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에서 한국 라면의 위상이 올라가면서 한국 편의점이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일본에까지 라면을 직수출하게 됐다. 29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일본 돈키호테와 홍콩 파크앤샵에 인기 PB(자체 상표) 상품을 직수출한다. CU가 돈키호테에 수출하는 제품은 헤이루(HEYROO) 치즈맛 컵라면으로 일본 전역 450여개 지점에서 오는 4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첫 수출 물량
“수제맥주 업체들도 이제 다변화해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세븐브로이 역시 수제맥주에 이어 하이볼, 위스키 등 주류 제품군을 확대해 ‘원조 수제맥주 업체’에서 ‘종합 주류 기업’으로 거듭날 것입니다.”2020년 출시 후 6000만캔 판매되며 국내 수제맥주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을 받는 곰표밀맥주 제조사 ‘세븐브로이’가 종합 주류 기업
위기를 맞은 수제맥주 업계가 기업공개(IPO)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 분위기에 홈술로 즐기던 수제맥주 판매량이 꺾이고, 실적이 악화되면서 근본적인 곳간의 가뭄이 가시지 않고 있어서다. 결국 수제맥주 회사들은 증시 상장을 반전 카드로 쓰기로 했다. 수제맥주 기업 최초로 상장에 성공한 제주맥주 뒤를 이어 세븐브로이, 데일리비어 등이 IPO 계획을 밝히고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대유행) 시기에 주류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군 주종은 ‘수제맥주’다.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혼술과 홈술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꿀이나 과일향, 민트향 등 이색 첨가물부터 이색 협업(콜라보레이션)까지 다양해지면서 수제맥주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왔다.하지만 엔데믹 시기가 다가오면서 이 같은 열기는 다소 주춤
출시 후 6000만캔 가까이 팔리며 국내 수제맥주 시장 전성기를 이끈 ‘곰표밀맥주’가 시즌2로 새롭게 나온다. 기존 주문위탁생산(OEM)을 맡았던 세븐브로이와 결별한 대한제분이 제주맥주와 손잡고 편의점 CU를 제외한 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에서 새 출시를 예고하면서다. 기존단독 판매처였던 CU는 ‘대표밀맥주’로 승부수를 띄우며, 바뀐 이름의 밀맥주
곰 대신 호랑이 캐릭터를 앞세웠다. 하지만 기존 곰표 밀맥주와 맛은 똑같다. 대한제분이 ‘곰표 밀맥주’의 파트너사로 제주맥주를 선정하면서 ‘곰표’를 뺏긴 세븐브로이가 이름을 변경한 ‘대표 밀맥주’ 마케팅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기존 제품의 맛을 그대로 살린 ‘대표 밀맥주’를 내놓고 원조 제품임을 소비자에게 더 명확히 각인시켜나가겠
세븐브로이맥주가 상표권 계약 종료로 ‘곰표밀맥주’의 이름을 ‘대표밀맥주’로 변경하면서 새롭게 제작된 디자인을 공개했다. 11일 세븐브로이맥주에 따르면 제품명에 ‘곰표’를 쓰지않는 만큼 패키지에 곰 대신 호랑이 캐릭터를 적용하기로 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곰표 디자인의 녹색과 달리 노란색을 강조했다. 또 곰을 대신해 캐릭터화된 호랑이가 맥
"브루어리를 오픈하고 1년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소규모 수제맥주 브루어리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새로운 사업 방향이 필요했죠. 이때 생각한 것이 기업들의 주문을 받아 제조하는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수제맥주입니다. 소량이지만 기업이 원하는 맥주의 맛과 자신들만의 디자인을 넣은 제품을 제작해주죠."평범한 은행원이었던
올해 1분기 국내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오비맥주 ‘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가정시장에서 카스는 약 40.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가 5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생긴 홈술 트렌드에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이 대대적인 새 단장에 나선다. 호가든은 1위 밀맥주 브랜드로서 안주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MZ 소비자 트렌드에 발 맞추고자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교체한다고 2일 밝혔다. 호가든은 이번 전면 리뉴얼을 통해 ‘1세대’ 글로벌 맥주 브랜드 호가든의 오랜 소비자층과 더불어 MZ 소비자층의 호감도를 높여 빠른 성장성을 보이고 있
1강남구 삼성동서 10년 방치된 파출소 건물, 86억원에 매물로
2'대출 조이기' 나섰지만…“영끌 줄이기 쉽지 않네”
3술과 도파민의 관계
4 KT, MS와 5년간 수조원 규모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5‘신한저축은행→신한은행’ 대환대출…대상자 1만명 훌쩍
6찝찝한 임시공휴일
7“공개매수가 상향 없다더니” MBK 말 바꾸기 우려하는 이유
8커지는 ‘입시 불확실성’…혼란 빠진 ‘대입 전형 계획’
9“사기당한 오토바이 정비소에서 창업 기회 엿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