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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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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먼저 알아본 DK아시아, 친환경 미래도시의 표준 쓰다

산업 일반

DK아시아는 대한민국 최초로 ‘도시와 리조트가 결합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친환경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6일 열린 ‘기후행동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행동대상은 지구 환경 보전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실천하는 친환경 공공기관, 민간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특별한 상이다. 특히 ‘대상’은 모든 참여 주체를 통틀어 오직 한 곳에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올해는 DK아시아가 그 주인공이 됐다.DK아시아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는 모든 세대가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감동을 느끼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경 분야에서는 로열파크씨티즌(로열파크씨티 입주민)을 중심에 둔 친환경 설계를 통해 건강한 쉼과 힐링이 일상이 되는 환경을 구현했으며 이러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모델 제시가 이번 대상 수상의 핵심 배경으로 평가된다.DK아시아의 친환경 조경 역량은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연이어 인정받고 있다. 지난 11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2025 세계조경가협회(IFLA) 시상식’에서는 세계 최초로 시간(Time) 개념을 도입한 5D 조경과 인간 중심의 르네상스 건축 조형미에서 영감을 얻은 멀칭(Mulching) 기법을 선보여, 첫 출품작임에도 ‘Honou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세계 80여 개국이 가입한 조경 분야 최고 권위 국제단체 세계조경가협회(IFLA)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DK아시아는 세계 조경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국내에서도 지속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DK아시아는 친환경 조경과 기반시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DK아시아의 친환경 프리미엄 리조트 주거 서비스는 조경뿐 아니라 의료·운동·식사·휴식 등 생활 전반에서 건강한 쉼과 일상이 힐링이 되는 삶을 제공하며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국제성모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입주민 전용 다이렉트 대면 의료 서비스를 도입했다.운동 시설 또한 최고 수준이다. 비거리 50m 규모에 전 타석 GDR 시스템을 갖춘 복층 인도어 골프연습장에는 상주하고 있는 골프 프로를 통해 1회 15분 전문 레슨을 받을 수 있으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테크노짐 기구를 갖춘 호텔식 휘트니스센터도 운영 중이다. 5.6km로 확장된 황톳길은 입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 여기에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삼식 서비스를 통해 신선한 식재료 기반의 건강식을 제공하며 주거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했다.이 밖에도 대형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는 무궤도 열차 ‘로열 트레인’ 운행으로 세계적인 조경과 다양한 기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하는 호밀밭 산책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등장한 실제 비행기 2대 전시, 사랑을 형상화한 하트 멀칭존, 액자형 포토존 등 감성 공간을 곳곳에 배치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러한 차별화된 가치들은 로열파크씨티의 브랜드 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로열파크씨티는 친환경 조경과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에 걸맞은 ‘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를 실현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발표하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대형 개발사 최초로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롯데건설의 ‘르엘’과 함께 확고한 빅3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젠 고급 아파트를 넘어 대한민국 친환경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DK아시아는 대한민국 최초로 도시와 리조트를 결합한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를 조성하며, 수도권 민간 최대규모의 친환경 문화복합 도시라는 새로운 미래도시 기준을 제시했다.” 라며 “친환경 설계를 핵심 가치로 삼아, 입주민이 ‘건강한 쉼’을 누리고 ‘일상이 힐링이 되는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세계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인 세계조경가협회(IFLA) 어워드 수상으로 이어지는 등 DK아시아의 친환경 조경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수상은 DK아시아가 걷는 길이 곧 미래도시의 기준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혁신하고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0 09:00

3분 소요
"나초 포기하고 29억 잡았다!" 오타니 143m 최장 홈런볼 경매 돌입

국제 이슈

LA 다저스 팬이 나초를 포기하고 몸을 던져 낚아챈 오타니 쇼헤이의 ‘역대급 홈런볼’이 경매 시장에 나왔다. 이 공은 낙찰가 최대 29억 원(200만 달러)가 예상되며, 스포츠 수집품 시장에 또 한 번 ‘오타니 프리미엄’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해외 스포츠 경매업체 SCP옥션은 최근 시작가 20만 달러(약 2억9,000만 원)로 해당 홈런볼의 입찰을 개시했다. 입찰은 22일까지 진행되며, 희소성과 상징성을 고려할 때 최대 10배 이상 상승 가능성도 제기된다.이 홈런볼은 지난달 1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나온 타구로, 비거리 143m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도입 이후 최장 거리 홈런으로 남았다. 외야 우측 최상단, 평소라면 타구가 닿기 힘든 지점에 떨어진 공을 팬 카를로 멘도사가 몸을 날려 잡아 화제가 됐다.다만 당시 공이 지나치게 멀리 날아가 MLB 진품 인증 스티커 부착이 실패하면서, 경매 측은 이례적으로 거짓말탐지기(폴리그래프)를 통한 진술 검증까지 진행했다. 결과는 ‘진실’로 판정돼 공식 인증 절차를 마쳤다.오타니의 홈런볼은 이미 시장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스포츠 수집품 중 하나다. 지난해 그의 시즌 50호 홈런볼은 약 64억 원(439만 달러)에 낙찰되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전문가들은 “오타니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희소성, 역사성 3박자가 맞물린 상징적 수집품”이라며 “입찰 경쟁이 붙을 경우 최근 스포츠 메모러빌리아 시장의 자본 유입 속도를 고려할 때 최고가 경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SCP옥션은 이와 함께 다저스 미겔 로하스의 월드시리즈 7차전 동점 홈런볼, 윌 스미스의 연장 결승포 홈런볼도 경매에 올릴 예정이다.

2025.11.08 15:10

2분 소요
DL이앤씨, ‘아크로 드 서초’ 분양

경제일반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 일원에 ‘아크로 드 서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동 내 대표적인 재건축 5개 단지 중 하나인 서초신동아 1,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하는 단지다. 강남 핵심지역에 입지해 교통과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 데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된 단지로 차별화된 상품성이 돋보인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전망이다.2호선·신분당선 더블역세권 단지아크로 드 서초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역인 강남역까지 직선거리로 약 600m 거리에 위치한다. 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3호선 양재역도 가깝다. 강남을 대표하는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 등으로 접근이 쉽다. 강남역에서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등을 이용하면 수도권 곳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뛰어난 학군도 주목을 받는다. 단지는 서이초와 맞닿아 있으며 길 건너편에는 서운중이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교육1번지라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인근에 위치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강남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을 비롯해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한전아트센터 등이 단지 반경 2km 내에 위치한다.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 개발호재아크로 드 서초는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인근 옛 국군정보사사령부 부지에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와 서초구에 따르면 이곳에 업무복합단지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오는 2030년 준공이 목표다.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양재~한남)’도 주목할 만하다. 사업이 완료되면 잠원IC부터 한남대교 남단까지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 완화로 통행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지하화에 따라 지상부에는 보행이 가능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전망이다.아크로 드 서초는 DL이앤씨의 아크로 브랜드를 적용한 만큼 높은 상품성과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아크로는 부동산 플랫폼 다방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단지에는 아크로의 정체성을 담은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품격 있는 삶을 고려한 조경 설계가 이뤄진다. 단지 품격을 올려주는 웰컴가든, 일상 속 여유를 담은 수경형 정원 워터오르간 램프가든,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하는 티라운지 캐스케이드 램프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의 조경 공간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에는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스크린 골프룸,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등 입주민의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실내놀이터인 키즈 라운지,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 개인 독서실 스타일의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는 스카이 라운지(2개소)가 설치되며, 단지별 특화시설인 그랜드 라이브러리와 비거리 골프룸, 올데이다이닝까지 아크로만의 최상위 라이프스타일에 걸맞는 차별화된 커뮤니티도 조성된다.층간소음 최소화 위한 혁신 기술 도입아크로 드 서초에는 층간소음을 대폭 줄여주는 ‘D-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가 적용된다. 이 기술은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마감 몰탈 및 완충재 등 DL이앤씨만의 혁신 기술을 집약해 만든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다. 여기에 단지에는 층간소음 알림 시스템인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도 도입된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 거실에 설치된 센서가 일정 수준 이상의 바닥 진동을 감지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낸다. 층간소음을 예방하는 효과와 함께 이웃 간 분쟁 해결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지열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커뮤니티와 공용부의 관리비 절감을 돕는 에너지절약 시스템도 적용된다.아울러 아크로 드 서초는 세대당 1.58대(단지별 상이)에 달하는 강남에서 보기 힘든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스마트 시스템과 연계해 편리한 주차를 돕는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도 적용된다.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2동 독수리 5형제로 불리는 재건축 단지의 마지막 단지로 고객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며 “그동안 강남에서 아크로가 분양시장에 한 획을 그어왔던 만큼 이번에도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크로 드 서초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9년 3월 예정이다.

2025.10.31 11:37

3분 소요
DK아시아,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단지 내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 개장

산업 일반

대한민국 첫 번째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 로열파크씨티가 단지 내에서 건강한 쉼과 일상이 힐링이 되는 삶을 누 릴 수 있도록 스크린과 스포츠를 결합한 체험 공간을 개장한다. DK아시아는 지난 16일 인천 최초 후분양 브랜드 대단지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1,500세대)에 국내 아파트 최초로 스크린 스포츠 대표 브랜드 ‘플레이 레전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DK아시아는 스크린 스포츠 체험 공간 조성을 통해 신검단 로열파크씨티 Ⅱ의 모든 로열파크씨티즌들이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쉼과 일상의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단지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단지 내에서 추운 겨울은 물론 야간에도, 퇴근 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첫 번째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로서 단지 안에서 건강한 쉼과 일상이 힐링이 되는 삶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특히 인천 최초 후분양 브랜드 대단지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1,500세대)는 전용면적 59㎡, 74㎡, 84㎡, 99㎡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주택전시관을 통해서는 3만6,500세대로 조성되는 대한민국 첫 번째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 로열파크씨티의 변화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는 잠실 롯데월드몰에 이어 인천·경기권에서는 첫 번째이자 국내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최초로 조성되는 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이 시설은 인천 최초 후분양 브랜드 대단지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1,500세대)의 상업시설인 ‘로열 아너스 애비뉴’에 들어서며 설치되는 스크린 스포츠 종목은 가장 인기가 높은 배팅, 피칭, 사커, 양궁, 농구, 액션레이싱, 캔디슬러시 등 7개로 로열파크씨티즌들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건강한 쉼과 일상이 힐링이 되는 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또한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는 기존 건설사들이 부대 시설에서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하는 것과는 달리, 설계 단계부터 상업시설 지하에 배치해 단지 내로 소음이 유입되지 않도록 했으며 상업시설 내부에 조성함으로써 사업시행자가 상가 임대수익을 포기하면서까지 로열파크씨티즌의 주거 만족도와 특별한 자부심을 부여했다.이러한 로열파크씨티즌을 위한 DK아시아의 설계 철학은 시그니처 서비스로 자리 잡은 ‘삼식 서비스’에서도 잘 드러난다. 풀무원 푸드앤컬쳐와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이 서비스의 전용 공간인 ‘로열 트리니티 라운지’는 초기 설계 단계부터 부대 시설이 아닌 별도 상업시설에 분리 배치해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냄새와 소음을 철저히 차단했다. 실제로 최근 일부 단지들이 삼식 서비스를 폐지하는 주요 원인이 부대 시설 내 배치로 인한 냄새·소음 피해와 이용 저조인 점을 고려할 때, DK아시아의 설계 방식은 삼식 서비스의 지속성과 로열파크씨티즌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차별화된 해법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9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Big 3’에 오르는 결실로 이어졌다. ‘Big 3’에는 DK아시아의 ‘로열파크씨티’를 비롯해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롯데건설의 ‘르엘’이 선정됐으며 이는 대형 개발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브랜드로는 최초의 성과다.레전드 히어로즈는 국내 스크린 스포츠의 대표 브랜드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IT 기술과 스크린 시스템으로 구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이용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는 잠실 롯데월드몰과 국내 리조트 소노캄과 쏠비치 그리고 소노펠리체 등에서만 운영되는 프리미엄 시설이다. 이미 DK아시아는 로열파크씨티즌들에게 6성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며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 속 건강한 쉼과 일상이 힐링인 삶을 실현하고 있다. 실제 바데풀, 유아풀에 건식 사우나까지 갖춘 6성급 호텔급 수영장, 비거리 50m의 전 타석 GDR(골픈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을 구비 한 복층형 인도어 골프장,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테크노짐 기구를 갖춘 휘트니스 센터는 물론 동심으로 떠나는 로열 트레인 여기에 입주민 전용으로 국내 최대 55인승(66 피트) 파워 카타마란 요트 두 척을 통한 프라이빗 럭셔리 요트 서비스, 따뜻한 커피와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4개의 티하우스를 비롯해 테라스형 스카이 라운지, 여기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 노래하며 웃음을 나눌 수 있는 6개 호텔식 고급 뮤직룸까지 선보이며 대한민국 첫 번째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 로열파크씨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DK아시아 김형남 전무는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와 6성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은 로열파크씨티즌들이 단지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단지 안에서 건강한 쉼과 일상이 힐링이 되는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특별한 서비스”라며 “추운 겨울은 물론 퇴근 후 저녁에도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리조트인 아난티나 쏠비치에서도 누릴 수 없는 차별화된 일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DK아시아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리조트로 구현해 떠나지 않아도 일상의 모든 순간이 감동이 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이어 “DK아시아는 전체 수목의 80%를 상록수로 조성해 사계절 내내 푸른 자연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며 “로열파크씨티즌의 특별한 자부심이 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로열파크씨티의 가치를 꾸준히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11:36

4분 소요
韓·日 골프 별들의 전쟁…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컵은 어디로?

은행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한일 공동 주관 대회인 만큼 양국 대표 선수들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예상된다.올해 7회차를 맞이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일 양국 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골프대회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골프단 9명(함정우·한승수·박은신·박배종·이승민·박상현·문지원·이성호·안성현)을 비롯해 한일 양국 탑랭커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출전한다.국내 장타 선수로는 ‘코리안 헐크’ 정찬민을 비롯해 이번 시즌 드라이브 비거리 305야드를 기록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 소속의 문지원·박배종이 출전한다. 특히 문지원은 올해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에 새로 합류하며 K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으로, 자신의 강점으로 장타를 꼽았다. 후원사 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따기 위한 두 선수의 시원한 장타쇼가 기대된다.또한 JGTO 소속 장타 선수로는 모리야마 유키, 지난해 JGTO 다승왕 하타지 타카히로가 출전한다. 드라이버 비거리로 모리야마 유키는 314야드, 하타지 타카히로는 312야드를 기록하고 있어 정찬민·문지원 등 국내 선수들과 펼치는 시원한 한 방 대결이 주목할만하다.작년 시즌 KPGA 투어 2승을 기록하고 올 시즌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규가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출사표를 냈다. JGTO 소속 이와타 히로시와 장타 선수 하타지 타카히로도 마찬가지로 지난 JGTO 투어에서 2승을 한 다승왕이다. 다승왕 대결을 비롯해 올해 이미 1승을 한 김백준·이태훈·문도엽·배용준·김홍택의 2승 타이틀을 향한 치열한 다툼도 눈길을 끈다. 2025 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백준(team속초아이)은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개막 이후 계속해서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JGTO 소속의 쇼겐지 타츠노리는 현재 포인트·상금·평균 타수 등 JGTO 투어 기록의 거의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국 투어 포인트 1위 김백준과 쇼겐지 타츠노리 간의 대결도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18번홀 페어웨이에서 대회 참가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기부 챌린지가 진행했다. 선수들이 하나되어 도전한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만의 비디오콜 프로그램이다. 선수들이 챌린지에 도전해 성공할 경우 선수들의 이름으로 기부금이 적립되는 하나금융그룹만의 기부금 조성 캠페인이다.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노바운드 챌린지에 성공해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적립된 기부금을 안산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이번 대회를 통해 출전선수들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등 ESG의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2025.06.12 10:41

2분 소요
신한투자증권,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파워매치’ 개최

증권 일반

신한투자증권은 지투어(GTOUR)를 대표하는 장타자들이 펼치는 특별 이벤트 대회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파워매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골프존이 주최하는 GTOUR 이벤트 매치로 총 3회의 예선을 거쳐 준결승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4인 1조로 진행되는 예선 경기는 각각 6월 10일, 17일, 24일 오후 6시에 유튜브 골프존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된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6월 30일 오후 2시 및 6시, 7월 1일 오후 6시에 생중계된다. 참가 선수로는 GTOUR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골프 국가대표 출신 골프 엔터테이너 공태현, KPGA 통산 2승의 장타자 김찬우, KPGA 코리안 투어에서 427야드라는 놀라운 비거리를 기록한 최영준이 출전한다. 또한 GTOUR 통산 12승을 기록한 최민욱, 2024시즌 챔피언십 및 올 시즌 1차 대회 우승자인 이용희, 2022 골프존 장타왕 준우승자 최종환, 그리고 최근 GTOUR 3차 대회에서 롱기스트 챌린지를 제패한 김태우 등 총 12명의 파워풀한 선수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스크린골프와 GTOUR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이번 파워매치 이벤트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골프 문화 활성화와 스크린골프 투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0 14:50

1분 소요
SBI저축은행, 골프 유망주 이윤서 선수와 후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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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이 골프 유망주 이윤서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SBI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SBI골프단을 공식 출범하고, 골프 유망주를 발굴해 최정상급 선수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LPGA 통산 2승의 김아림, 이소미 등 걸출한 선수를 배출했으며, 이동은 프로를 발굴·육성해 KLPGA 투어 기대주로 성장시켜 왔다.새롭게 영입한 이윤서 선수는 지난 2021년부터 각종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휩쓸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망주로 지난해 KLPGA 정규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 컵, S-OIL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프로무대에서도 통하는 기량을 선보였다.2024년부터 국가대표 상비군 활약하고 있는 이윤서 선수는 280야드 이상의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정확도 높은 아이언샷, 우수한 그린 안착 능력 등 장타와 정교함을 모두 갖춘 골퍼로, 프로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윤서 선수는 세계 1위라는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선수”라며 “장타, 정교함 등 플레이 스타일 뿐만 아니라 근성, 성실함 등 이동은 프로와 비슷한 점이 많아 두 선수가 좋은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이윤서 선수의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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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서원밸리 컨트리클럽[E-골프장 투어]

전문가 칼럼

‘꿈속에 그려보는 머나먼 고향아, 옛 모습 변치않고 지금도 잘 있느냐, 사랑하는 부모 형제 어릴 때 같이 놀던 친구,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가수 조영남 씨가 부른 번안곡 ‘고향의 푸른 잔디’ 도입부다. 골퍼들에게 고향 같은 쉼터인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이야기를 풀어갈 참이다. 슬로건은 절묘하게도 ‘고향이 느껴지는 서원밸리’다.명당에 뿌리내린 명문 골프장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은 경기도 파주에 있는 18홀 회원제 골프장이다. 서울 강남에서 출발해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다. 경관이 뛰어난 산과 들을 몇 번 지나치면 금세 골프장이 나타난다. 툴툴거리는 경운기에 길을 내어주고, 채소를 한 가득 품은 ‘어머니들’과 눈인사를 하면 마치 고향에 온 기분이 든다. ‘상서롭고 복된 땅’이라는 파주 지방의 옛 이름 서원(瑞原)에서 착안했다. ‘아름다운 비단으로 병풍을 둘러친 모양’이라는 뜻의 금병산 기슭에 포근하게 자리 잡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왕의 사냥터로 기록돼 있다. 바람을 잘 막아주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자리 잡은 이 골프장은 아마도 사냥에 지친 왕에게 쉼터였을 것이다. 명당 자리는 동아그룹이 먼저 알아봤다. 1996년 골프장을 짓기 시작했지만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손을 털어야 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기업은 대보그룹이다.1999년 인수해 2000년 6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개장 당시부터 화제였던 이 골프장은 대보그룹의 진심에 내장객들의 입소문이 더해져 ‘수도권 북부 최고의 명문 골프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페어웨이와 러프에는 ‘안양중지’를 심었다. 추위와 더위는 물론 건조한 기후에도 견디는 힘이 강한 품종이다. 또한 많이 밟았을 때 되살아나는 능력이 좋고 병충해에도 강하다.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사시사철 윤기가 나고 건강한 빛을 발하는 잔디를 만날 수 있다. 2003년에는 ‘SBS골프닷컴 네티즌이 뽑은 한국 베스트 골프장’ 1위에 오른 후 최근까지 ‘한국 10대 골프장’에 꾸준히 들고 있다. 코스를 평가하는 일반적인 기준인 샷 밸류(Shot Value, 다양한 위험과 보상으로 기량을 시험하는 항목)와 코스 난이도 부문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홀 디자인·코스 관리·서비스·지역사회 기여도 등에서 가산점을 받았다. 골프장을 개방하고, 자선 활동의 이익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의 결단도 높게 평가된다. 최상의 코스 컨디션에 프로 선수들도 ‘엄지척’이다. 2020년부터 4년 연속 KPGA 투어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유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은 2023년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로 선정됐다. 73.75%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선수들은 “드라이빙 레인지, 연습그린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완벽한 환경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2013년 문을 연 서원 드라이빙 레인지다 명물이다. 드라이버 샷을 300야드 이상을 날릴 수 있을 정도로 광활하고, 어프로치 샷과 퍼트, 벙커 연습까지 가능한 쇼트 게임장이 마련돼 있다. 특히 6개 레이더망의 트래킹 시스템으로 구축된 인레인지 시스템은 정밀한 타구 분석을 할 수 있다. 라운드가 예정된 골퍼라면 1시간만 서둘러보자. 이곳에서 미리 샷을 점검하면 1번 홀 티잉그라운드에서의 긴장과 두려움이 싹 사라질 것이다. 장미의 가시 홀과 거북이의 전설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은 정교한 샷을 요구하는 서원코스 9개 홀과 호쾌한 장타와 도전이 요구되는 밸리코스 9개 홀로 나뉜다. 해발 고도 70미터에서 170미터를 오르내리며 비슷한 홀 없이 특색 가득한 18개 홀이 조화를 이룬다. 코스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쉽다’이다. 하지만 스코어로 의외로 잘 나오지 않는다. 여성미가 넘치는 서원코스에서는 곳곳에 워터 해저드 등 위험지역이 도사리고 있어 정확한 샷을 요구한다. 바람을 따라 춤을 추는 능수버들 등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 현혹되는 순간, 큰 대가를 치러야 할지도 모른다. 밸리코스는 전장이 길다. 그린까지 까다롭기 때문에 드라이버 샷을 최대한 멀리 보내야 숨을 고를 수 있다. 결과는 중요치 않다. 힘찬 드라이버 샷으로 스트레스를 모두 날렸다면 그걸로 대만족이다. 시그니처 홀은 서원코스 2번 홀이다. 다수의 골프 전문 잡지들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5 홀’로 선정한 홀이다. 티잉그라운드에 올라서 바이올린이나 첼로 같은 모양을 따라가면 멀리 그린이 나타난다. 좌우에 소나무가 병정들 도열하듯 빽빽하게 늘어서 있어 마음의 평온을 준다. 골퍼 중 열에 아홉은 카메라를 꺼내 든다. 홀 전경을, 단체 사진을, 그리고 자신을 넣은 셀프 촬영까지 기록을 새긴다. 이 홀은 ‘장미의 가시 홀’이라고도 불린다. 아름다운 장미꽃이지만 가시가 있어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다. 일단 티샷이 편하지 않다. 페어웨이 오른쪽에 있는 연못 안에 작은 분수가 응원하는 듯 물을 뿜어내지만 사실은 심술쟁이다. 비거리가 넉넉지 않은 골퍼라면 공을 헌납할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저 연못에 들어간 공만 주워도 부자 될 거야.” 심술 섞인 농담이 자주 들린다. 페어웨이를 지켰다면 두 번째 연못을 조심해야 한다. 두 번의 샷으로 이글을 노리려다 자칫 힘이 들어가 왼쪽으로 당겨진다면 워터해저드 행을 각오해야 한다.밸리코스 8번 홀 역시 대표 홀이다. 파3 홀로 키가 높은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티잉그라운드부터 그린까지 전체를 감싸고 있다. 그린 너머에는 산봉우리가 굽이쳐 자리 잡고 있어 동양화의 한 폭을 보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이 홀 역시 인생 샷을 남기는 명소다. 그린 왼쪽에는 연못이 있다. 따라서 그린을 직접 공략하는 것보다 오른쪽 능선을 보고 샷을 하는 게 큰 위험을 피하는 길이다. 이 홀에는 명물이 있다. 연못에 떠 있는 거북이 조형물이다. 이 거북이를 맞고 그린에 튀어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하지만 ‘믿거나 말거나’다. 언제, 누가했는지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이를 아직까지 만나진 못했다.BTS도 다녀간 ‘그린콘서트’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에서 열리는 K팝 한류콘서트다. 지난 2000년 시작해 올해가 20회째다. 지난해에는 누적 입장객 50만 명을 넘겼다. 매년 5월 되면 골프장뿐 아니라 파주 전체가 들썩인다. 최등규 회장은 골프장 전체를 휴장하고 9개 홀을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캐디를 포함한 대보그룹 직원들이 자원봉사라로 참여한다. 최소 5억원 이상의 손실이지만 ‘나눔’을 위한 일에 주저함은 없다. 시작은 골프장의 작은 콘서트였다. 하지만 인기 아이돌 그룹이 더해지면서 남미, 유럽 등 해외에서도 경기도의 작은 도시를 찾는다. 2015년에는 BTS(방탄소년단)이 공연을 펼쳤다. 이후 세계적인 스타가 돼 ‘그린콘서트를 거치면 뜬다’라는 얘기까지 만들어졌다. 출연하는 가수들은 모두 재능 기부다.골프장이 있는 파주시와 광탄면은 특수를 누린다. 숙박업소는 예약이 불가능하고, 음식점, 관광지에도 사람이 넘쳐난다. 마치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덕에 유지되는 미국의 소도시 오거스타를 연상케 한다. 올해 그린콘서트는 5월 25일 열린다. 밸리코스 1번 홀 그린 앞에 무대가 설치되고, 페어웨이 전체가 관람석이 된다. 특별한 손님도 찾는다. 바로 ‘부탄의 조용필’로 불리는 가수 우겐이다. 그는 “한국에서 자선과 나눔을 대표하는 콘서트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그린콘서트에는 가수들의 재능 기부 외에도 각계의 후원이 넘쳐난다. 자선바자회 등 행사를 통한 수익금과 기부금은 파주 보육원과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본부 등에 전달돼 귀하게 쓰인다.

2024.04.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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