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여의도 한양) 시공사 선정 총회가 잠정 연기되면서 시행사업자인 KB부동산신탁(KB신탁)의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다. 여의도 한양뿐 아니라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7단지,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등 신탁방식 재건축을 택한 단지들에서도 잡음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신탁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재건축 사업추진
“한국자산신탁이 다른 단지에서 자사를 홍보할 때 우리 단지를 예로 든다고 들었다. 하지만 소유주들이 이렇게 정비사업위원장과 신탁사를 상대로 힘들게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신탁방식 재건축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소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통합재건축 단지의 내부 갈등이 드디어 공식화됐다. 그동안 정비사업
올해 전기료가 오르면서 시멘트, 철근 등 건설 자잿값이 치솟고 있다. 이미 자재가격이 오른 상태에서 추가 인상이 예상되자 건설사들의 낯빛이 흙빛으로 변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인상이 공사비 인상으로 자연스레 이어지면 공사비가 3.3㎡(1평)당 10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 모습이다.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시멘트회사 쌍용C&E는 오는 7월부터 1종
입지와 규모 면에서 노량진뉴타운(노량진재정비촉진구역) ‘대장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노량진1구역이 시공사 선정 과정에 암초를 만났다. 당장 시공사 입찰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조합이 내건 조건으로는 입찰을 진행해도 참여하는 시공사가 없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작구청은 지난 10일 노량진1구역 조합이 제출
공사비만 1조원, 사업비 2조원 규모에 달하는 ‘울산 중구 B0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 입찰이 다시 유찰됐다. 입찰 참여를 기대했던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모두 미분양 증가 등 대외적인 시장 악화로 사업 재검토에 들어가면서 2차 입찰에 불참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울산 중구 B04구역 재개발 조합이 이날 오후 4시 2차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 결과
서울 용산 서울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한남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나란히 출사표를 던지며 2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각사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남2구역에 제안하고 홍보에 열을 올리며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 입찰을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
두산건설이 인천 숭의5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입찰자격 박탈과 보증금 100억 몰수 철퇴를 맞았다. 불법 홍보로 이미 세 차례나 경고 조치를 받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추석 연휴 기간 모델하우스 투어 등 추가 위반 행위를 강행해서다. 두산건설의 입찰 자격이 박탈되면서 시공권은 SK에코플랜트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 15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사업을 대행하는 첫 공공재개발 사업지인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 재개발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2회 연속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유찰됐다. 대우건설과 2파전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는 정비업계의 예상과 달리 단독 출사표를 낸 삼성물산이 조합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올해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 중 하나인 한남2재정비촉진구역(한남뉴타운 2구역 재개발)의 현장설명회에 대형 건설사들이 잇달아 참여하면서 수주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3일 오후 2시 한남2구역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총 6곳의 건설사들이 참여했다. 참여한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이다. 그동안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들이 홍보전을 벌여온 한남2재정비촉진구역(한남뉴타운 2구역 재개발)에서 본격적인 시공권 수주전의 막이 올랐다. 현재까지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유명 주거 브랜드를 갖춘 1군 건설사들의 입찰이 유력한 가운데 올해 내로 시공사 선정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남2구역 조합은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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