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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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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싱그러운 봄을 알리는 유채꽃이 포항 호미반도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4월 5일과 6일 이틀간,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을 주제로 노란 유채꽃이 펼쳐진 장관 속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만장기 퍼레이드는 취타대를 선두로 농업인 단체, 지역 자생 단체,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어 새 희망을 기원하는 ‘봄날 희망 메시지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유채꽃 음악제와 유채꽃 사진 콘테스트 등 감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유채꽃을 활용한 체험 행사와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지역 상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난전 형태의 부스를 마련해 정겨운 전통시장 분위기를 연출한다.올해 축제는 친환경적인 요소를 가미해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는 경관작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음식 및 제품을 홍보하는 한편, 포항시 최초로 다회용기를 도입했다. 특히 호미곶 보리를 활용한 수제 맥주가 새롭게 선보인다. 여기에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로봇 맥주 서빙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미반도 경관 농업단지는 매년 봄이면 유채꽃이 만발해 4월 중순까지 장관을 이룬다. 단지는 지난 2018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매년 10만 평 이상의 유채꽃, 유색 보리, 메밀꽃, 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앞으로 30만 평(100ha)까지 확대해,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명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이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지역 상생과 친환경적 요소까지 고려한 새로운 문화 행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해 유채꽃이 가득한 호미곶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3.25 19:26

2분 소요
연봉 8억‧배당금 17억 백종원, 주가는 반토막…“실적은 괜찮아유”

증권 일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보수로 8억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더본코리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백 대표에게 8억22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매월 6850만원씩 받은 셈이다.더본코리아는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은 이사보수한도 내에서 직무, 직급, 근속기간,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백 대표의 기본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더본코리아 최대주주인 백 대표는 배당금도 받는다. 백 대표는 879만2850주(지분율 60%)를 갖고 있어 배당금으로 17억5857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최대주주는 1주당 200원의 결산 배당을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로 지급된다. 주주총회는 오는 28일 열린다. 최근 더본코리아가 여러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지만 지난해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뤘고 이 과정에서 백 대표의 기여도가 인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더본코리아 매출은 지난해 4642억 원으로 전년(4166억 원) 대비 11.4%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6억 원에서 360억 원으로 40% 증가했다.더본코리아가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면서 상장사로서 사업보고서 공개 의무가 발생했다. 더본코리아 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728명이며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897만원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4년이다.다만 실적과 달리 각종 논란에 휘말린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휘청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더본코리아 주가는 상장 첫날 60% 넘게 올랐으며 장중 최고가 6만450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더본코리아는 지난 17일 장중 한때 52주 최저가인 2만7800원을 기록했다. 더본코리아의 주가 하락은 회사 영업이익 등 실적과는 무관하게 백 대표의 ‘오너리스크’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더본코리아는 제품 품질과 법 위반 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온라인상에선 더본코리아가 2023년 11월 한 지역 축제에서 농약 분무기로 주스를 살포하고 공사장 자재로 보이는 바비큐 그릴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더본코리아가 간장과 된장, 농림가공품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했다고 보고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이밖에 더본코리아는 ▲농지법 위반 의혹 ▲빽햄 가격 부풀리기 논란 ▲감귤맥주의 재료 함량 문제 등으로도 구설에 올랐다. 백 대표는 최근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잇단 잡음에 사과문을 냈다. 백 대표는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원산지 표기 문제를 포함해 모든 제품의 설명 문구에 대해 철저히 검사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3.21 18:01

2분 소요
논란 또 터진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상장 후 최저가 추락

증권 일반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최근 계속된 논란 끝에 17일 주가가 상장 후 최저가를 경신했다.이날 더본코리아는 전장 대비 2.28% 내린 2만7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 중 한때 2.63% 내린 2만7800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하는 등 장중 약세가 이어졌다.최근 더본코리아는 제품 품질과 법 위반 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온라인상에선 더본코리아가 2023년 11월 한 지역 축제에서 농약 분무기로 주스를 살포하고 공사장 자재로 보이는 바비큐 그릴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본코리아는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입장문을 내고 “식품위생법 기준을 준수했다”면서도 “모든 내용에 대해 면밀히 다시 보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분무기 사용과 관련해서는 “현행법적 규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나 관할 부서와 협의한 결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는 안내를 받았다”며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바비큐 그릴 설비에 대해서는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스틸 304’ 소재로 제작돼 식품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축제 현장에서도 ‘안전성 검사 완료’에 대한 홍보물을 게시해 소비자 안내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최근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에 대한 잡음이 이어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원성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더본코리아 주가는 당일 장중 공모가(3만4000원)보다 90% 오른 6만45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뒤 5만1400원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이후 내림세를 벗어나지 못했고 현재는 상장 첫날 종가의 절반 수준이다.앞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더본코리아가 간장과 된장, 농림가공품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했다고 보고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이밖에 더본코리아는 ▲농지법 위반 의혹 ▲빽햄 가격 부풀리기 논란 ▲감귤맥주의 재료 함량 문제 등으로도 구설에 올랐다.

2025.03.17 18:01

2분 소요
직접 뿌리라 지시? 백종원 ‘농약통 사과주스’ 정체는...

정책이슈

최근 잇따른 논란에 휩싸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이번에는 '농약통 사과주스' 논란에 끝내 고개를 숙였다. 17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가 2023년 11월 홍성 글로벌 바비큐 축제에서 농약통으로 사과주스를 살포한 장면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문제의 장면은 백 대표가 2023년 11월20일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나타난다. 영상에서 백 대표는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농약 분무기로 소스를 뿌리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축제 당일 직원이 농약 분무기에 사과주스를 담아 고기에 소스를 뿌리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에 백 대표는 "너무 좋다"고 반응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 조리 시에는 '식품용' 기구 확인이 필요하다. 식품용 기구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직접 닿아 사용되는 기구로, 식약처는 식품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위해 우려 물질에 대한 규격을 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농약통이 식품위생법상 '식품 또는 식품 첨가물에 직접 닿는 기구'에 해당하지 않아 관련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과주스가 통과하는 농약통의 노즐 등이 인체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더본코리아는 입장문을 내고 "식품위생법 기준을 준수했지만 모든 내용을 면밀히 다시 보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분무기 사용과 관련해 현행법상 규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나 관할 부서와 협의한 결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는 안내를 받았다"며 "안내에 따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백 대표의 더본코리아는 상장 이후 '빽햄 선물세트' 가격 부풀리기 논란, 감귤 맥주 함량 부족 논란, 원산지 표기 논란 등에 연달아 휩싸였다.

2025.03.17 07:54

2분 소요
2일차가 더 뜨겁네...'2024 GIE' 인플루언서들과 K-POP 스타들의 축제 열렸다

정책이슈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와 K-POP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가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일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120개국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되며, 한류 콘텐츠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의 하이라이트는 K-POP 콘서트였다. 원어스 건희와 이새미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진행한 콘서트에서는 브브걸, 노매드, 유니스, 러브원, 휘브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또한, 인플루언서 글로벌 컨퍼런스와 2024 GIE 홍보대사 위촉식이 함께 진행되며 인플루언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9개국의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하여 행사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였다.이와 함께 킨텍스 전시장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형 부스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류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진 특별 부스들이 주목받았다. \‘스칼피엔느’ 부스에서는 두피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건강한 뷰티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바디펌’ 부스는 최신 홈트레이닝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K-맥주 ‘남대문 맥주’ 부스는 한류 음료 산업의 독창성을 보여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을 발산했고 ‘소공인 전용 뷰티관’은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뷰티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인기 유튜브 채널의 크리에이터들도 총출동했으며 그 중 ‘주둥이 방송’ 사인회는 큰 인기를 확인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엑스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콘텐츠 제작자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크리에이터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강연자로 나서 제작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협업의 가능성을 열었다.엑스포의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인플루언서 어워즈가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인플루언서와 기업들이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네트워킹의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는 인플루언서 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한류 콘텐츠와 비즈니스를 융합한 혁신적인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행보가 기대된다.

2024.12.14 19:08

2분 소요
“내년에도 즐겁게 놀자”...칭따오, 2024 뮤직 페스티벌 캠페인 ‘따오랜드’ 성료

유통

‘즐거움을 따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만나며 고유의 세계관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해온 칭따오가 올해 뮤직 페스티벌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내년을 준비한다.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2024 뮤직 페스티벌 캠페인 ‘따오랜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칭따오는 매년 다양한 지역의 뮤직 페스티벌 후원사로 참여해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올해는 서울에서 열린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호남 지역 대표 페스티벌 ‘2024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과 영남 지역 대표 페스티벌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에서 ‘따오랜드’를 운영하며 소비자 10만명을 만났다.칭따오는 축제 현장에서 ‘칭따오 라거’ 생맥주와 맥주 본연의 맛은 살리면서 알코올 부담을 줄인 ‘칭따오 논알콜릭 2종’(오리지널·레몬)을 선보이며 페스티벌의 열기와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시원함을 제공했다.특히 올해 뮤직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호기심과 설렘이 가득한 공간인 놀이공원을 테마로, 공식 캐릭터 ‘따오’의 세계관을 차용한 ‘따오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놀이공원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칭따오 병에 고리를 던져 획득한 점수에 따라 칭따오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링토스 게임존’은 페스티벌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긴 줄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칭따오와 함께 즐거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쇼타임 포토월’, 찾아가는 ’논알콜릭 샘플링’ 등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한편, 칭따오는 뮤직 페스티벌 외에도 ‘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9회 울산울주국제산악영화제’ 등 영화제 후원으로 분야를 확장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비어케이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에서 후원사로 참가하며 소비자분들과 만나왔는데, 올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놀이공원을 테마로 부스를 기획해 반응이 뜨거웠다”며 “2025년에도 소비자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고 페스티벌 속 칭따오와 행복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올해 ‘따오랜드’가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캐릭터 ‘따오’를 더 알리고 소비자가 브랜드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5 11:09

2분 소요
영양군, 이상기온 이겨내고 수비능이버섯축제 성료

여행

영양군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비면 일대에서 열린 '제3회 수비능이버섯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약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으며, 능이버섯과 송이버섯 약 1톤을 포함해 영양고추, 영양사과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해 약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자연의 보약을 내 몸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능이버섯을 활용한 건강 먹거리와 특산품 판매장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 기간 동안 능이라면 나눔행사, 전통 판소리와 줄타기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맥주와 요구르트 빨리 마시기 대회, 지역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능이닭곰탕, 능이전, 능이무침 등 능이버섯을 활용한 음식이 큰 인기를 끌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상 기온으로 인해 버섯 채취량이 매우 적어 축제 개최 여부를 고민했으나, 행사 직전 버섯을 채취할 수 있어 무사히 축제를 치를 수 있었다. 능이버섯은 자연이 주는 귀한 보약이니 맛있게 드시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4.10.14 17:54

1분 소요

여행

경북 안동시에서 오는 10일부터 4일간 지역 대표특산품인 간고등어를 주제로 '2024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가 열린다. 행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간고등어 축제는 지난 2011년에 시작돼 13년간 이어져 온 지역문화축제로, 방문객들은 서부시장 곳곳에서 간고등어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서부시장 공영주차장 무대와 상가에서 다양한 공연과 음식을 즐길 수 있다.올해 축제에는 서부시장 공영주차장 무대와 상가에서 음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서부시장 내 사거리에 난장무대가 설치된다. 또한 시원한 가을밤과 함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부스를 마련하고, 식사 이외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이 마련될 예정이다.서부시장 내 곳곳에는 맥주 교환부스가 마련돼 서부시장 내 상가 이용 영수증(영수증 금액 1만 원당 1잔 제공)을 교환부스로 가져오면 생맥주로 교환해준다.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 노래자랑도 진행돼 10월 10일 18시까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간고등어 소금잡기 이벤트, 경매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4.10.08 17:24

1분 소요

여행

포항시는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포항양덕체육공원에서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 행사는 전국의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판매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맥주 맛을 선보이고, 포항에서 생산되는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시음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푸드트럭과 먹거리존 등 지역상인들과 함께 맥주와 어울리는 포항의 특색있고 풍성한 먹거리들을 제공한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테이블존, 돗자리존 등 연인과 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맥주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가족 단위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주류 구입은 성인 인증을 한 사람만 가능하다.페스티벌의 개막식은 11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행사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유명가수 축하공연, 밴드 공연, DJ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프로그램이 운영시간 내내 펼쳐진다. 또, 맥주 마시기 대회, 다트 던지기, 비어퐁 게임 및 행사장 전역에서 미니게임 등 이색 즐길거리도 함께 진행된다.이강덕 시장은 "이번 축제가 소상공인들이 힘을 얻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일상 회복과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 포항의 수제맥주가 전국적인 맥주로 발전해 수제맥주 명소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4.10.03 20:20

1분 소요
영양군

여행

영양군은 오는 10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2024 수비면 능이축제'를 개최한다.능이버섯은 깊은 산중 공기가 좋은 곳에서만 자생하며, 3년에 한 번 정도 채취할 수 있는 귀한 버섯이다. 가을철에는 참나무 등 활엽수림의 땅 위에서 무리지어 자생하며, 풀과 꽃, 흙의 향기를 품고 있어 향버섯이라고도 불린다. 근래에는 '제1능이'라는 명칭이 생겨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몸에 좋고 향이 좋은 능이버섯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하공연, 영양만점 디제잉, 이벤트게임, 맥주 빨리 마시기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가 방문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오도창 군수는 "마을축제로 시작한 능이버섯 축제가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더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마련했으니 꼭 방문하셔서 능이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4.09.24 20:35

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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