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희망퇴직' 검색결과

“악재 속에도 선방”...㈜신세계, 지난해 매출 3.3%↑

㈜신세계가 지속되는 고물가와 위축된 소비심리, 11월까지 이어진 이상 고온 등 어려운 업황에도 꾸준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신세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총매출 11조4974억원, 영업이익 479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3%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25.1% 줄었다.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1% 늘어난 3조1874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999억원 감소

2025-02-05

‘더, 더 허리띠 졸라매는’ 카드사...알짜카드, 무이자 할부가 사라졌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혜택이 좋은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일명 ‘알짜 카드’가 사라지고 있다. 올해 카드사의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가맹점 카드수수료율이 3년 만에 또다시 낮아졌고 조달금리도 안정화되지 않고 있다. 당장은 무이자할부 기간을 축소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맨다는 방침이다.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이달 22일부터 ‘네

2025-01-13

[단독] ‘비용 절감’ 외친 롯데온...롯데타워 떠나고도 억대 관리비 납부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부(롯데온)가 비용 절감을 위해 롯데월드타워에서 퇴거했지만, 매월 1억원이 넘는 관리비를 롯데물산에 지급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물산과 체결한 임대 계약 만료 이전에 롯데월드타워에서 방을 뺀 롯데온이 새로운 임차인 구하기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의 사업 주체다.문제는 롯데온이

2024-11-13

유통공룡들, 쿠팡에 '이커머스 선두' 빼앗긴 결정적 실수들[스페셜리스트 뷰]

‘1세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생존 경쟁에 휘말렸다. 11번가는 강제 매각 절차를 밟으며 구조조정도 단행했다. 비용감축을 위해 광명으로 본사를 이전한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롯데온을 운영하는 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본부는 권고사직에 이어 희망퇴직까지 진행했다. 신세계그룹의 SSG닷컴도 상황은 비슷하다.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겪으며 국내 이커머스

2024-07-21

이름 바꾸고 자동차 내걸었다…면세업계, 내국인 공략 ‘반격’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직격탄을 맞았던 면세업계가 엔데믹에도 업황 회복에 난항을 겪고 있다. 휴가철 성수기를 맞았음에도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매출이 급감하면서다. 유커의 의존도가 높았던 면세점들은 이제 내국인 해외여행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명을 바꾸거나 자동차와 해외 한 달 살기를 경품으로 내거는 등 반격에 나선 모습이다. 면세

2024-07-12

[단독] 롯데온,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부문장 대거 교체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사업 부문인 롯데온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이달 초 사상 첫 희망퇴직을 발표한 지 약 3주 만에 대규모 인사 개편이 이뤄졌다. 적자에 시달리는 롯데온이 기업 정상화를 위한 인력·조직 쇄신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이날 오전 부문장 인사를 포함한 대규모 조직 개편 계획을 공지했다. 이번 개편은 7월 1일부

2024-06-25

새 수장 맞은 가전양판점 빅2, 역대급 위기 돌파 승부수는

가전양판점 빅2로 꼽히는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가 수장 교체로 위기 돌파에 나섰다. 수년간 적자가 이어지는 데다 내년부터 인플레이션 심화와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본격적인 업황 불황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역대급 최대 위기에 빠진 가전양판점이 생존을 위해서 신사업 등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때인

2022-12-21

“롯데가의 연이은 희망퇴직”…이번엔 롯데免 희망퇴직 실시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면세업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전례없는 면세업 위기 속에서 사업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고안됐다는 설명이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희망퇴직 대상 인원은 SA grade(대리급) 이상 직원 중 근속연수 15년 이상인 직원들이다. 해당 조건에 포함되는 직원은 롯데면세점 인력의 약 15%

2022-12-14

“2년 만에 또”…롯데하이마트, 실적부진에 희망퇴직 실시

롯데하이마트가 지난 2020년 3월 창사 이후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 이후 2년 만에 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16일까지 희망퇴직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10년 차 이상 혹은 50세 이상 직원인데, 이 조건에 해당하는 직원은 약 13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하이마트는 희망퇴직자에게 최대 24개월치 월급

2022-12-12

“본게임은 이제부터”…백화점 3인방, 하반기 체력도 ‘이상無’

롯데·신세계·현대 등 ‘유통 공룡’ 3사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기저효과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이들 3사는 하반기에도 구조조정과 매장 리뉴얼, 소비 심리 회복 등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최근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악재가 둘러쌓여 변수가 작용할지 주목된다. ━ 百3사, 3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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