 채권단 신용위험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다. C등급부터인 워크아웃은 피했지만 회생을 위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했다. 서울 동일하이빌 본사를 동일토건 본사가 있는 천안으로 이전, 조직을 통폐합했다. 인천 연수지구 등의 사업부지 매각도 추진 중이다. 법인 골프회원권 등 돈 되는 것은 모두 팔았다. 임원은 20%, 직원은 10%씩 급여도 반납했다. 고 회장은 최근 동일토건과 동일하이빌의 조직 통폐합으로 업무가 겹치는 인력이 많이 나와 정말 고민했다. 결국 무리한 인력 구조조정 대신 일부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다. 그는 “사업 초기엔 원형탈모증까지 생길 정도였다. 그래도 지금은 함께 고민하고 헤쳐 나갈 임직원과 조직이 있으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2009.03.02 11:13

7분 소요
스승이 선사한 ‘삶의 지침’

산업 일반

김동헌(60) 사장은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 ‘居仁由義(거인유의)’가 적힌 큰 액자를 걸었다. 김 사장은 “늘 이 가르침을 마음에 새긴다”고 말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삼성역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3층에 김동헌 한무개발 사장의 사무실이 있다. 특일급 호텔인 데 비해 사장실은 소박하다. 방 안에는 책장과 책상, 그리고 손님 접대용 소파가 전부다. 유일하게 눈길을 끄는 건 한쪽 벽에 걸린 대형 액자다. 액자엔 ‘居仁由義’라고 씌여 있다. 김 사장은 사서오경 중 하나인 를 찾아 직접 뜻을 풀이해 줬다. “인의로움에 살고, 의로움을 따른다는 의미입니다. 거인이라는 것은 나 이외의 모든 것을 아끼고 키워준다는 얘기입니다. 유의는 하늘의 이치를 따른다는 거죠.” 이 붓글씨를 써 김 사장에게 선물한 이는 하병국 훈장이다. 하 훈장은 서울 연신내의 금곡서당에서 CEO, 교수, 관료 등 사회 지도층 인사에게 사서오경을 가르친다. 김 사장은 1997년에 하 훈장의 문하에 들어갔다. 붓글씨는 그 이듬해인 98년에 받았다. 김 사장은 요즘도 매주 목요일 점심마다 금곡서당에서 한 시간가량 공부한다. “오전 11시에 출발해 점심을 간단히 때운 뒤 공부하고 옵니다.” 김 사장과 동문수학하는 이들로는 황명호 동일토건 사장, 양병무 인간개발연구원 원장, 김상국 경희대 교수 등이 있다. 김 사장은 99년 GS건설 상무 때부터 이 액자를 사무실에 걸어뒀다. 2003년 GS건설 부사장, 2007년 한무개발 사장으로 자리를 옮길 때도 가장 먼저 이 액자를 챙겨갔다. “볼 때마다 마음에 새기는 거죠. 그러다 보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김 사장의 호는 유재(由齋). 하 훈장이 거인유의의 뜻을 담아 지어줬다. 하 훈장은 “김 사장은 사사로운 욕심이 없고 남을 잘 믿고 이끌어 주는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인(仁)에 살고 의(義)를 따르라는 의미에서 유재라고 붙여줬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거인유의는 호텔을 경영할 때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객에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직원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거인유의라고 할 수 있죠. 훌륭한 일꾼이 많을수록 호텔 경쟁력은 높아집니다.” 그는 지난해 직원 한 명을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의 총지배인 연수 과정에 보냈다. 연수가 끝나면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에 최초의 한국인 총지배인이 탄생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 처음으로 한국인 총주방장을 뽑았다. “그동안엔 유럽의 호텔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해외에서 총지배인과 총주방장을 스카우트했죠. 이제는 그 기회를 한국 직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게다가 호텔 내 식음료업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내국인이 더 많습니다. 한국 사람의 입맛이나 식습관은 한국 요리사가 더 잘 맞출 수 있을 겁니다.” 김 사장은 “지속적으로 인재를 교육하면서 고객이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다짐했다.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은 이미 국제적인 위생평가기관 존스 다이버스가 실시한 식품 위생 평가에서 2006, 2007년 연속 100점 만점을 받았다.

2008.08.08 09:48

2분 소요
은평·상암·파주 “눈에 확 띄네”

산업 일반

이번 9월부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는 아파트에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젊은 청약희망자들은 그래서 내 점수로 당첨 가능한, 투자 유망 지역의 아파트 분양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물론 청약 때, 참고해야 할 것은 청약가점제만이 아니다. 공급 물량이나 교통·환경·교육 여건도 두루 감안해야 한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소장은 “가점제 도입에 걸맞은 하반기 청약 전략을 새로 짜는 게 중요하다”면서 “유망 청약 지역인 은평뉴타운·광교신도시는 청약가점이 최소 55점 이상, 파주신도시는 40점대 후반은 돼야 당첨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이제 올가을 유망한 청약 지역을 살펴보자. 먼저 서울 지역. 서울은 한강조망 아파트, 뉴타운 지역 아파트 같은 알짜 일반 물량이 풍성한 게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돈이 몰리는 서울 지역을 1차 청약 타깃으로 삼는 게 좋다고 말한다. ◇은평뉴타운 등 물량 풍성 서울에서는 먼저 주택공사가 마포구 상암지구에 9월에 공급하는 물량이 눈에 띈다. 공공 분양과 5년 공공 임대를 합쳐 총 397가구다. 지구 주민 특별 공급 분으로 대부분 해당 지역 철거 세입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이고, 일반 분양은 얼마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교통이 좋고, 투자 가치가 뛰어난 게 이 단지의 특징. 상암월드컵 1단지 주변의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과 수색역을 걸어서 7~9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일반분양이 나오면 무조건 청약하는 게 상책이란 얘기다. 두산중공업이 11월에 성동구 성수동1가에 아파트 567가구를 지어 이 중 2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서울숲에서 가깝고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165㎡(50평형대) 이상으로 구성돼 있다. 신원종합개발도 10월에 동작구 상도동에서 886가구 중 79~149㎡(24~45평형) 309가구 일반 분양 분을 내놓는다. 한강 조망 아파트라는 게 특징이다. 은평 뉴타운 1지구도 11월에 분양에 들어간다. 60~215㎡(18~65평형) 4514가구로 이 중 2817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체 공정률이 80%선의 후분양으로 공급되기에 입주 시기가 빠른 게 특징이다.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였던 단지이기도 하다. 은평뉴타운은 최소 10년 이상 납입한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당첨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청약저축통장 장기 가입자라면 인기가 많은 지역이나 그동안 본인이 원했던 지역만 골라 청약하는 게 현명하다”면서 “이 통장을 사용할 만한 지역으로 은평뉴타운과 마포구 상암지구, 파주신도시가 적당하다”고 꼽았다. 삼성물산이 짓는 동대문구 용두1구역 삼성래미안(9월 분양, 총 1054가구 중 261가구), 동작구 상도동의 한진중공업 해모로(12월, 총 1592가구 중 324가구), 은평구 불광동 불광3구역의 현대힐스테이트(9월, 총 1185중 41가구) 등도 일반 분양 물량은 적은 편이다. 하지만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주목해 볼 만하다. 도심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도 많다. 롯데건설은 10월 중구 회현동에서 386가구의 주상복합을 내놓고, 동부건설이 11월 중구 순화동에서 182~225㎡(55~68평) 156가구 중 91가구를 선보인다. 금호건설도 10월 서초구 방배동에서 186~369㎡(56~93평형)형으로, 대형 평형 위주로 79가구를 분양한다. 마포구에서는 KCC건설이 10월에 132·149㎡(40·45평)로 122가구를, 대한주택공사가 12월에 신공덕동에서 109~195㎡(33~59평)형으로 476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수도권도 알짜 단지 많아 이번에는 수도권 지역을 살펴보자. 파주·검단을 비롯해 용인 흥덕, 인천 송도신도시, 청라지구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용인 흥덕지구에서는 9월에 호반건설이 158㎡(47평형) 236가구, 한국건설이 2-4블록에서 116㎡(35평형) 474가구를 분양한다. 뒤 이어 동원개발이 10월에 2-6블록에서 로얄듀크팰리스 119㎡(36평형) 720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흥덕지구는 수원시와 경계해 있으며 광교신도시와 가까워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대단지도 눈에 띈다. 용인 수지구 신봉지구에서 동일토건이 11월에 112~204㎡(33~62평형) 1320가구, 용인행정타운 인근에서 두산중공업이 1500여 가구 중 668가구를 10월에 선보인다. 파주신도시도 떠오르는 유망 지역이다. 분양 물량도 만만치 않다. 10월 삼부토건이 76~172㎡(23~52평형) 2114가구, 벽산·한라건설이 A2블록에서 79~155㎡(24~47평)형 1145가구, 동양메이저·월드건설이 A10블록에서 79~149㎡(24~45평형) 972가구를 내놓는다. 눈여겨볼 만한 단지들이다. 특히 9월에 나오는 운정신도시 A28블록 1062가구는 70~115㎡(21~34평)로, 운정지구 최남단에 위치해 단지가 쾌적하다. 서울 인근에서는 광명시 소하지구, 군포시 부곡지구 물량을 주목해야 한다. 광명 소하지구는 1144가구가 공급되는데 지하철 시흥역 이용이 가능하고, 철산·광명·하안동 같은 중심생활권과 연계돼 기존 기반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 군포시 부곡지구도 서울과 수원시의 중간 지점에 있고, 인근에 구봉산·무명산 같은 자연환경이 우수한 게 장점이다. 9월에 98·111평형 80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중흥건설이 11월께 두 개 블록 1050가구, 12월엔 GS건설이 884가구, 대주건설이 630가구, 호반건설이 746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에선 업무시설, 호텔, 컨벤션 센터, 백화점 같은 국제업무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도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112~284㎡(34~86평형) 1400가구를 11월에 선보인다. 인천대교, 제3경인고속도로, 송도국제도시~청라지구를 잇는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같은 교통망 확충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검단신도시에서도 대주건설이 11월 중 21블록 139~172㎡(42,52평형) 262가구를 공급한다. 검단시도시는 김포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2008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청약저축통장 없다면… 알짜 임대아파트를 겨냥하라 청약저축통장이 없다면 알짜 임대아파트를 겨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재 분양전환을 약속받아 저렴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공공 임대나 비교적 넓은 주거가 가능한(전용면적 50㎡ 이상) 국민임대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청약저축 통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청약저축 통장에 장기 가입하지 않았다면 그런 아파트는 그림의 떡이다. 그렇다면 유망 택지지구나 서울에서 공급하는 역세권 임대아파트의 입주자 자격은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은 무주택 세대주에게 전혀 주어지지 않는 것일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전용면적 50㎡ 미만 국민임대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세대의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241만370원)면 청약통장 없이도 입주자 선정 자격이 주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물론 분양 전환이 안 돼 소유권과는 거리가 멀고, 전용면적도 작다는 게 흠이다. 하지만 주변 전·월세 시세보다 저렴한 상태에서 임대차가 보장되고, 무엇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게 장점이다. 아이가 없는 신혼부부는 이 같은 임대주택을 내 집 마련을 위한 전초기지로 삼아도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특히 올 하반기는 이 같은 임대아파트가 7460가구나 쏟아질 예정인데 이 중엔 은평뉴타운 1지구, 장지7단지 같은 역세권 물량과 하남시 풍산지구와 파주 운정신도시 같은 경기권 알짜 택지지구도 대거 포함돼 있다. 청약통장 없는 무주택 세대주에게는 편리한 주거지를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07.09.17 13:04

5분 소요
[2007 한국의 부자들] 명품 온돌 아파트로 카자흐스탄서 성공

산업 일반

▶1939년 경기도 고양 生 · 65년 국민대 경제학과 졸업 · 68년 공인회계사 · 90년 동일주택 대표 · 99년~ 동일토건 회장 카자흐스탄 부자들은 어떤 아파트에서 살까. ‘하이빌’이다. 맨주먹으로 시작해 국내 86위 부자의 위치에 오른 고재일(68) 동일토건 회장은 얼어붙은 국내 건설 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명품 온돌아파트로 보란듯이 성공했다. ‘2007 한국의 부자들’에서 1,908억원의 재산으로 86위에 오른 고재일 동일토건 회장은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사업가다. 그는 주말도, 휴가도 반납한 채 성공을 향해 달려왔다. 고 회장은 국내 100위 안의 거부가 된 지금도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가 일하는 집무실은 4평 규모 정도밖에 안 된다. 게다가 그는 지갑 속에 공중전화 카드를 항상 꽂고 다닌다. 휴대전화는 통화료를 아끼려고 대부분 받을 때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우리 세대는 고생한 사람이 많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무척 고생하며 살아왔습니다. 10세 때 아버님을 여의고 12세 때 한국전쟁을 겪었습니다. 유일한 버팀목이셨던 어머니마저 17세 때 세상을 떠나셨죠. 슬픔을 느낄 겨를조차 없었습니다. 머릿속에는 온통 살아남기 위한 생각뿐이었으니까요. 그런 생존력이 경영을 하면서도 은연중에 묻어나오는 것 같아요.” 고 회장은 지금도 소나무를 보면 남다른 상념에 빠지곤 한다. 소나무 껍질을 벗기면 연한 속살이 드러난다. 그게 바로 굶주림에 지쳐 있던 어린 고재일의 배를 채워 주던 식량이었다. 구두닦기·신물팔이 등 산전수전 다 겪은 고 회장이 건설회사와 인연을 맺은 것도 10대 후반에 공사판에 나가 등짐을 지면서부터였다. “18세 때쯤이었습니다. 온갖 궂은 일을 하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던 때라 경기고나 서울고 배지를 단 또래들이 그렇게 부럽더군요. 예민한 때라 당연히 그런 생각이 들었겠죠. 오기가 생겨 서울의 한 검정고시 학원에서 1년간 공부한 후 국민대 경제학과에 입학했습니다. 배워야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어려움을 무릅쓰고 대학에 다닌 거죠. 학비를 벌기 위해 공사판에서 계속 등짐을 져야 했습니다.” 이렇게 대학을 졸업한 고 회장은 1965년에 회계사 시험을 준비한다. 변변한 수입이 없던 터라 그때도 계속 공사판에서 일할 수밖에 없었다. 각고의 노력으로 3년 만에 마침내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 “솔직히 제게는 열심히 노력하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집안이 넉넉한 것도, 머리가 뛰어난 것도, 그렇다고 외모가 출중한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살기 위해서는 입술을 깨물고 매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69년에 회계사 사무실을 차린 고 회장은 20년간 ‘부지런한 회계사’란 소리를 들으며 일에만 몰두했다. 하지만 89년에 고 회장은 “더 늦기 전에 그동안 정말 하고 싶었던 건설사업을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의식주 중에서 ‘의’와 ‘식’은 우리나라에서 어느 정도 해결이 되고 있었죠. 하지만 ‘주’에는 아직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살기 좋은, 정말 좋은 집을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고 회장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동일물산이란 건설회사를 세웠다. 하지만 의욕만으로 시작한 까닭에 곧 어려움에 직면했다. 94년 회사는 부도위기에 몰렸다. 고 회장은 직원 두 명만 남기고 모든 사업을 정리했다. “수요를 따져보지 않고 무턱대고 집만 짓다가 난관에 봉착했습니다.”95년에 고 회장은 성내동 단칸방에 사무실을 차리고 동일토건으로 이름을 바꿔 새출발했다. 이번에는 아파트 사업에 도전했다. 두 번 실패하지 않으려고 준비를 철저히 했다. 시장 변화를 세밀하게 관찰하면서 사업을 진행했다. 부지런한 회계사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수요가 있는 곳을 찾은 다음 그곳에 입주할 만한 사람들이 원하는 형태의 아파트를 건설했다. 동일토건의 차별화 전략은 적중했다.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 최초로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를 만들었고, 입주자들이 모임을 갖거나 파티를 열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Guest House)와 PC · DVD ·노래방 시설을 갖춘 미디어 센터까지 선보이며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화제만큼 실적도 뒤따랐다. 97년 425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2005년 5,289억원, 2006년 5,750억원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순이익은 2005년 307억원, 2006년 548억원이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으로 찬바람이 쌩쌩 불고 있는 건설업계에서 이만한 실적이면 ‘거침없는 하이킥’이다. 동일토건이 질주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성장동력은 해외 진출이다. 고 회장은 요즘 틈만 나면 카자흐스탄으로 날아간다. 이곳 수도 아스타나에 건설 중인 하이빌(Highvill) 아파트 단지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서다. 동일토건은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카자흐스탄에 진출했다. 고 회장이 해외 진출을 모색하기 시작한 때는 이보다 훨씬 앞선 2000년부터였다. 앞으로 국내 건설 경기가 침체돼 건설업체 간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리라고 예견했기 때문이었다. 서둘러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고 판단한 고 회장은 성장 가능성이 큰 아시아 국가로 눈길을 돌렸다. 직원들에게 말레이시아 · 베트남 · 중국 · 싱가포르 · 카자흐스탄 등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를 지시했고 결국 카자흐스탄을 선택했다. 고 회장은 카자흐스탄이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의외로 정치적으로 안정돼 있고, 정부가 보장하는 계약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매장된 원유가 미국의 세 배에 이를 정도로 자원대국인 데다, 최근 경제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동일토건이 진출하기 좋은 조건이라고 판단했다. 고 회장은 카자흐스탄을 베이스 캠프로 삼아 우크라이나 · 우즈베키스탄 등 인구가 3억 명에 이르는 인근 CIS(독립국가연합)까지 진출할 생각이다. “카자흐스탄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신흥 부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건설업체로서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부자들이 많아지면 고급 주거단지에 대한 수요가 늘게 마련이죠. 이럴 때 국내에서 축적한 건설 기술로 최고급 아파트를 지어 팔면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봤습니다.” ‘하이빌’은 카자흐스탄의 최고급 브랜드 2005년 카자흐스탄에서 첫 삽을 뜬 동일하이빌은 2년이 지난 지금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동일하이빌은 아스타나에 있는 대통령궁 인근의 경제특구 ‘마 기스트랄’가 12번지 6만여 평 부지에 40개 동 3,000여 가구를 짓고 있다. 동일하이빌은 이 단지를 6차례에 걸쳐 분양한다. 1차 분양은 성공적으로 마쳤고, 현재 2차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2010년에 완공될 6단계 공사를 무사히 마치면 고 회장의 10억 달러짜리 카자흐스탄 프로젝트가 마무리된다. “이제 카자흐스탄 사람들도 ‘하이빌에 산다’고 하면 모두 부러워할 정도가 됐습니다. ‘하이빌’이란 브랜드의 아파트에는 카자흐스탄의 최상위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고 회장은 하이빌이 카자흐스탄에서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 잡은 사실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저는 평생 뭘 먹고 살아야 할지 고민한 사람입니다. 지금 국내에서는 건설업으로 먹고 살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길이 없으면 길을 찾아야죠. 해외로 눈을 돌린 이유도 생존을 위해섭니다. 다른 업종도 마찬가집니다. 가만히 앉아 어려움을 겪기보다는 작은 가능성만 보인다면 힘들더라도 새로운 시장을 찾아 자꾸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성공은 도전하는 자만이 쟁취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2007.05.11 11:31

5분 소요
한국의 400대 부자

산업 일반

*한국 400대 부자 중 재산이 2,000억원이 넘는 인물들 *★신규 진입, ↑↓는 전년 대비 재산 증감, ()는 지난해 순위 및 재산 *이 리스트는 롯데쇼핑 상장 전인 1월 20일 기준 1 이건희 삼성 회장. 64세 2조7,309억원 ↑ (1위·1조9,398억원) ‘신경영’ 11년 만에 주력인 삼성전자를 순이익 100억 달러가 넘는 세계 초우량기업 반열에 올려놓았다. 장남 이재용 상무는 삼성전자에서, 장녀 이부진 상무는 호텔신라에서, 차녀 이서?상무보는 제일모직에서 일하고 있다. 지난해 ‘X파일’ 파문을 겪은 후 올해 8,000억원을 공익 기금으로 내놓았다. 2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68세 2조7,277억원 ↑ (3위·1조4,791억원) 현대 창업주 고(故) 정주영 회장의 차남. 지난해 미국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가동에 들어간 데 이어 최근 기아차 공장을 조지아주에 짓기로 하는 등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을 위한 행보를 늦추지 않고 있다. 올 들어 내부 제보에서 비롯된 검찰 수사로 고전 중. 3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 38세 1조7,940억원 ↑ (3위·1조1,912억원) 이건희 회장의 외아들로 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에버랜드 지분 25.1%를 갖고 있다. 4 신동빈 롯데 부회장. 51세 1조3,955억원 ↑ (5위·1조261억원) 롯데 창업주 신격호 회장의 차남으로 그룹의 경영정책본부장도 겸하고 있다. 올해 세대교체와 경영정책본부 위상 강화를 특징으로 하는 인사를 통해 한국 롯데그룹 승계에 한발 더 다가섰다. 5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 52세 1조3,126억원 ↑ (6위·9,643억원) 신격호 회장의 장남이며 일본롯데의 지분 19.2%를 가진 최대주주. 일본롯데는 호텔롯데를 통해 한국의 롯데 계열사들을 지배한다. 신 부사장은 국내에서는 롯데칠성음료·호텔롯데·롯데알미늄의 등기이사를 맡고 있다. 6 이명희 신세계 회장. 63세 1조3,097억원 ↑ (4위·1조313억원) 한국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으로 삼성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의 다섯째 딸. 1993년에 출범한 할인점 이마트가 현재 신세계 매출의 80%를 차지. 최근 중국에 여섯 번째 이마트를 내며 월마트의 아성을 공략 중. 7 서경배 태평양 사장. 43세 9,412억원 ↑ (7위·7,453억원)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공세 속에서도 국내 1위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 지난해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6% 증가한 1조1,719억원의 매출과 10% 많은 1,65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태평양 창업주인 고 서성환 회장의 차남. 8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 36세 9,252억원 ↑ (58위·1,560억원)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의 장남으로 그룹의 후계구도를 밟고 있다. 그가 31.9%의 지분을 갖고 있는 물류업체 글로비스가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 안팎의 관심의 집중되고 있다. 9 이재현 CJ 회장. 46세 8,081억원 ↑ (11위·5,199억원) 삼성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의 장손자. CJ를 식품회사에서 영화·케이블TV·홈쇼핑 등 업종을 아우르는 생활문화그룹으로 키웠다. 10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61세 7,664억원 쮞 (9위·5,455억원) 이건희 삼성 회장의 부인. 호암미술관장을 거쳐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으로 일하고 있다. 현대미술관회 회장도 맡고 있다. 11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53세 7,546억원 ↑ (14위·5,076억원) 교보생명 창업주 고 신용호 회장의 장남으로 지분 37.6%를 갖고 있다. 산부인과 의사였다가 부친의 뒤를 이어 보험회사 경영인으로 변신. 12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 55세 7,462억원 ↑ (12위·5,194억원) 85년에 교원을 설립해 ‘구몬’과 ‘빨간펜’ 브랜드의 학습지 업체로 성장시켰다. 2005년 매출은 8,200억원대. 계열사 교원L&C를 세워 정수기·비데·기능성 속옷으로 사업을 확장. 13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61세 7,160억원 ↑ (13위·5,143억원) 백과사전 영업사원으로 출발해 출판·음료·정수기·전기밥솥 등 업종의 9개사를 거느린 그룹의 총수로 성공했다. 지난해 그룹 매출은 약 2조500억원. “새우가 고래 잡는 법도 있다”며 대우건설 인수에 의욕을 보였으나 입찰엔 불참. 14 박문덕 하이트맥주 회장. 56세 6,910억원 ↑ (15위·5,000억원) 한국 최초·최대 맥주회사인 하이트맥주 회장. 지난해 한국 1위 소주업체인 진로를 3조4,000억원에 인수해 재계에서 화제가 됐다. 인수 가격이 비싸다는 논란도 있었지만, 주가 상승으로 재산 증가. 15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 57세 6,888억원 ↑ (8위·6,781억원) ‘눈높이 교육’으로 유명한 (주)대교는 온라인 교육업체 대교이오엘 등 6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재산이 늘었지만 올해는 주춤. 16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 67세 6,880억원 ↑ (10위·5,412억원) 할인점업계 1위인 이마트를 거느린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남편으로 조선호텔 명예회장이기도 하다. 17 신격호 롯데 회장. 84세 6,752억원 ↑ (18위·4,623억원) 제과와 호텔 등 계열사를 거느린 롯데그룹의 창업주. 1세대 창업주 가운데 경영일선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인물. 18 최태원 SK 회장. 46세 5,856억원 ↑ (33위·2,753억원) 소버린 사태 뒤 그룹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주가가 올라 재산이 크게 늘었다. 행복날개로 그룹의 로고를 바꾸며 나눔경영을 강조하는 한편, 인천정유 인수 등 공격 경영에도 나서고 있다. 19 구본무 LG 회장. 61세 5,771억원 ↑ (17위·4,876억원) LG전자·LG화학 등을 거느린 지주회사 (주)LG의 회장. GS그룹이 분가한 뒤 전자와 화학을 주축으로 그룹을 재편했다. ‘1등 LG’를 강조하며 임직원을 독려. 20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54세 5,633억원 ↑ (28위·3,147억원) 논란 속에 대한생명을 인수해 한화를 단숨에 10대 그룹으로 끌어올렸다. 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한화의 주가 상승으로 재산이 늘었다. 대한생명은 생명보험업계 2위로 올라섰다. 21 정몽준 현대중공업 최대주주. 55세 5,616억원 ↑ (19위·3,921억원) 고 정주영 현대 회장의 5남으로 현대중공업 지분 10.8%를 가진 최대주주. 17대 국회의원이면서 50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활동. 22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 38세 5,510억원 ↑ (20위·3,825억원)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과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아들. 지난해부터 회사 행사에 자주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마트를 앞세운 신세계의 중국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23 최진민 귀뚜라미 보일러 명예회장. 65세 5,403억원 ↑ (25위·3,526억원) 한국의 대표적인 보일러 제조업체인 귀뚜라미그룹의 명예회장. 귀뚜라미는 지난해 에어컨 시장에도 진출. 24 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68세 4,778억원 ↑ (29위·3,089억원) 건설과 석유화학을 주력으로 하는 대림그룹의 회장. 건설회사인 대림산업은 76년 상장한 이래 30여 년 동안 배당을 거르지 않았다. 25 허창수 GS 회장. 58세 4,678억원 ↑ (22위·3,703억원) 창업 동지인 LG가에서 분가한 GS그룹의 수장. LG 시절에 ‘은둔의 경영자’로 불리던 그는 LG와 계열 분리 후 GS를 대표하는 경영자로 현장 경영에 적극 나서며 대외 석상에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다. 26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57세 4,615억원 ↑ (23위·3,598억원)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차남이자 구본무 LG 회장의 동생이다. 외아들인 광모 씨를 아들이 없는 구본무 회장의 양자로 입적시켰다. 희성금속 등을 거느린 희성그룹을 이끌고 있다. 27 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 55세 4,453억원 ↑ (21위·3,801억원)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3남. 세계 1위 LCD 제조업체인 LG필립스LCD를 이끌고 있다. LG필립스LCD는 올해 1월부터 경기도 파주 공장을 가동하며 대형 TV용 LCD 시장의 주도권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 문규영 아주산업 부회장. 55세 4,162억원 ↑ (34위·2,351억원) 문태식 아주산업 회장의 장남. 레미콘 업체인 아주산업은 2005년 대우캐피탈을 인수하면서 자동차 렌털 및 부품·금융 사업을 확장 중. 29 정몽진 KCC 회장. 46세 4,113억원 ↑ (26위·3,511억원) 국내 대표적 화학기업인 KCC를 거느린 KCC그룹의 회장이자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장남. 정 명예회장은 현대 창업주인 고 정주영 회장의 막내 동생. 30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39세 4,102억원 ↓ (16위·4,951억원) 온라인 게임업체 엔씨소프트 창업자로 지분 31.4%를 보유. 최근 남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게임 계정을 무더기로 개설한 사태로 홍역. 31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 43세 3,923억원 ↑ (44위·1,961억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지분 약 20.9%를 보유한 최대주주.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을 성공적으로 합병해 증권사 중심의 금융지주회사를 출범. 32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44세 3,847억원 ↑ (31위·2,881억원) 고 이임룡 태광그룹 창업주의 막내 아들. 케이블 TV를 비롯한 미디어 사업과 보험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33 김정주 넥슨 대표. 38세 3,807억원 ↑ (24위·3,538억원) 94년에 게임업체 넥슨을 창업했다. 국민게임으로 통하는 ‘카트라이더’의 중국 서비스를 3월부터 시작. 34 구본식 희성전자 사장. 48세 3,783억원 ↑ (30위·2,972억원)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4남으로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에 이은 희성전자의 2대주주. 두 사람은 희성전자 지분을 각각 42.1%와 29.4% 갖고 있다. 희성전자는 LCD 화면에 빛을 쏘아 주는 부품인 백라이트를 제조. 35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44세 3,762억원 ↑ (38위·2,129억원)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외아들. 진승현 전 MCI 부회장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로 곤욕. 36 허정수 GS네오텍 사장. 56세 3,691억원 ↑ (27위·3,334억원) 허창수 GS 회장의 동생으로 GS네오텍(옛 LG기공)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GS네오텍은 통신·전기전력·산업플랜트 공사업체로 지난해 매출 3,232억원을 기록. 37 이부진 호텔신라 상무. 36세 3,519억원 ↑ (35위·2,201억원)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녀. 이부진·이서현 씨는 각각 에버랜드 지분 8.4%와 SDS 지분 4.6%를 갖고 있다. 37 이서현 제일모직 상무보. 33세 3,519억원 ↑ (35위·2,201억원) 이건희 삼성 회장의 차녀. 뉴욕의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했다. 39 정지선 현대백화점 부회장. 34세 3,475억원 ↑ (45위·1,953억원)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장남.지난해 현대백화점 주식 215만 주를 부친인 정몽근 현대백화점 회장에게서 증여받았다. 40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64세 3,427억원 ↑ (41위·2070억원)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3남. 74년에 일찌감치 분가해 현대건설 지원업체에 불과했던 회사를 30년 만에 20개 계열사를 거느린 유통그룹으로 키웠다. 41 김상헌 동서그룹 회장. 57세 3,172억원 ↑ (40위·2,079억원) 김재명 동서식품 창업주의 장남. 동서그룹의 주력사인 동서식품은 국내 커피믹스 시장에서 점유율 75%를 기록하고 있는 알짜 기업이다. 42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69세 3,164억원 ↑ (32위·2,808억원) 30여 년 동안 타이어사업에만 매진해 세계 9대 타이어 메이커로 성장시켰다. 장남 조현식 씨는 부사장, 차남 조현범 씨는 상무로 한국타이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43 설윤석 대한전선 경영전략팀 과장. 24세 3,128억원 ↑ (47위·1,904억원) 고 설원량 대한전선 회장의 장남. 지난해 회사의 경영전략팀 과장으로 입사해 현재 본격적인 후계자 수업을 쌓고 있다. 대한전선의 최대주주인 삼양금속 지분의 약 절반을 보유. 44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62세 3,121억원 ↑ (54위·1,690억원) 대학 재학 시절 만 24세의 나이로 직원 셋을 데리고 동부그룹의 전신인 ‘미륭건설’을 창업했다. 지난해 매출 10조원을 넘긴 동부그룹은 최근 반도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10여 년 전부터 장남 김남호 씨에게 지분을 물려주고 있다. 45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57세 2,945억원 ↑ (50위·1,756억원)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30년 동안 대한항공에만 근무한 항공 전문경영인이다. 2003년 대한항공 회장에 취임한 그는 2004년 대한항공을 세계 화물수송 1위의 항공사로 올려놓았다. 46 전필립 파라다이스 회장. 44세 2,803억원 ↑ (48위·1,870억원) 한국의 카지노왕 고 전락원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의 아들. 올해 초 대표이사 자리를 내놓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47 김남호 대학원생. 31세 2,596억원 ↑ (69위·1,360억원) 김준기 동부 회장의 외아들로 동부화재의 최대주주다. 지난해 6월 차경섭 차병원 이사장의 손녀와 결혼해 현재 뉴욕대에서 MBA 과정을 밟고 있다. 48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58세 2,587억원 쮞 (51위·1,751억원) 고 방일영 조선일보 회장의 장남으로 조선일보의 사장이자 대주주다. 49 정상영 KCC 명예회장. 70세 2,548억원 ↑ (39위·1,111억원)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막내 동생. 회사 지분과 경영권을 장남인 정몽진 회장에게 넘긴 상태. 50 이민주 조선무역 회장. 60세 2,547억원 ★ 20년 전 껴안으면 심장이 뛰는 봉제인형을 개발해 미국 등 해외에 수출해 대박을 터트렸다. 당시 인형으로 번 돈을 케이블TV에 투자, 현재 서울·경기 지역에 16개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거느린 씨앤앰커뮤니케이션으로 만들었다. 51 구광모 대학생. 28세 2,445억원 ↑ (46위·1,933억원)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아들로 2004년 말에 구본무 LG 회장의 양자로 입적됐다. 지난해 병역을 마친 후 미국 뉴욕주의 로체스터 인스티튜트 공대에 복학했다. 52 김영식 주부. 54세 2,403억원 ↑ (43위·1,988억원) 구본부 LG그룹 회장의 부인. 김태동 전 보사부 장관의 딸이다. 53 하택선 오성전자 사장. 57세 2,297억원 ★ 83년에 국내 최초로 리모컨을 생산한 업체의 사장. 멕시코·중국·인도네시아의 현지 공장과 북미 및 유럽 사무소를 두고 있다.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사업 호조에 힘입어 처음으로 부자 리스트에 진입했다. 54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51세 2,295억원 ↑ (85위·1,107억원) 고 정주영 현대 창업주의 7남. 현대해상화재보험 이사회 의장 외에도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박찬호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55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 53세 2,267억원 ↑ (76위·1,216억원) 이랜드는 공격적인 기업 인수·합병(M&A)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박 회장은 수익의 상당 부분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새로 고용한 1,600여 명 가운데 20%가량을 퇴사자들로 채우기도 했다. 56 엄석오 일레븐건설 사장. 58세 2,223억원 ★ 91년에 설립된 주택건설업체. 본사는 충남 천안에 있으며 연매출은 2,000억원대. 57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58세 2,154억원 ↑ (61위·1,525억원) 고려제강은 산업용 강선·스프링·와이어로프 등을 가공한다. 홍 회장은 금호타이어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58 박성훈 재능교육 회장. 61세 2,152억원 ↑ (64위·1,455억원) 77년 서울 신설동의 작은 사무실에서 10여 명과 함께 창업한 재능교육은 현재 교육 관련 계열사 8개사를 두고 있다. 59 정도원 삼표 회장. 59세 2,151억원 ↑ (82위·1,154억원) 고 정인욱 강원산업 회장의 아들.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이 맏사위. 최근 ‘정인욱학술장학재단’에 10억원 출연. 60 허진수 GS칼텍스 사장. 53세 2,146억원 ↑ (60위·1,530억원) 고 허준구 LS전선 회장의 3남. GS칼텍스가 속한 지주회사 GS홀딩스 주식 3%를 갖고 있다. 61 정몽익 KCC 사장. 44세 2,140억원 ↑ (49위·1,813억원)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차남. 지난 2월 총괄부사장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인 최은정 씨는 신격호 롯데 회장의 외조카. 62 최병민 대한펄프 회장. 54세 2,135억원 ↑ (55위·1,664억원) 고 최화식 대한펄프 창업주의 아들. 대한펄프 회장이자 나라방송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63 이해진 NHN 이사회 의장. 39세 2,123억원 ↑ (100위·943억원) NHN은 검색광고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원래 직책은 최고전략책임자(CSO)이나 자신을 ‘고객만족 경영자(CSO갅ustomer Satisfaction Officer)’라고 부르기도 한다. 64 이화경 미디어플렉스 사장. 50세 2,094억원 ↑ (73위·1,303억원) 이양구 동양그룹 창업주의 차녀이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부인. 이 사장 일가는 그룹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오리온제과의 지분 26.2%를 갖고 있다. 65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55세 2,084억원 ↑ (66위·1,401억원)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차남. 한진중공업은 조선과 건설을 두 축으로 하며 지난해 한진으로부터 계열 분리. *한국 400대 부자 중 재산이 2,000억원이 넘는 인물들 *★ 신규집입, ↑↓는 전년 대비 재산 증감, ()는 지난해 순위 및 자산 *이 리스트는 롯데쇼핑 사장 전인 1월 20일 기준 66 이원준 27 이호진 태광산업 회장의 조카 1,993 67 정경한 37 성담 사장 1,942 68 신춘호 73 농심 회장 1,927 69 신영자 63 롯데쇼핑 부사장 1,904 70 이준호 41 NHN 주주 1,878 71 우석형 50 신도리코 회장 1,870 72 유상덕 47 삼탄 회장 1,864 73 담철곤 51 오리온그룹 회장 1,861 74 정봉규 58 지엔텍 사장 1,857 75 유정현 37 김정주 넥슨 대표의 부인 1,819 76 허영인 57 SPC 회장 1,809 77 윤호중 35 한국야쿠르트 전무 1,802 78 전상표 61 현진 회장 1,782 79 허완구 70 승산 회장 1,778 80 임성기 65 한미약품 회장 1,776 81 김석수 52 동서식품 부사장 1,755 82 윤석민 41 SBSi 대표이사 1,746 83 이전배 56 호텔 리츠칼튼서울 회장 1,724 84 신인재 40 교보생명 주주 1,620 85 정규형 69 신흥기공 사장 1,614 86 허용수 38 승산 사장 1,597 87 박순호 60 세정 대표이사 1,597 88 신동원 48 농심 부회장 1,566 89 조수호 52 한진해운 회장 1,551 90 심장식 52 선광 회장 1,528 91 김호연 51 빙그레 회장 1,520 92 장세주 53 동국제강 회장 1,485 93 고재일 67 동일토건 회장 1,481 94 한석범 46 BYC 사장 1,473 95 조현범 34 한국타이어 부사장 1,468 96 구본걸 48 LG상사 부사장 1,462 97 주원석 48 미디어윌 회장 1,445 98 박진수 66 비에스이홀딩스 대표이사 1,439 99 이정훈 53 서울반도체 사장 1,433 100 허명수 51 GS건설 부사장 1,399 101 심영섭 50 우림건설 부회장 1,391 102 김남정 33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1,384 103 허광수 60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1,377 104 김상범 45 이수그룹 회장 1,373 105 정몽열 42 금강종합건설 대표이사 1,373 106 설윤성 22 고 설원량 대한전선 회장의 차남 1,355 107 최평규 54 S&T 회장 1,351 108 정재봉 65 한섬 대표이사 회장 1,344 109 정몽용 45 성우오토모티브 회장 1,335 110 김영춘 54 서해종합건설 이사 1,287 111 박종구 74 삼구 회장 1,279 112 이만득 50 삼천리그룹 회장 1,268 113 김근수 58 후성그룹 회장 1,264 114 허남각 68 삼양통상 회장 1,255 115 이상일 68 일진베어링 대표이사 회장 1,254 116 박순석 62 신안그룹 회장 1,246 117 조정호 48 메리츠증권 회장 1,220 118 이운형 59 세아홀딩스 회장 1,212 119 박정하 59 전홍 대표이사 1,192 120 박영호 60 콜트악기 회장 1,191 121 정은섭 68 대주산업 회장 1,186 122 남승우 55 풀무원 대표이사 사장 1,165 123 신선호 59 센트럴시티 회장 1,144 124 조현식 36 한국타이어 부사장 1,137 125 배중호 53 국순당 대표이사 1,136 126 손주은 45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사장 1,130 127 방용훈 54 코리아나호텔 사장 1,119 128 우자형 48 신도투자 사장 1,118 129 나성균 35 네오위즈 설립자 1,117 130 이종철 48 풍농 대표이사 사장 1,112 131 허태수 48 GS홈쇼핑 부사장 1,104 132 박원양 63 삼미건설 회장 1,096 133 방성훈 33 조선일보 기자 1,087 134 김문희 77 용문학원 이사장 1,074 135 손동창 57 퍼시스 회장 1,073 136 장홍선 65 극동유화 회장 1,070 137 이재웅 37 다음 대표이사 사장 1,059 138 신용희 84 대한교육보험 회장 1,046 139 안철수 43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1,029 140 홍민철 55 고려용접봉 대표이사 1,023 141 이용한 51 원익 회장 1,009 142 허재호 63 대주그룹 회장 987 143 김동연 67 부광약품 회장 987 144 신동윤 47 율촌화학 사장 986 145 이순형 56 세아홀딩스 부회장 985 146 장세욱 43 동국제강 전무이사 984 147 김정식 76 대덕전자 회장 981 148 김재호 42 동아일보 대표이사 부사장 980 149 방우영 78 조선일보 명예회장 979 150 황성호 54 강남그룹 회장 979 151 권홍사 62 반도 대표이사 회장 978 152 이동호 68 동희산업 회장 978 153 서정호 53 노보텔앰배서더호텔 회장 973 155 최연학 63 연호전자 대표이사 사장 945 156 엄대열 38 세림테크 부사장 942 157 오주언 67 SSCP 회장 935 158 허경수 48 코스모정밀화학 대표 935 159 박철완 27 고 박정구(금호산업 회장)의 장남 934 160 박석훈 45 세안개발 대표이사 사장 933 161 류진 47 풍산 회장 933 162 박재영 35 박성용 금호아시아나 명예회장의 장남 929 163 임재원 48 임광토건 대표이사 사장 928 164 함영준 46 오뚜기 사장 924 165 김창일 55 아라리오산업 회장 921 166 김재경 58 인탑스 대표이사 사장 914 167 김태훈 37 동훈씨엠건설 사장 913 168 이명근 61 성우하이텍 사장 905 169 홍석표 26 홍종열 고려제강 회장의 손자 899 170 김종완 40 모젬 대표이사 877 171 홍원식 55 남양유업 사장 869 172 장상돈 68 한국철강 회장 868 173 구자열 52 LS전선 대표이사 부회장 862 174 경재용 53 동문건설 회장 861 175 이수영 63 동양제철화학 회장 857 176 안성호 37 에이스침대 사장 852 177 홍석현 56 중앙일보 대주주 845 178 박연차 61 태광실업 회장 840 179 함태호 75 오뚜기 회장 835 180 조창걸 66 한샘 회장 835 181 이준욱 53 대양이앤씨 대표이사 회장 829 182 전세호 49 심텍 대표이사 사장 827 183 최신규 49 손오공 대표이사 826 184 심충식 48 선광 대표이사 사장 814 185 허용도 57 태웅 대표이사 사장 813 186 허진규 65 일진그룹 회장 810 187 김영훈 53 대성그룹 회장 807 188 박경복 83 하이트맥주 명예회장 802 189 김재철 70 동원그룹 회장 801 190 변대규 45 휴맥스 대표이사 사장 789 191 허동수 62 GS칼텍스 회장 786 192 구미정 50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차녀 777 193 김성환 61 금화그룹 회장 775 194 고혁주 39 송원물류 감사 764 195 황철주 46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761 196 김영대 63 대성그룹 회장 754 197 정지완 49 테크노세미켐 사장 749 198 김박 64 앨트웰 회장 747 199 이장한 53 종근당 회장 745 200 김범수 39 NHN 대표이사 사장 744 201 이기형 42 인터파크 사장 739 202 허동섭 57 한일시멘트 회장 735 203 양용진 52 코미팜 대표이사 사장 733 204 김철 50 피앤텔 대표이사 사장 726 205 김동구 55 금복주 대표이사 사장 726 206 홍석조 52 전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 724 207 이충곤 61 에스엘 회장 724 208 이정수 61 유니슨 회장 724 209 변재용 50 한솔교육 대표이사 사장 723 210 김형규 69 쓰리쎄븐 대표이사 사장 714 211 단재완 58 해성산업 회장 711 212 허정석 36 일진중공업 부사장 707 213 조희원 38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차녀 706 214 조규상 67 월드건설 회장 705 215 박병엽 43 팬택 부회장 704 216 정도언 57 일양약품 회장 704 217 장봉용 57 진로발효 회장 702 218 이병구 59 네패스 대표이사 698 219 곽노권 67 한미반도체 회장 696 220 장형진 59 영풍 회장 696 221 허영섭 64 녹십자 회장 690 222 고제철 76 금광기업 회장 689 223 김동관 22 김승연 한화 회장의 장남 687 224 김찬두 75 두원그룹 회장 680 225 조현준 37 효성 부사장 680 226 김주원 32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장녀 680 227 이은백 32 이만득 삼천리 회장의 조카 674 228 허승조 55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 674 229 이성엽 35 에스엘 이사 672 230 정몽선 51 현대시멘트 회장 669 231 정훈탁 38 IHQ 대표이사 사장 669 232 이욱진 36 이재원 한국큐빅 회장의 자녀 667 233 김효석 57 삼흥 대표이사 사장 666 234 김숙영 50 장평순 교원 회장의 부인 664 235 이덕한 47 플래닛82 회장 658 236 김진구 51 신창건설 주요주주 650 237 강병중 66 넥센 회장 649 238 홍석규 49 보광 대표이사 회장 648 239 이인구 73 계룡건설 명예회장 644 240 구자은 41 LS전선 상무 642 241 안응수 52 다함이텍 대표이사 사장 639 242 전영우 76 대원 대표이사 사장 637 243 박지훈 54 박성훈 재능교육 회장의 동생 635 244 구자용 50 E1 사장 632 245 성완종 54 대아그룹 회장 632 246 이건수 64 동아일렉콤 대표이사 회장 626 247 김태숙 57 화인캐피탈 주요주주 623 248 구자균 48 LS산전 부사장 623 249 박인철 54 썬스타특수정밀 대표이사 사장 620 250 이동욱 57 무림제지 회장 615 251 박현주 48 미래에셋 회장 610 252 구본학 38 쿠쿠홈시스 부사장 609 253 정춘보 51 신영 대표이사 사장 609 254 이종배 49 크레신 회장 608 255 구본순 46 LG상사 상무 598 256 양규모 62 진양화학 회장 589 257 허인영 33 허완구 승산 회장의 장녀 589 258 임창욱 56 대상그룹 명예회장 588 259 구본성 50 전 삼성경제연구소 상무 584 260 이태성 27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장남 581 261 김홍식 78 금복주 회장 579 262 장병규 32 네오위즈 주요주주 578 263 이희상 61 한국동아제분 회장 573 264 구본상 35 구자원 전 LIG손해보험 회장의 장남 573 265 이억기 50 파이컴 대표이사 사장 567 266 조석래 70 효성그룹 회장 567 267 이복영 58 동양제철화학 사장 566 268 박용석 47 디엠에스 대표이사 564 269 김웅기 55 세아상역 회장 561 270 이주성 27 이순형 세아 부회장의 장남 559 271 장세준 31 장형진 영풍 회장의 장남 557 272 남상수 80 남영L&F 명예회장 555 273 임창완 43 유니퀘스트 대표이사 사장 554 274 최규윤 56 유진로봇 회장 553 275 황국환 60 보광 대표이사 552 276 신동익 46 농심가 사장 550 277 정유경 33 조선호텔 상무 549 278 하효현 64 오성전자 총괄사장 548 279 김용민 29 김근수 후성그룹 회장의 자녀 545 280 윤대인 55 삼천당제약 대표이사 회장 541 281 윤영달 60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540 282 구본진 35 쿠쿠기전 기획실장 540 283 김광수 43 서울전자통신 대표이사 540 284 양귀애 58 대한전선 고문 539 285 문덕영 47 아주기술투자 사장 535 286 김정훈 ­ 금화상사 주요주주 533 287 구자경 80 LG그룹 명예회장 530 288 이성민 43 엠텍비젼 대표이사 사장 530 289 구자철 50 한성 회장 521 290 조희경 39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장녀 521 291 유경선 50 유진기업 대표이사 회장 521 292 장인순 77 원혁희 코리안리 회장의 부인 521 293 김낙준 74 금성출판사 회장 518 294 임상민 25 임창욱 대상 회장의 차녀 518 295 이종훈 50 인천도시가스 회장 518 296 홍호정 65 고려상사 대표이사 사장 518 297 허정섭 66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517 298 신준호 64 롯데햄롯데우유 대표이사 부회장 514 299 김태주 43 플랜티넷 대표이사 사장 514 300 홍순호 43 홍원제지 전무이사 513 301 김영만 44 한빛소프트 대표이사 사장 513 302 황기수 54 코아로직 대표이사 512 303 최만식 61 대한색소공업 공동대표이사 사장 512 304 김석한 50 인성하이텍 대표이사 사장 509 305 김선혜 34 LG그룹 특수관계인 506 306 이광래 72 우미 회장 506 307 이병훈 43 유니베라 회장 506 308 유상식 75 효자건설 주요주주 504 309 박세창 30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의 아들 504 310 김영민 60 서울도시가스 회장 503 311 원우연 58 에스아이플렉스 대표이사 503 312 신문재 45 교보문보장 대표 498 313 고사무열 38 씨디네트웍스 사장 498 314 이택우 53 삼원테크 대표이사 사장 497 315 정유희 32 고 정몽필 인천제철 사장의 차녀 495 316 신영애 ­ 교보생명 주요주주 494 317 김선정 40 김상범 이수화학 대표이사 회장의 부인 494 318 정은희 34 고 정몽필 인천제철 사장의 장녀 492 319 이채윤 55 리노공업 사장 491 320 구자홍 59 LS전선 회장 491 321 허승표 60 미디아트 회장 484 322 김홍근 57 화인텍 대표이사 사장 484 323 박종우 33 박성훈 재능교육 회장의 장남 484 324 허일섭 51 녹십자 대표이사 부회장 483 325 이혜숙 51 이택우 삼원테크 대표의 부인 481 326 이해욱 37 대림산업 전무 480 327 조현문 36 효성 전무 479 328 조현상 34 효성 상무 478 329 김성훈 ­ 신동아건설 주요주주 477 330 강덕수 55 STX 이사회 의장 476 331 우종완 40 베이직하우스 대표이사 사장 475 332 구본진 41 고 구자승 LG 창업고문의 3남 473 333 구연경 27 구본무 LG 회장의 장녀 473 334 김정완 48 매일유업 사장 472 335 박준영 27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부회장의 장남 471 336 정창수 69 부광약품 부회장 468 337 양홍석 24 고 양회문 대신증권 회장의 장남 468 338 김영준 61 성신양회공업 회장 467 339 남광희 46 KH바텍 대표이사 464 340 이종상 69 한진피앤씨 회장 463 341 박찬구 57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463 342 허연수 44 허신구 전 LG 창업고문의 차남 463 343 한기성 43 전 BYC생명 부사장 462 344 박삼구 60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462 345 양홍준 22 고 양회문 대신증권 회장의 차남 461 346 양승인 51 흥화공업 대표이사 사장 461 347 이화영 54 유니드 사장 461 348 박상환 48 하나투어 대표이사 사장 461 349 최윤신 61 동양고속건설 회장 458 350 구훤미 59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장녀 453 351 이용인 60 신화인터텍 대표이사 453 352 현재현 57 동양그룹 회장 450 353 이필웅 64 풍림산업 대표이사 회장 450 354 홍라영 46 삼성미술관 리움 수석부관장 450 355 김영주 58 대성닷컴 부회장 447 356 최창원 42 SK케미칼 부사장 446 357 홍완기 66 홍진HJC 대표이사 회장 445 358 곽숙재 ­ 박성수 이랜드 회장의 부인 445 359 윤장섭 84 유화증권 회장 445 360 이관희 77 서남재단 이사장 444 361 허철홍 26 GS홀딩스 주요주주 443 362 김상면 60 자화전자 대표이사 사장 440 363 윤재승 44 대웅제약 대표이사 439 364 원국희 73 신영증권 회장 439 365 이동윤 56 세림제지 대표이사 회장 437 366 김종환 ­ 신동아건설 주요주주 436 367 한승희 44 뉴보텍 대표이사 사장 435 368 구본천 42 LG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 435 369 구자엽 56 가온전선 대표이사 부회장 433 370 신준수 56 소모석유 최대주주 433 371 이장규 43 텔레칩스 부사장 433 372 서민호 43 텔레칩스 대표이사 433 373 박춘구 47 한빛소프트 부사장 431 374 양주환 54 서흥캅셀 대표이사 사장 431 375 홍석준 52 삼성SDI 부사장 430 376 정몽원 51 한라건설 회장 430 377 이신재 49 한솔섬유 사장 430 378 우종인 44 범우이엔지 대표이사 사장 429 379 권성기 68 태왕 대표이사 회장 428 380 권혁운 56 일신건설산업 이사 428 381 황인규 44 대한가스 주요주주 428 382 박희재 45 SNU프리시젼 대표이사 426 383 현정은 51 현대그룹 회장 424 384 박성찬 43 다날 대표이사 사장 422 385 이재한 50 디지탈온넷 대표이사 사장 421 386 설원봉 58 대한제당 대표이사 회장 420 387 구자원 71 전 LIG손해보험 회장 420 388 조창환 69 이화산업 회장 419 389 박세종 67 세종공업 회장 416 390 김태현 32 김영준 성신양회 회장의 장남 416 391 양승학 69 대한제지 대표이사 회장 416 392 김일곤 61 대원주택 최대주주 415 393 강학중 49 대교홀딩스 주요주주 413 394 이주형 42 팬텀 최대주주 408 395 최재호 45 무학 대표이사 부회장 408 396 서승모 47 씨엔에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407 397 김종석 53 평화산업 대표이사 회장 406 398 신재은 59 연호전자 이사 405 399 정교선 32 현대백화점 상무 405 400 허승효 62 알토 회장 404 부자, 그들의 富 어록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우리는 친구와 친구, 상인과 고객, 스승과 제자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만나 관계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흔히 새로운 사람을 사귀기보다 사귄 친구를 유지하기가 더 힘들다고 한다. 서로를 지켜 주는 ‘신용과 의리’야말로 21세기에도 여전히 변치 않는 우리만의 자산이다. (2001년 성공회대 졸업식 축사에서) -나비의 애벌레가 그 모습을 고집하는 한 결코 나비가 될 수 없고 자기의 껍질을 몇 번이고 벗어야 비로소 아름다운 나비로 탄생할 수 있듯이 우리 그룹도 혁신하고 또 혁신하지 않으면 결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초일류 기업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2002년 50주년 신년사에서) 최태원 SK(주) 회장 -아무리 경영권 방어에 좋은 것이라도 시장이 원하지 않는 것이라면 안 한다. 재벌이라는 말을 싫어한다. (2004년 10월 뉴 SK 출범 관련 CEO 세미나에서 ‘탈(脫) 재벌’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너부터 행복해라. 네가 행복해야 주위 사람에도 행복을 나눠 줄 수 있다. (2006년 1월 20일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저기 보이는 아시아나골프장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골프장인데, 여러분이 모두 임원이 돼서 회원권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난 여성 임원과 꼭 라운딩을 해보고 싶다. (2006년 1월 22일 신입사원과 경기도 태화산에 올랐다 하산한 후) -기업은 지탄받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지탄은 그 어떤 총탄보다도, 폭탄보다도 무서운 것으로 약속한 바는 꼭 지키고 건실한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어야 한다. (2006년 4월 7일 그룹 창립 60주년 기념사)

2006.05.10 16:28

23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